[잡담] 갓겜충이 게임 아예 안하거나 입문자라는 결정적인 증거

[의사양반과환자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게 재미있고 새로움

특히 장점 같은 요소가 가장 와닿으니까 '오오 쩐다!' 라고 생각은 할 수 있거든?

근데 이제 게임을 제대로 한다 치자

이제 플탐 10시간 정도면 싱글 겜은 클리어 다하고, 진짜 빠르게 하는 놈이면 2회차까지 하고 있겠지

온라인 게임이면 게임 콘텐츠 반절은 넘게 즐겼을꺼고

여기서 필연적으로 나오는게 위에서 부각된 장점 요소를 계속 느끼다보니까 

그 체감률이 초반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떨어짐

이제 한 20~30시간 정도 되면 남들이 모르는 버그를 가끔 찾아내고 심하면 알아서 새로운 비밀요소 찾는 경지에 이르른다

문제는 고인물일수록 초반 장점은 그냥 당연한 요소고 단점은 새롭게 발견되니 이거 체감률이 존나 올라감 ㅋㅋㅋㅋㅋㅋ

즉, 진짜 고인물이라면 ㅈ망겜을 외치며 게임 잡고 있는 유저가 대다수일 가능성이 높다는거...

레알 싱글겜은 스토커 시리즈 당 100시간 넘어보니까 체감되고 멀티겜은 월오탱...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 ㅈ망겜 ㅆ1발련아...

[샛별나기]

10시간에 온라인게임 반절을 즐긴다고...?

[귀여운고스트]

?????

[데이비둥]

새로나온게임인데 고인물이라니?

[시즈카나]

월탱 오래 하는 사람은 체세포 의대에 기증해서 분석해보면 분명 거기에 암 정복의 길이 활짝 열려 있을 것임

[의사양반과환자들]

사실 나는 데드풀이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