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뉴스(ScienceNews)에 따르면 약 3천700년 전 사해(死海) 북부 지역 상공에서 운석이 폭발해 2천500년 이상 존속하던 청동기 문명이 흔적만 남긴 채 사라진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됐다.
'미들 고르(Middle Ghor)'라는 폭 25㎞의 원형 평야에 있던 청동기 도시와 농가가 낮은 고도에서 초고열 폭발을 일으킨 운석으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것이다. 또 비옥했던 농토는 사해의 짠물로 덮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들 고르에는 2천500년 이상 지속해서 사람이 살아왔으며, 당시 4만~6만5천여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운석 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종말을 맞았다.
이 땅은 이후 600~700년간 아무도 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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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불로 하루 아침에 멸망했다는 소돔과 고모라 전설이 이 사건이 구전되서 내려온것인지도..
미들고르 미들가르..미드가르드...
신 : 내말 맞지?
그치 보통 그렇게 전설로 남을 정도의 사건은 실제로 벌어졌던 일이곤 하니..
사해지역이 어디야?
이스라엘
지금으로치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쪽
중동에 사해
답변고마워
중동에 있는 소금바다 부근의 지역. 유대교에 뿌리를 둔 종교들의 무대가 되는 지역 중 하나.
말되네
미들고르 미들가르..미드가르드...
라그나로크!
와;;
소돔과 고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