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르세리아를 너무 재밌게 해서

[포토니아 테론]

제스티아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오지게 온다.

라이피세트가 타락한 과정이 궁금해서

[PolkadotStingray]

난 베르세리아 하고 나서 제스티리아 애니 보고 있음

[포토니아 테론]

그거 다 봤는데

누가봐도 중간이 날라갔어

[sdgx]

음...과정이 궁금해서 보겠다고 자신이 타락하는 길을 택하겠다니...

[포토니아 테론]

아니 벨벳한테 약속하고 천년동안 뭔 일이 일어났는지 진짜 궁금해서

[아시타카™]

왜 똥을 사서 누려고 하지 ??

[포토니아 테론]

9천원 정도로 안떨어질려나

[극각이]

제스테리아 사지말고 베스페리아 리메이크 기다리는거 하쉴?

[포토니아 테론]

뭐 그것도 나중에 해볼려고

[노트북클럽]

애니가 갓이라고 칭송받긴 해도 2쿨이라는 분량 한계상 짤라버린 얘기는 솔직히 방대하긴 함

이게 아쉽고 캐릭터들 떠드는 챗도 보고 싶으면 걍 70~75% 할인할 때 제스티리아 질러서 해라 1만원대 돈값은 하는 게임분량이니까

다만 ㅄ같은 점은 제스티리아 스팀런칭 당시 때는 반남 이 색히들 기술력 딸려서 베르세리아처럼 60프레임 기본지원이 아닌 30프레임 지원이라 따로 한글패치 폴더에 들어있는 60프레임 패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그리고 베르세리아와 달리 오프닝곡 보컬은 저작권 때문에 짤려서 반주만 나와 ㅄ같고 게임 본편도 검열을 너무 심하게 당해서 부분부분 이벤트 컷씬이 끊겨서 드럽게 어색함

목에 나이프 갖다대는 장면조차 죄다 검열해버려서 갑자기 장면전환 휙휙 되면서 스토리 전개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미친 ;

[포토니아 테론]

개쓰래기잖아

[포토니아 테론]

아니 그런걸 왜 검열해

[노트북클럽]

그놈의 검열 때문에 암살자 로제 나오는 이벤트씬만 갑자기 끊기고 장면전환 휙휙 심하게 되긴한데 일단 대충 상황 유추는 가능해서 무리는 없을거임

베르세리아를 정말 재밌게 했고 후속 얘기도 궁금하다면 걍 세일할 때 눈 딱 감고 질러서 해

마오테라스란 단어가 튀어나오거나 자비다 대화씬, 에드나 오빠씬이나 후반부 최종보스맵 아르토리우스의 옥좌란 명칭 보면 베르세리아 팬들이 반길 요소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