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권투의 딜레마가 흥행도 신경써야하는데 선수 생명도 신경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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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 시청자는 파이터처럼 앞으로 나가서 호쾌하게 치고받는걸 보고싶어하는데 선수 입장에선 그나마 안전한게 기술로 빠지면서 판정승까지 몰고 가는거임.

복싱은 비교적 선수 생명이 긴데 선수 입장에선 자기 몸 상태도 신경써야하고.. 아웃 복서가 많아지는 추세다 보니 요즘은 전처럼 인파이터들을 보기 힘듬.

문제는 이러면 재미가 없다는거지. ㄹㅇ 딜레마일듯..

[막장발컨2]

옛날에는 그래서 챔피언 전에서 사망하는 경기도 나오고 그랬잖어.
인파이터끼리 15회전 하고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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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체력도 지친 상태에서 맞았다가 그대로 죽고.. 김득구 선수도 그걸로 돌아가셨지. 그래서 라운드 수도 12라운드로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