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내가 음식 하는 사람인데 이걸 모를 것 같나. 눈 속이면 안 된다. 내가 부정행위 단속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지금 모든 게 어설프다. 양념장 만들면서 계속 숟가락 씻고있다. 세제 옆에서 닭을 씻는 건 또 뭐하는 거냐"며 "음식 시본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 이건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 안 해봐서 그런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방송사 제작진은 속일 수 있어도 나는 못 속여. 이건 나를 개무시한 거야. 내가 우습게 보이지?"라며 이러고 X 대충 할 것 같으면"이라고 말한 뒤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결국 "아이 씨"라며 고개를 숙였다.
백종원은 "세상을 X 우습게 아네 진짜. 이게 말이나 되는 줄 알아 지금?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줄 알아. 당신이 하면 속아 넘어갈 것 같지, 이건 속아준다고 될 일이 아니야"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