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에서 멧돼지 개체를 멸종시키면 안되는 사유가 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드네.
옛날에야 호랑이나 늑대들이 개체조절을 해줬다지만 지금은 야생에서 얘네 잡아먹을 짐승이 없는걸로 알거든.
그 때문에 개체는 무식하게 늘어가는데 인간 기준에선 이게 또 존나 위험하기도 하면서 그렇다고 딱히 이로운 구석이 있는 짐승은 아닌거 같단 말이지.
생태계에서도 지금 얘네 역활 대신할 짐승이 없다면 모를까 내가 이 생물들의 특징을 잘 몰라서 말이야. 일단 유게이들은 멧돼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해수들이 그래도 보존될 가치가 있다면 그 이유에 대해 말해줬으면 싶어.
인간만의 관점으로 보든 자연의 관점으로 보든.
일단 나에 대해 말하자면 멧돼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편이야.
지네들 끼리 산에만 박혀있음 뭐라 안하겠는데 이것들은 사람 사는 동네까지 내려오는데다 위험하기도 위험하니까.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늑대 멸종 시키고 어쩌고 햐서 미국 생태계 ㅈ망했었지 한번
중국도 참새 그런식으로 박멸했다가 생각도 못한 방향에서 ㅈ망하고
응. 그런 사례도 있긴 했지. 확실히 늑대란 개체가 인간 시점에선 위협적일 수 밖에 없었으니. 이기적인 소리겠지만 나도 인간인 이상 인간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면 제제하는거에 대해선 맞다고 보거든.
차라리 모기나 쥐면 몰라도 참새는 이 둘에 비하면 덜한 편이긴 한데 구지 얘를 타겟으로 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
그 외엔 도도새나 코끼리새처럼 인간에게 위협 준것이 아닌데도 개체 보존에 대한 생각은 안하도 다 쳐먹은 ㅈ간에 대해선 지금 생각해도 뒷목 잡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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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고캬랴
그거라도 안하면 돼지란 종 특성 때문에 무식하게 늘어나는데 천적은 없으니 산은 물론이거니와 시골이 초토화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