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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른들에게 "창 턱에서는 제라늄 화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는 분홍빛의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상상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해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아, 참 좋은 집이구나!"하고 소리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가 간다 ㅋㅋㅋㅋㅋ
저놈의 삿대질은 빠지는 날이 없네 보일때마다 삿대질하고 있어 작두로 손가락 썰어버려야 돼
돈많이 번다는게 맛있으니까 가능한거지
어린왕자 생각나네
전에 이경규 유머짤에서 이경규는 삿대질해도 안 미워보인다더라 손가락질이 문제가 아니라 시전자가 문제인 듯^^;
맛있으면 손님이 몰리고, 손님이 몰리면 인프라가 형성되고, 인프라가 형성되면 상가의 가치가 오르고, 상가의 가치가 오르면 땅값도 오르고.. 아예 그냥 간단하게 월세 700이 감당이 될 정도로 잘 팔리는 집이라는 표현도 됨
그거 생각나네. 일본 야사 중에 다기 그러니까 찻주전자와 찻잔을 감별하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 스님은 되게 비싸게 감정을 하고 다녔음. 하루는 영주가 너는 왜 다기에 자꾸 그렇게 비싼 가격을 메겨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느냐하고 물으니 다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그 가치를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힘들다 물질적인 가치로 설명해주는 게 가장 빠르다라고 한 일화가 기억나네
삿대질의 문제라기보단 하는 사람의 행적을 생각하면 곱게 볼수가 없음. 대체 왜 방송에 나올 수 있는거지?
어린왕자 생각나네
월세 700만인데 매출이 나오니까 있는거겟지
누가 이 댓글에 네비 좀 달아줘!
밑에 변태신사께서 설명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가 간다 ㅋㅋㅋㅋㅋ
맛은 모르겠는데 맛집인건 알겠다.
감성이 없으니 맛도 전투력으로 표현하네
돈많이 번다는게 맛있으니까 가능한거지
맛있으면 월세가 올라?
지세-안경사랑
맛있으면 손님이 몰리고, 손님이 몰리면 인프라가 형성되고, 인프라가 형성되면 상가의 가치가 오르고, 상가의 가치가 오르면 땅값도 오르고.. 아예 그냥 간단하게 월세 700이 감당이 될 정도로 잘 팔리는 집이라는 표현도 됨
맛없으면 저월세 내면서 장사유지 안되니 저러는거 아닐까요
맛있다 = 장사가 잘 될 확률이 높다 = 맛집 소문으로 돈을 번다는거지
머 비싼 월세 감당 할 정도로 매출 나온다로 보면될듯?
맛있음 > 장사가 잘됨 > 수익이 높음 이런식?
비싼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매출 = 잘팔림 = 맛있음. 뭐 이런 얘깁니다.
다행히 장사가 잘되면 건물주인이 돈 더 내라는 건 아니었구나 다들 가르쳐줘서 고마워!
장사가 잘된다 > 월세가 오른다 > 주변 상권이 활발해진다 > 주변상권의 월세가 모두 오른다 > 젠트리피케이션이 시작된다 > 높은 웰세를 감당 못하고 가게가 하나둘 문을 닫느다 > 상권이 죽는다 > 헬피엔딩
물론 헬피엔딩 루트에선 장사 잘됨 = 월세 상승의 시작임
그것도 있어..
돈 더 내라고 안하는 건물주 있다면 전생이 천사가 아닌지 의심해도 돼 ㅜㅜ
만약 어른들에게 "창 턱에서는 제라늄 화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는 분홍빛의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상상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해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아, 참 좋은 집이구나!"하고 소리친다.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그거 생각나네. 일본 야사 중에 다기 그러니까 찻주전자와 찻잔을 감별하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 스님은 되게 비싸게 감정을 하고 다녔음. 하루는 영주가 너는 왜 다기에 자꾸 그렇게 비싼 가격을 메겨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느냐하고 물으니 다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그 가치를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힘들다 물질적인 가치로 설명해주는 게 가장 빠르다라고 한 일화가 기억나네
영주: 아니 그러니까... 왜 비싸냐고
어린왕자가 여기서?! 너무 절묘해서 라리를 타악 치고 갑니다.
??: 그래서 아이폰 가격을 200만원으로 올렸읍니다
생텍좌ㄷㄷ
그럼 LG 스마트폰은 왜그런걸까
정량적 척도가 있어야 이해가 빠른건 당연한거지 ㅋㅋㅋ
현실감성이 아니라 걍 속물이자낰ㅋㅋㅋㅋ
저놈의 삿대질은 빠지는 날이 없네 보일때마다 삿대질하고 있어 작두로 손가락 썰어버려야 돼
상남자의존슨
전에 이경규 유머짤에서 이경규는 삿대질해도 안 미워보인다더라 손가락질이 문제가 아니라 시전자가 문제인 듯^^;
상남자의존슨
삿대질의 문제라기보단 하는 사람의 행적을 생각하면 곱게 볼수가 없음. 대체 왜 방송에 나올 수 있는거지?
서장훈도 시전하다가 욕 오지게 먹지않았나
또또 손가락질한다 혐구라
야이..
그러니까 무슨맛이냐고....
월세가 높은 맛!
손가락만 썰어내고 나면 틀린말은 아니네
돈으로만 따지면 훈련소 앞 음식점들도 맛집이 되는 격이라.... ㅋㅋㅋ
여기사람들도 메타점수로 게임 판단하고 로튼평점으로 영화 판단하잖아ㅋㅋㅋㅋㅋ 김구라랑 같은과임
갑자기 뜬게 아니라 몇년간 비슷한 소득이면 확실히 맛집이긴 하겠지
언제부턴가 김준현은 음식 맛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혼자 시 한소절 읊고 만족하는 느낌이 들더라 옛날엔 그래도 대충 설명하면 무슨 맛인지 상상이 가서 침고였는데 이젠 도대체 뭘 알려주려는건지 모르겠더라 내가 상상력이 부족한걸수도 있겠지만 ㅎㅎㅎ
확실한건 맛집이 아닐지언정 최소한 실패하는 맛은 아님 하지만 TV나왔다고 사람 많은 집은 거름
그와중에 수지 귀여운거 나뿐이냐???
유민상씨 여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근대 맛는말이네. 맛집 감별은 확실한거 아님? 마포구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내는 식당이면 내 입에는 안맞을 지경 대중이 인정한 맛집이고.. 월매출 6억이면 그것도 맛집이지..
월세가 높으면 그 비용이 어디에 전가될까? 몇몇 맛집 제외하면 가격대비 재료 개판 루트(몇몇 맛집 : 건물보유)
숫자가 위대한 발명인 이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