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기억나던 여군
전방이라 그런가 여군이 많았음 왜지 ㅅㅂ
중대에 여군 소대장, 그리고 부사관 두명이 있었음
내가 군대를 스물한살에 갔는데
한명은 중사(진) 이었고 나이가 무려 28살이었고 남친도 군인이었음
뭐 일을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이쁘기도 했고 중대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었음
중대회식때 소주를 맥주컵에 먹고 중대장 멱살잡은거 뺴면 딱히 사고친건 없기도 했고
보통 우리는 아지매라고 불렀는데,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았음
중대장이 아지매 아지매 했는데 진짜 아지매가 됨
아마 이것때문에 멱살잡힌게 아닌가 싶음
다른한명은 내가 쌍말쯤 왔던 초임하사
나이가 스물셋에 진짜사나이 보다 왔다는데 그냥 하는말인거 같고
자존심도 겁나세서, 한번도 행군이나 훈련 열외 하는거 본적없었어
심지어 포판도 지고 행군하는 상여자중 상여자였음
군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도 했고, 애들 고민상담 있으면 잘 들어줬음
문제는 연애는 해본적 없어서 그런가 연애상담은 28살 아지매가 더 잘해주더라
그런데 문제는 저 씨1발 쏘가리 암컷년인데
처음에 왔을때는 그나마 좀 괜찮더만
무슨 산란기가 와서 알을 밴건지 호로로마냥 뱃살이 시1발
그와중에 화장은 무슨 히스레져같이 해오고 향수는 이상한거 쓰고 오는데 시1발
냄새가 나에게 말을건다 씨1발 씨1발 하면서
여대 ROTC출신 특유의 군대, 남자들 조또 아냐 마인드 기본 장착에
피해망상과 히스테리가 복합된 정신병의 보유자였음
그냥 이년 옆에만 가면 화딱지가남
소대장이라는 년이 행군하면 완전군장도 아니고 단독군장하고 가고
나중엔 되도않는 자빠링을 시전하더니 지 아프다고 AMB타고감
이게 한두번이어야지 세번 이나 똑같은 레퍼토리
여자장교라 맨날 1호차 대대장하고 같이다님
무슨 몸종인줄 알았는데 대대장님 사모님이 저 호로로가리 보다 이쁨
기본적인 서류작성, 일지 등은 전부 계원과 분대장에게 짬때리고
그나마도 당직사관 설때도 남자애랑 같이 한공간에 있기 거북하다며
중대장실에 혼자 문잠그고 쳐 주무심
몇번 그러더만 뭐 성군기 어쩌구 예방하면서
초급간부나 내려가는 지통실에서 전화받는거 하고 있음ㅋㅋㅋ
장교가 십발ㅋㅋㅋ
한번은 꼴에 공부해보겠다고 교범 들고 퇴근하더만
인스타에 교범 보는 지 사진 올렸는데, 교범내용 그대로 찍혀서
대대 왈칵 뒤집어졌던적도 있음 (다행히 아지매가 바로 내리게함)
부소대장이 거의 무슨 애들 다 관리했다고 보면됨
부소대장님은 좀 미친인간이여서
남고에서 역도부 하다가 체대준비하다가 집에 돈이없어서 부사관 온 사람이었는데
머리도 겁나좋아서 군단 교육나가면 1등 다 쓸어오고
진급테스트 한방에 붙어서
22살에 중사를 단 미친ㅇ 로열로더였는데
지보다 나이 많은 암컷쏘가리년이 거의 모든 임무를 짬떄림
그 미1친년 밑에 있던 부소대장 빡쳐서 간부사관 지원해서 지금 대위(진) 까지 올라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