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국에 살면 한국어가 점점 퇴화되는데

[밀떡볶이]

[흐물컹]

[흑룡 앙칼라곤]

하지만 저래도 영어로 뭔지 안 떠오르는 건 언제나 있다

[황도복숭아]

그러게...가끔 생각이 안나서 한국말 외국말 뒤섞여서 말하기도 하고

[잘됐네잘됐어]

오열 ㅇㅈ ㅋㅋㅋㅋㅋㅋ

[타이어프라프치노]

모친도 퇴화의 결과같은데 ㅋㅋㅋㅋ

[daiena]

맞음ㅋㅋㅋㅋ나도 한달에 20일이상 외국출장다니면 영어로 쓰기편한문장이나 단어 어휘 있으면 그거먼저떠오르고 한국어로 쓰기편한어휘있으면 그거먼저떠오르고ㅋㅋㅋ

[daiena]

결국 영어도 퇴화하고 한국어도 퇴화한단말이야....

[D500]

+한국어 발음도 이상해짐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옛날에 아르마 3 할때 예비군까지 끝난 아저씨들 8명이 분대를 짜는데 종대, 횡대가 기억이 안나서 라인, 컬럼 이렇게 말하더라.

[사과죽입니다]

모친이 촛농?!

[진주캐]

여자냐

[Glider-X]

폭소가 아니라 오열??

[아디아]

찬물 디스펜서도 아니고 ㅋㅋㅋ

[feynman]

모친이란 말보다 ‘엄마’라는 말을 더 잘 쓰지 않나?

[아름다운오해]

글쓴이도 언어퇴화함ㅋㅋㅋㅋㅋㅋ

[Novelist]

글쓴이 문장력도 퇴화했음.
자신의 언어가 퇴화하면 글쓰는 것도 퇴화함.
표현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게 되거든

[telezombie]

0개국어

[system shock]

근데 촛농이 영어론 뭐지 캔들슾은 아닐테고

[코우사카 우미]

아니.. 파라핀은 잘 안쓰나보다
보통 왁스로 쓴대

[죗쑤번호-2894549229]

그냥 (molten) wax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캔들 국물ㅋㅋㅋㅋㅋㅋㅋ

[HIGE씨드]

진짜 외국 살면
물론 생활패턴에 따라 또 다르겠지만 할줄아는 언어 0개국어 되는느낌

[마스터손]

진짜 그런듯요...영어는 정말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안 늘고, 한국어는 자꾸 까먹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누구없나?]

나도 영어 드럽게 못하는 편인데 출장으로 해외 몇개월 나갔다오니 카페에서 주문하는데 영어... 개쪽... 영어라도 잘하면 몰라

[Segaro]

어릴 때 외국 살 때 목록이라는 단어가 기억 안 나서 1시간 동안 고민 한 적 있음
2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