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04년 농심배 대첩으로
이창호가 슬럼프일때
(슬럼프라 준우승 밥먹듯이 하던시절)
이렇게 걸어가면서 회상
어릴때로 돌아가서
이창호 할아버지가 이창호가 바둑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것으로 과거 회상 시작
그러던 와중에 할아버지랑 알고지내던 프로 기사가 이창호랑 바둑 두게 됨
그러던 어느날
이창호를 누군가에게 소개해줌
바로 조훈현
처음 고향에서 조훈현이랑 바둑 두고
프로 기사가 조훈현에게 물어봄
"어떤것 같습니까?"
조훈현이 대답함
"내가 보기에는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이창호가 서울로 올라가서 또 바둑을 둠.
이번에는 이창호가 이김.
이때 부터 시점이 조훈현으로 바뀌면서 조훈현 고뇌 씬 보여줌.
그리고 이창호를 제자로 받아 들이기로 결정하고
상하이 대첩의 1국이 끝남.
이창호의 승리.
2국 시작 전.
이창호가 프로가 된 초등학교 시절 회상이 시작 됨.
이창호는 초등학교 때 부터 조훈현의 타이틀을 하나 둘 빼앗는 나날이 시작됨.
그러면서 조훈현한테 바둑 배울 때
조훈현이 이창호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해
자기 식으로 바둑 둘 줄 아는지 확인해보는 씬 넣음
그러면 이창호가 우물쭈물 조훈현이 원하는 바둑 둘 수 있는 걸 보여줌.
"왜 그렇게 안 두니?"
라고 조훈현이 물으면
이창호가
"싸우면 질수도 질수도 있지만 저 처럼 두면 확실하게 이겨요."
라고 대답함.
그러면서 회상 깨는데
현재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조훈현 시점으로 돌아감.
조훈현이 응씨배에서 우승하고 어두운 호텔방에서
"이제는 창호가 알아서 하겠지."
라고 중얼거리며 과거 회상 끝.
2국 이창호 승리.
3국 때는 일본이 훼이크 쓰면서 이창호 한테 압박주려고 장난질 쳤다면서
그거 호들갑 떰.
그러는 와중에도 이창호는 역시나 덤덤하게 바둑 시작.
국제 기전에서 요다 같은 천적들하게 지는 회상 시작.
그러는 와중에 첫 세계대회 우승한 거 보여줌.
결승전 직전에 조치훈 9단이랑 스승인 조훈현 9단 대화를 보여주는거
조치훈: 제자한테 너무 지시는거 아닌가요? 스승으로서 위엄을 보여주세요.
조훈현: 한 번 둬 봐라.
그리고 조치훈은 이창호한테 탈탈 털리고 이창호 첫 우승.
당시에 일본 바둑계에서는
이창호랑 일본 기원을 바꾸고 싶다는 소리도 하고(좋은건 알아봐가지고)
본격적으로 패왕신으로 각성하던 시절
그러는 와중에 중국 최강 마샤오춘 일화도 넣어주고
(마샤오춘은 전성기 시절 이창호한테 처맞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 이창호는 운 좋게 이긴다고 정신 승리하던 인간인데
상하이 대첩 당시에 '중국이랑 일본 것들은 이창호한테 다 개처발릴 것이다'
라는 츤데레성 발언을 함)
그러면서 3국 승리
4국에서는
전성기 시절 일화들 보여주면서
중국 일본 등 쩌리로 만드는 일화 보여줌.
그러는 와중에 마지막 진로배에서 서봉수 9연승 일화도 보여줌
뜬금 없이 서봉수가 웬말이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이창호가 프로 기사 데뷔 할 때 모든 프로기사들이 이창호의 천재성을 의심할때
서봉수 만큼은 이창호를 처음 보고 천재가 나타났다면서 놀라워했던 사람임
그리고 이창호한테 가장 무력하게 무너진 사람도 서봉수.
이창호의 마지막 불꽃이 농심배 상하이 대첩이라면
서봉수의 마지막 불꽃은 진로배 9연이기도 함.
4국 승리
5국때는 본격적으로 이창호를 무너트리기 시작하는 기사들이 나타나던 최근 회상을 보여주는 거임
거기서 이세돌 나오는 거임
그리고 5국 승리 상하이 대첩 끝.
이러고 마지막에 실화 바탕이라는 문구 넣어주고
이창호가 바둑계에서 쌓은 업적 보여주면서 영화 끝.
이러면 영화 재미잇게 뽑힐 것 같은데
이능바둑물은 어때
역경이 없어서리...
굳이 역경을 찾으라면 이창호 연구생 시절이랑 프로초창기에 대한민국 바둑계에서 이창호를 천재로 인정안하고 스승이랑 비교하교 정말 조훈현 제자가 맞는지 의구심을 보냈다는 것 정도?
그리고 이창호 본인 자체가 자기 스타일 유지하려고 계속 절제하고 자기 싸움을 계속했던지라 그거 감정선 잘 보여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이능바둑물은 어때
바둑어려워
JuiceRed
이번에 신의 한수라는 바둑 영화 나오는데 그거랑 관련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