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남자의 로망이 집견된 영화임.
요동친다 쇼바! 불타오르는 차체! 새긴다 엔진의 비트!
거기에 남자의 주먹과 우정. 맥주와 콜라. 아이스크림.
힘을 다해도 닿을까 말까한 라이벌.
무엇보다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고 따르는 아이와
남편의 마음을 척하면 척하고 알아주면서 등을 받쳐주는 미인아내(중요).
상영시간 대부분을 이걸로 꽉꽉 채웠는데 이 모든걸 등장만으로 귀신같이 날려버리는 자본가.(요주의)
마르크스. 레닌.스탈린. 다 끝났어.
자본가없으면 대회 나가지도 못하는게 뭐래
포드는 괜찮아 포드는.
중간이 잘못되면 다 골로간다는걸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