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랑 츠바사는 무언가 성공하면 작은 거일지라도 항상 프로듀서한테 칭찬을 받는데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껴안아주거나 원하는 스킨쉽을 받는거임.
시즈카는 처음에는 그게 바보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차츰 시간이 지날 수록 바보같다 에서 뭐 때문에 해달라고 하는 걸까 마지막에는 부럽다로 변하는거지.
그런데 작은 거로 이런 칭찬을 받는 건 자기가 평소 때 이런 게 싫다는 듯 말한 게 있어서 떳떳하게 해달라고 못했다가
처음으로 스스로 가슴을 펴고 내가 잘했다고 그러니까 조금은 칭찬해줬으면 한다고 말할 법할 성과를 낸 거임.
그런데 막상 앞에 서서 칭찬해주세요 라고 말하려는데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그저 그러니까만 반복하면서 고개만 푹 숙일 수 밖에 없음.
그 때 갑자기 뒤에서 누가 밀는데 바람에 밀려서 프로듀서 품에 안겼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미라이랑 츠바사가 대신 시즈카를 밀어서 도와준 거.
그리고는 시즈카가 솔직하지 못해서 그래요. 그러니까 프로듀서 우리한테 해줬던 것 처럼 시즈카도 칭찬해주세요 하고는
그럼 우리는 잠시 나가볼게 하면서 밖으로 나갔지만 사실은 나간 척 했지만 시즈카가 너무 귀여우니까 둘이서 훔쳐보는거지.
이렇게 되니까 시즈카는 말없이 표정을 숨기고 싶어서 얼굴을 가슴팍에 파묻고 그냥 껴안겨 있고
프로듀서는 진짜 시즈카가 이걸 원했다고 하면서 의심 반 놀라움 반인 상태로 쓰다듬어 주는데 애가 표정을 안보여주니까 반응을 몰라서 손이 느려지는 거임.
손이 좀 느려지니까 시즈카가 갑자기 말을 거는거지.
"프...프로듀서, 손...손길이 따듯하네요. 저...저는 괜...찮으니까.....멈추지 말아주세요."
[잡담] (@) 미라이랑 츠바사를 부러워했던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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