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뼈덕들은 뭐가 되었든
(전)실바나스 여왕의 뜻을 받들어 우리만 좋으면 됬죵
이였다. 에초에 뼈덕 골수 지지자들 모습을 봐라
예쁜 여캐 -> 블엘이 있다
더 좋은 종특 -> 트럴이 있다.
뼈덕의 좋은점이 뭐냐
빅 뻐킹 니껏도 내꺼 내껏도 내꺼
시체도 씹어먹고
pvp 특성도 있다
씨벌 에초에 우리만 좋으면 장땡이었다고
그 범위가 점차 호드에 동화되면서
아 호드도 우리 애들이니까 좀 잘해줘야되겠내로 범위가 넓어짐.
그리고 실바나스가 군단까지 어떻게든 포세이큰을 살릴려고 금단의 마법이든 부정한 짓이든 다 해서
어흑 여왕님 어디까지든 따라가겠습니다 충성충성
그래서 딱 격전에 왔다 이거야
근데 촉이 이상해.
막 불도 지르고, 역병도 어디까지나 적에게 뿌리던거에서 아군에 뿌려.
아 그래도 실바나스 여왕님이니 무슨 생각이 있겠지. 원대한 그림을 그리는거야
같은 호드에 욕을 먹어도 딱 그 큰그림 하나만 보고갔는데
씨벌 호드이쓰 낫띵이레
호드이쓰 났띵이래 씨벌놈드라
어? 씨벌 지금 호드잉만ㅇㅁ ㄴ이ㅏㅁㄴ
후 새드..호드 이스 나띵
내눈엔 그저 니가 팬이라서 콩깍지 씌인걸로 밖에 안보임 격변때부터 실바 막나가는거 떡밥 뿌려대서 언젠가 타락해서 공공의 적이 되는거 자체는 놀라울 일도 아니였거든 격아 스토리가 여러방면에서 잘 못풀어내는게 문제였지 실바 성격은 한결같았음
아닌데. 당장 와우 설정 파는 애들한태 가서 실바나스가 100% 배신할거라고 군단 시점까지 확신할 수 있었냐고 물어봐라.
참고로 공식설정에서 실바나스는 포세이큰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것입니다였음.
리치왕 - 대격때도 그거 관련된 공식소설 있었고, 군단때 등불 사건도 공식적으로는 포세이큰의 유지를 위해서였고.
ㅎㅎ 그 와우 설정 파는 애가 실바빠라면 가능하지
타락한다 쳐도 포세이큰의 위지나 호드의 유지를 위해서 맛이 갈거라고 생각했지, 아에 니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모든걸 엿먹일거라곤 생각한 사람 거의 없었다.
난 그거 팬들의 행복회로로 밖에 안보는데 실바팬들이야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항상 자기만 생각하는년이 퍽이나 포세이큰 유지도 자기자신을 위해서 였음 포세이큰도 복수를 위해 이용하는거라고 고기방패 취급하는듯한 마음속으로 독백하는 묘사도 있었고 증거로 인게임에서도 지 어둠순찰자들을 천한것들이라고 멸시하는 대사도 버젓이 있음 그나마 마인드를 바꾼게 화살에서 보루취급 정도임
아서스 죽고 뭐에대한 복수? 까고말해서 지금 복수 운운하기엔 실바나스의 행동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임.
저기서 말하는 복수는 리치왕 아서스가 쌩쌩히 활동하던 시절을 말하는거임
팬들의 행복회로라기엔 격전 pv 나, 군단 오프닝때도 각자 실바나스에 대해 상반적인 평가를 내놨음 내가 팬의 과도한 빠심이라면 님은 오히려 과도하게 실바나스를 나쁜놈 만들려는걸로 보이는데. 그리고 어둠순찰자 천한것 그 대사도 내 기억이 맞다면 리치왕시절 이야기인데 사실상 그때와 그 이후 실바나스는 캐릭터성 자체가 갈렸다는 평가가 컸고. 블리자드도 의도적으로 대격변에서부터 상반된 관점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로 추가함 백성이라는 단어 사용이 많아진거라던가, 실바나스가 웃거나 하는 표정을 추가한다던가. http://www.inven.co.kr/board/wow/1054/35055 이런식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백성을 아끼는 실바나스라는 평가들도 나왔고. 이제와서는 저게 다 기만책일수도 있지만, 무조건 실바나스 빠니까 그렇게 보았다라고 하기엔
차라리 리치왕 - 대격변으로 이어지는 자살 사건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때문에 어떻게든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 외부적으로는 포세이큰의 유지라는 대의를 통해 백성을 위한것처럼 행동했고 많은 숫자가 거기에 속아넘어갔다. 면 모를까. 모든 행동 자체가 실바나스 개인적인 것이었고 님은 팬이니까 그렇게 생각할 뿐임은 말이 안됨.
블리자들도 지들이 대격변 이후 백성(포세이큰)을 위한것처럼 연출했던걸 커버 못치니까 아 그거 사실 다 기만책이었음이라는 말을 내놨고.
실바 아서스 사망 이후 캐릭터성이 바뀌긴했지만 나는 그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음 자잘하게 긍정적 부분도 묘사한것도 있겠지만 이게 무색하게 부정적인 부분은 더 강렬하고 중요하게 묘사했음 격변 초반에 발키르로 시체를 되살리는 장면은 포세이큰 입장이야 생존을 위해서라지만 얼호를 포함한 모든 살아있는 종족들에겐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행동임 스컬지 세력의 힘을 사용하는건 다른 종족에겐 상당히 껄끄럽고 위협적인 행동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좋게 보는게 이상함 당장이야 몰라도 쟤들이 저렇게 세력이 커져서 나중에 아군도 뒤통수 칠 수 있는 상황임 실바는 이런식으로 앞뒤 안가리고 세력 불리는데 집착하고 있다는 불길한 묘사도 꾸준했음 실제로 비협조적이다 못해 지멋대로 개 썅 마이웨이짓을 한 사례가 있는데 길니아스를 공격할때 대족장이 역병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명령씹고 사용했음 아무리 가로쉬가 싫어도 지 상관인데 그걸 씹는건 명령 불이행 및 반역이잖음 굉장히 큰죄임 안 그래도 분노의 관문때 부하 하나가 통수치는 바람에 이미지랑 신뢰도가 바닥일텐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부족할 판에 저딴식으로 나오면 통수니 타락소리 들어도 할말없지 않나 표면적으로 자기 백성은 챙기는 모습을 늘었다 쳐도 오히려 호드 동맹들 과의 결속력은 더 약해졌지 나아지는 묘사는 없었음 실바 팬덤 중에 맹목적으로 너무 좋게만 보고 빨다못해 다른 캐릭터들 취ㅈ하는 극성빠들이 많이봐서 민감해져서 그랬음 난 멀쩡한 팬들은 깔 생각없음 취존함 그리고 너와 나는 성향이 다른데 의견 마찰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서로 이런식으로 대화해봤자 좋게 흘러가지도 않고 끝도 없을거 같은데 그냥 여기서 대화를 자르는게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