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동물병원에 고양이 두고 간 초등학생

[다림]

[롱심 신라면]

어린애가 새끼고양이 4마리를 75일이나 길렀는데 한마리도 죽지 않았다는건 정말 최선을 다해서 길렀다는건데...

[히에칼린]

그래도 저런 게 낫지, 키우기 힘들다고 버리거나 죽이는 것보다는...

[장규리@]

암만 막나가도 키우던걸 죽이는건 싸이코 패스 아니냐
걍 버리는 정도로 끝나지...

[봉완미]

진짜 애지중지 하면서 키운게 보이네...4마리 다 먹일려면 사료값도 만만치 않을건데

[기가다방]

진짜 얼마나 울었을려나

[메베]

볼 때마다 생각하지만 4마리 특징 잘 잡아서 그림

[정신차려라일본]

마지막 그림하고 안녕이란 말에 애기의 마음이 다 담겨있다

[잠이오질않아]

밑에 고양이 색이랑 얼룩모양 맞게 그려놓은고봐 ㅠㅠㅠ

[으아악 아니야]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도 처음 보고
누가 또 동물 유기하고 갔나 하고 욕하려다가 보고 울컥했겠네.

[즈다넴 달버]

[Eogjfndcnjd]

이거 이렇게 특징 잘 잡아서 그릴려면 애들을 애지중지 뚫어지게 쳐다보며 길렀다는 건데
그렇게 기른 애들을 보내야만 살 수 있다는 걸 인정하기 얼마나 싫었을까..

[나는_누구냐]

한마리가 손들고있는게 눈물샘 자극하네 진짜로 ㅠㅠ

[라쿠라쿠라타크그리]

올해읽은 글중에 최고로 감성터지는 맺음말이었다

[ㅎ.ㅎㄱ]

와씨 나도 한마리 손든거보고 갑자기 눈물나왔는데...

[부리부리부]

ㅠㅠㅠㅠㅜ손든거 첨알았네 어휴ㅠ

[onsy]

이런거 올리지마ㅠㅠ지하철에서 운다고ㅠ

[흐물컹]

너무 귀엽습니다.

[루리웹-375642922]

근데 동물병원도 저런경우가 종종 있어서 난감하다더라. 불쌍한건 알겠는데 거기도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장이라 맞아서 키울수가 없대.

[Eogjfndcnjd]

우리는 첫째 유기묘 접종맞히다가 저렇게 꼬꼬마가 아깽이 한 마리 투척해서 그대로 같이 주사 맞히고 델고옴 ㅎ

[루리웹-1737494457]

이게 현실적인건 맞지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그래도 일단 전문가 어른이니까 보호소라던지 그런 다각도에서 문제를 처리해줄 수 있을테니 일단은 다행이야

[헛소리쟁이]

지역 카페 같은 데다 분양글 올리지 않을까

[비트겐슈타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딱한 동물들 사정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이 동물의사 선생님 하셨으면 좋겠다

[Loran Cehack]

근데 수의사이기에 어쩔수 없는것 같음. 수의사가 되는것이 동물을 사랑하지 않으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저런일이 일어나면 모른척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의사는 영리를 추구 이전에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할거라고 생각하네요.

[Dr.Strangeluv]

감동 ㅠ

[Eogjfndcnjd]

어린애가 정말 대단하다
4마리 모두 무사히 75일이나 기른 것도 대단하고
애지중지하던 애들을 보내줘야만 건강하게 클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는 게 정말..

[도와줘요루리웹]

이거 여기에서 동물 갖다버렸다고 논란있었던 글이자나
보면서 존나 어이없었는데ㅋㅋㅋ

[도와줘요루리웹]

정확히 이런글로 논란이 시작되었고
무책임하다 개념없다vs이사진올린게 수의사본인인데 뭐가 책임없냐로 겁나 불탔음

[40776]

그런 잣대는 아무에게나 막 동일하게 갖다 대는게 아냐. 애라고

[루리웹-8241136819]

어린애잖아요... 왤케 메마름?

[40776]

인정은 여유에서 나온다. 난 너가 좀 더 여유있는 유게이였으면 싶다. 팩트 조지려고 드는 아싸화법 유게이가 아니라.

[40776]

니가 글을 썼으므로 나도 글을 썼을 뿐인데? 내 의견에 따르던 따르지 않던 너 자유는 맞는데 내가 관여하던말던 그 역시 너가 뭐라할건 아님. 아무말도 듣기 싫었으면 애초 덧글을 달지 말았어야지

[도와줘요루리웹]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어린아이가 어미 잃은 새끼고양이를 두 달이나 보살피다가 경제적 한계때문에 동물병원에 놓고 저런 편지까지 쓴거면 최선을 다 한거 아니냐?
도대체 뭘 바라는거임?
어디 유기견센터에 연락해서 데려가게 한 뒤 안락사 시키는게 책임감 넘치는 행동일까?

[방송국]

그래서 신고해드렸습니다. 이젠 넌 날 신고할 권리는 없어라고 할래? ^^

[도와줘요루리웹]

초등학생5학년 할머니와 단 둘이산다고
이해안되냐고?
저 둘의 이웃이나 지인이 새끼고양이4마리 키울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는거야?

[수집가Lv99]

덧글 달 수 있는 자유가 있으니 비난 받을 수 책임을 져야지

[레브라스]

인정이 메마르다 못해 여름
가뭄철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졌네...
남에게 정이란걸 못받아보고 사셨나...
댓글들이 화난다기보단 그저 안타깝다...

[사법부는왜선거로안뽑냐]

저 아이는 최선을 다한 건데?
그럼 그냥 버렸어야 했다는 거냐?

[렘피지고스트]

저 애가 생각하기에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나눠주는것보다 그래도 동물을 자주 접하는 수의사에게 맡기는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보통은 먼저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먼저 한번 말해보겠지? 근데 그 이웃이나 주민들도 고양이 키울 형편이 아니거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그래서 아무도 아무에게도 못맡겼다가 저기에 둔걸수도 있지.

[다음이주민]

감동적인데 별로다
이렇게 말하면서 모순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너한테 문제가 있다는거야

[옾높 Iㆆ운lY]

매마른 대지의 야시로인가?

[Yes.No]

할매하고 애하고 둘이 사는 집에 저런 고양이 데려갈 이웃, 지인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

[사법부는왜선거로안뽑냐]

이미 이 글을 본 모두가 저 사람을 손가락질 하니.
굳이 여기서 얻을 것이 없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도 명의가 아닌 이상 치료하기 힘든데.
정신이 아픈 사람은 저희가 어찌 치료하겠습니까?

병자는 자연에 맡기고.
소시민인 우리는 즐길 거 즐기고 각자 할 일을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D500]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어려운 가정이 사는 곳은 주변도 크게 다를게 없는게 현실임. 아마 지인들도 다르지 않을 것임. 그 와중에 어린아이가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그나마 찾기쉬운 동물병원 말고는 없었을 겁니다.
님 같은 사람들이 자기 입맛에 맞게 남을 판단하고 공격해 고통을 주는거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상황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지금저를만지셨나여]

[VOXVIDEO]

대첩으로 가기에는 댓글 레베루가 많이 허접하네

[포인트 겟터]

적어도 네가 다른 사람의 상황과 그 처지를 생각하거나 이해할줄 모른다는건 알 것 같다

[파랑생선]

개찐

[봄이오나봄]

이야 댓글 달 자유를 외치는 장렬한 외침은 왜 지우셨다냐 ㅋㅋㅋ. 책임지지도 못할거면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 꼬마가 책임지는걸 배우길 생각하기 전에 감당못할 말은 하지 말라는 걸 배워야겠구나 너는 ㅎ

[헌거타케씨]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 무감각한...어라 이거

[Miazone]

ㅉ
ㅣ
ㄴ

[나는_누구냐]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딴분들이 다 해준거 같아서
알람이라도 드시라고 달아봅니다

[피파광]

찐따...

[루리웹-9757813269]

인생 피곤하게 산다ㅉㅉ

[perox]

멍청하고 쓸데없는 신념만 깊으면 이런 헛소리를 지껄이는 구나

[perox]

인생이 별볼일없고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으니 남이 한 행동에 공감을 못하고 저런 헛소리만 하는거지

[야식왕 김닭구]

아니 왜 자꾸 본인 기준에서만 생각하는거임? 저 아이선에서는 동물 병원 원장한테 맡기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 그렇게 한거겠지. 저 아이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낸게 저정도면 칭찬할 수준이지. 왜케 냉정하냐

[야샤진 아이]

네 개찐따 님

[쳇젠장할]

할머니랑 애랑 둘이 살고있는데 과연...

[프리즈마 이리야!]

저렇게ㅜ올렸을 정도면 그래도 예방 접종하고 좋은 집 찾아줫ㄱ을 꺼야..

[걸단]

땅콩제거수술 들어갑니다

[플포입문자]

애 생각엔 동물보호소같은데는 생각이 못미치고 그냥 동물병원까지만 생각이 든게 아닐까 싶음

[D500]

저 나이에 알고 있고 생각할수 있는 범위란게 얼마나 될까 싶네요.

[루리웹-3108757723]

이 글 올라오고 한분이 4마리 다 대려가서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하네요.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끝난건데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간 애랑 나이드신 할머니가 이정도까지 해줫음 됫지 무슨 책임 운운하고 ㅈㄹ들이야 애가 이렇게까지 안했으면 길바닥에서 일찌감치 몇마리는 죽었겟고만 거참 책임충들 지들인생은 얼마나 대단히 책임감 있게 사는지 한번 써줫으면 좋겟다

[스카이화이터]

다행이네요.

[영양판정]

저글 어디가야볼수있나

[헌거타케씨]

다행...ㅠㅠ

[연금술사알케]

떠나보낸 아기들 보고싶어서 몇날을 울었을까.

엄마 아빠가 곁에 없는 자기 모습이 겹쳐보이지 않았을까.

이별이 아이 마음에 얼마나 사무쳤을까...

[로리콘떡밥]

냥이 상태봐 진짜 잘 먹였나보다

[함스]

비눗물 같은 순수에 내 때가 녹는다.

[뒤도라 너에게로]

오늘도 평화로운 찐유게
이러니 루리웹이 찐이라 불리지

[맨발의여신]

할머니랑 둘이 산데 ㅠㅜ

훠미 ㅠㅜ

[영양판정]

저런글보면 구구절절읊기싫어서 고양이 어찌해야되냐묻던글에 간택한거니까 좀키워보라고 ㅈㄹ하는거 생각난다

[최봉근]

어차피 안락사 엔딩 아닌가?

[game_madness]

이런거 찍어서 올릴 정돈데 하겠냐

[모작만 잘하는놈]

맨 왼쪽
우리집애 닮았다

[부리부리부]

귀엽다

[oldes]

얼마전 베스트올라온 암에걸려서 더이상 개못키운다며 잘좀키워달라고 편지쓰고 개를 놓고간 할머니생각나네..

[톱을노려라]

두고 오면서 얼마나 울었을지...

[빗장뼈]

개웃기네 그냥 이글은
고양이 귀여워 애기 힘내! 하면 끝나는 글아냐? 왜 불타짘ㅋㅋㅋㅋㅋ

[D500]

캣맘인지 사이코패스 찐따인지가 물을 흐리고 있음 ㅋ

[claredt]

도덕적이지도 않은 것들이 이런데선 도덕적인 척하고 자빠졌음 ㅋㅋ

[비트겐슈타인]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억지로 공감 능력을 갖게끔 설득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애초에 공감 능력이 없어서 상대방을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말이야.

[부리부리부]

ㅇㅇ ㄹㅇ 공감능력=지적능력. 진심 지능이 떨어지는듯

[발그레한혜성]

동물병원 바로 보건소로 보낼텐데요...

[이슈]

원장 성향에 따라 달라요.
진짜 동물 좋아하는 원장님은 본인이 키우거나 분양해줌

[엉덩이탐정]

저걸 쓰고 얼마나 울었을까

[무적민방위]

초등학생 지인이라고 해봐야 같은반 친구들 정도겠지
친구들 보고 길고양이 키울수 있냐고 물어보면 엄마한테 물어본다고 대답했을 것 같고, 그결과 안된다고 했을거고

아놔..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거냐
에시당초 키울능력이 안되는 인간들은 자기집 담밑에서 동물새끼가 울어대도 물한모금 주지 말고 119에 신고하란 건지...

[Maria-]

아이 찾아서 키우는 대신에 일주일에 한번씩 동물병원 들리라고 하면서 사료도 주고 할머니랑 같이 먹을 간식도 주고 했으면 더 행복한 결말이었을 것 같지만 내가 실행을 못하는걸 남한테 강요할 수도 없고.

아이도 고양이도 다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루리웹-7465187132]

하..오덕들 싫다.

[perox]

진짜 좋은글에 쓸데없이 물흐리는 족속들이 있어 사회성하고 지능이 결여되어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거 같아 그러니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이상한 소릴 하는거지
그러고는 자기가 우월하다는식으로 정신승리를 하는걸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

[루리웹-2850609326]

어린 마음에 얼마나 울었을까 ㅠㅠㅠㅠ

[루리웹-9104525139]

왜 울게만드냐..나 이거보면 맨날 눈물난다고..

[건빵에식혜]

공감능력 없는 찐따가 물 다흐리네
역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