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라 마나미
소꿉친구가 어린 시절의 사고로 멘탈이 깨지고 방황할때 위로해주고 대처까지 해줘서(악플러들을 막아주는 등) 어린 시절에 엇나가지 않게 해줌.
그 소꿉친구의 여동생은 만날때마다 자길 촌년이라고 부르면서 비아냥거리는데 속으로는 앓을지언정 싫은 내색 안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함.
참고로 저 여동생이 원한을 가지게 된 계기가 어린 시절에 "오빠랑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런건 이상한거니까 당장 그만둬."라고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을 해서라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이유.
아무튼 소꿉친구와 그 여동생의 사이를 정상적인 남매관계로 만들고 화해시켜주려고 노력했는데 이 소꿉친구라는 놈은 자기 여동생과의 근친을 선택하고 그야말로 자신이 믿고 응원해주던 둘과의 사이가 말그대로 산산이 깨지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최악의 배신으로 돌아오게 됨.
심지어 결말 부분에선 까불대는 키리노에게 배빵 날리고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면서 막말을 해대는 등 거의 캐붕에 가까운 모습으로 히로인 탈락 당함.
완결까지 키리노와 적대관계라는 이유로 키리노 팬들에게 줄기차게 까인 건 덤.
완결시점에 키리노 팬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함 ㅋㅋ
완결시점에 키리노 팬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함 ㅋㅋ
남주 때문에 고통 받은 시간 제외하면 오히려 다행이지. 근친정신병자 피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아
나라면 당장 고백해서 결혼한다. 작중 제일 또1라이는 여동생이 아니라 주인공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