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모 언론이 4월 9일에 홍콩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라면서 7살짜리 홍콩출신 여자아이가 짧게 이야기하는 영상을 소개함.
영상에서 이 아이는 처음에 "코로나 때문에 요새 많이 힘들다."라고 무난하게 말하다가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적인 비상사태이고 그걸로 다른 나라 공격해서는 안된다."던가 "이제 겨우 7살인 나도 아는데 왜 어른들은 그걸 모름?"이라며 7살 어린이가 하는 말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주장들을 또박또박 말함.
중국 언론은 진짜 똑똑한 아이라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는데 이게 지금 중국이 줄기차게 주장하는게 "지금 전세계적인 비상사태인데 코로나 중국 바이러스라
고 부르면서 우리 공격하지 말라고 빼애액!!"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주장이기 때문.
영상에서 얘가 어딘가를 힐끔힐끔 보면서 말하는걸 보면 대본을 따로 주고 편집한 듯 함.
이후 중국 언론에서 실제로 이 아이를 인터뷰했는데 여기서도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에게서 오는 것이고 야생동물은 전세계에 살아가는데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건 옳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쳤다. 마스크 대신 스카프를 쓰라니 대응 참 바보같이 한다."라며 엄청 조리있게 트럼프를 비판하는 말을 함.
당연히 중국 네티즌들은 "참된 홍콩인....!!"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중이라고.
이런 비상시국에 저런 어린애조차 프로파간다용으로 쓰는 중국의 현실이 코미디 그 자체라서 유머탭.
저런애까지 동원하는거보면 ㅈㄴ 추하다 진핑핑아
중국인이 왜 홍콩인이라고 하지 저놈도 수상하구만
저런애까지 동원하는거보면 ㅈㄴ 추하다 진핑핑아
뭐 그거가지고.. 이스라엘은 애새끼들을 방역전선에 투입했어
애 팔아먹는 새끼들이 제일 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