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g에 만원밖에 안하는 냉동꼼장어 존나 싸서 구매
난 싼거면 OK
3등분 해서 한봉다리 꺼내봄 (1/3 양은 이정도)
물로 씻는데 잠시 패닉옴
진짜 개 징그러움;;;
만지는데 물컹하면서 길게 꿈틀거림. 뱀 껍질 벗긴거랑 똑같음.
(만질 자신없으면 구매 비추)
초벌 하는데..
존나 이상한 알갱이들이 막 쏟아짐 ;;; 개혐오 스러움
갑자기 옆구리 터지더니
하얀색.. 연가시같은게 퍽 하고 튀어나옴 ㅅㅃ
멘붕을 참으며
동봉된 양념 투하
부글부글..
양념들어가니 좀 덜 징그러움
유게이 인증찍고
먹어보기로
헐... 존맛 ㄷㄷ
탱글탱글 .. 고소한 감칠맛.. 매콤달콤 ..
(※주의 : 술 엄청땡김)
설명서에, 밥볶으라고 써잇어서
일부러 남겨둔 국물과 건데기용 꼼장어
밥 + 김 + 참기름 투하
음식점에서 가끔본게 기억나서
눌러서 살짝 태움
시식...
알갱이-점액질 굳은거 하얀거-연골 이라더라 아님말고
연골같은거일껀데
꼼장어도 은근 원시어종이라 생선에게서 볼수있는 척추뼈가 아니라 척수가 있음
꼼장어 안먹은애들 많네 기생충 아니야
꼼장어 척추.ㅋ
연가시 아님
뭐야 돌려줘요
척삭(脊索, Notochord)임. 저게 진화해서 척추가 된거고......
고래회충이 저런 소형어종에 기생가능함...?
하얀거 기생충 아니야 ㅠㅠ 외관상 좀 그렇긴한데
나엿으면 연가시 나왓을때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렷음. 비위가 약해서
너왜그러니?
연가시 아님
그 연골인가 뱀이나 장어같은거 움직일때 척추말고 척삭이라고 했었나 하여튼 그런거임
하얀색 연가시 저건 뭐임? 기생충 아님? 졸라무섭네
빵꿋물
연골같은거일껀데
고래회충 그런거 아닌가? 저거 먹어도됨 날로먹을때나 좀 문제되지
빵꿋물
꼼장어 척추.ㅋ
루리웹-913021887
고래회충이 저런 소형어종에 기생가능함...?
빵꿋물
꼼장어도 은근 원시어종이라 생선에게서 볼수있는 척추뼈가 아니라 척수가 있음
위에도 있지만 척수임. 척추없는 애들이거든
고래회충은 이름하고 다르게 작아서, 보통 작은 어종에 많이 살아
단백질 종류 아님? 단백질은 가열하면 부피 커지고 단단하게 굳어서 튀어나온거 같은데
기생충 나왔는데 먹었다고???
기생충 아니야 길다란거 척수임
기생충도 아니지만서도 기생충 없는 생선이 얼마나 될까?
저거 그냥 먹어도 되나?
저거 기생충 볶은거 그대로 보이는데....
기생충 아니야...
와 시1발 비위 엄청나네 저걸 버티네ㄷㄷ;
아니 저기 그...몰라서 그러는데 그 허연거 기생충 아니여...? 그냥 먹어도 그...되는겨?
걍 연골이라고 생각하면됨 아무지장없는거고 개존맛임
그렇구나... 근데 너무...무섭다 저거.
비쥬얼 쌉구린건 ㅇㅈ
기생충같는데???세상에...
어지간하면 먹겠는데 기생충은 많이 도전적이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빗치
뭐야 돌려줘요
이후 척추는 스태프들이 잘 먹었습니다
튀어나온것들도 다 먹음?
꼼장어 구워 먹으면서 저런거 본 기억이 없는데...ㄷㄷㄷㄷ
알갱이-점액질 굳은거 하얀거-연골 이라더라 아님말고
자갈치시장가서 구워먹음 존맛이던데 소주가 절로 땡김
어릴 때 부전역 근처에 살아서 자주 먹었지.
꼼장어는 손질해본적 없어서 모르겠다. 아시는분 등장해주세요
꼼장어 안먹은애들 많네 기생충 아니야
기생충 아니었어?
꼼장어는 ㅇㅈ이지
하얀거 기생충 아니야 ㅠㅠ 외관상 좀 그렇긴한데
제대로 바짝 안구워먹음 경우에따라 폭풍 ㅅㅅ하니까 잘 꾸워먹자
구글에 "꼼장어 하얀"정도로만 검색해봐도 이미지, 질문, 답변들 넘침 흔한거 맞음
근데 답변들이 하나같이 달라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연골이라는 사람도 있고, 근육이라는 사람도 있고 등등
하여간에 원래있는거임
혐은 혐인데 좀 웃기다? ㅋㅋ 나 같으면 옆구리 터지면서 이상한거 나왔을 때 포기 ㅋㅋ
미투...
꼼장어 원래 다 저럼
존맛
먹어보면 존맛이긴해
이상한거 아니라 먹어도됨
꼼장어 석쇠구이집이나 볶음집가서 먹어보면 저 하얀 줄같은거 원래 나와
꼼장어 먹어봤는데 짜서 못먹겠던데..
그거 점액질 떨어트리려고 소금으로 박박 문대서 간 쎄게 배서 그럼
비주얼 미친;
용기추
설령 기생충이 맞더라도 이미 좋은 단백질이 되었거늘
기생충 아니여 ㅋㅋㅋㅋㅋㅋ
저 허연게 꼼장어 포인트 중 하나임
저 꼼장어 하얀가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넘 신경쓰진 말자 이게 보기에 징그러워 그렇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가는 횟집 생선들도 드글드글 함 걷어내고 먹는거지 일일이 신경쓰면 못먹으니까 맘놓고 먹쟝
쟤네는 이름만 물고기지 애초에 어류부터 아니니
로스릭상병
복어도 그렇고 저걸 처음 처먹은 놈은 진짜 ㅡㅡ
척삭(脊索, Notochord)임. 저게 진화해서 척추가 된거고......
냉동되있는데 익으면서 틔어나올리가없지
함 무봐라 지긴다 아이가
어렸을땐 시장에서 아나고 즉석해서 잡는거나 꼼장어 잡는거 아무렇지 않게 봤는데 이게 다른 사람에겐 상당히 그로테스크 한 모양이네
꼼장어 처음 보면 멘붕하기 좋다... 근데 존맛이야... 가격만 아니었어도...
꼼장어 물에 푸우우우욱 삶으면 심?같은거 존나쫀득거림 다만 그 살? 미끌거리는게 불어터져서 리얼 개극혐이긴함
요즘 구충제를 안팔던데
가운대 하얀건 척수 맞는데 저 똥글똥글한건 뭔지 모름 점액 굳은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옛날에 꼼장어 가죽 만들던 분들도 저건 뭔지 확실히 모름
왤케 척수보고 기생충이라는 사람이 많냐
먹어도 되는걸 알지만 조리시 비주얼이 너무;;;;;;
꼼장우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먹어보고싶다!
나였으면 알갱이 단계에서 버렸을듯
와 뭔지 알아도 앞으로 꼼장어 못먹을듯
뭔지는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가게에서 먹는게 좋을것 같다. 요리 난이도가 높네.
진짜 맛보는순간 비쥬얼이고 뭐고 다 용서됨
아우 난 그 오징어 같은 식감도 싫더라 그냥 포기했음
뭔데 요리잘해 ㅋㅋㅋㅋㅋ
기생충인줄
윽....
영원한낙원의아리아
척삭동물이라 있는 척삭임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원래 꼼장어 잘 먹는데 이거 보니까 꺼려지네 ㄷㄷ
https://namu.wiki/w/%EB%A8%B9%EC%9E%A5%EC%96%B4?from=%EA%BC%BC%EC%9E%A5%EC%96%B4 크... 이거 완전 진국이네
다른 동네에서는 꼼장어 안 먹어?? 부산에서는 새로울 것도 없는 흔히보는 음식인데.옛날에 자갈치에서도 맛집 있었고, 서면이랑 온천장에도 맛있는 집 있었음.
꼼장어 안먹어본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