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 중 호랑이를 상징하는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에 맞춰 제작한 칼은
삼인도(三寅刀) 혹은 삼인검이고,
여기에 ‘인시(寅時·새벽 3~5시)’에까지 맞춰 만든 칼이 사인검 혹은 사인도이다.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해지려는 이 순간에 만들어야 음(陰)한 사귀(邪鬼)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
“이 칼을 한 번 쓰면 사악한 마귀가 쫓겨가고 요망한 기운이 삽시간에 없어지며
장난치는 도깨비가 감히 접근을 못한다”
“요망한 자의 허리와 머리를 삼대 자르듯 베어낸다”고 했다.(<계곡선생집> ‘삼인검부’)
검의 한편엔 주역의 이치인 ‘건강정(乾降精) 곤원령(坤援靈) 일월상(日月象) 강전형(岡전形) 휘뢰전(휘雷電)’
도교의 뜻인 ‘운현좌(運玄座) 추산악(推山惡) 현참정(玄斬貞)’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천지자연의 힘이 검에 깃들어(건강정~휘뢰전) 삿된 악을 베어 쫓아내기를(운현좌~현참정)’는 바란 것
북두칠성을 포함해서 태양이 지나는 황도의 28수 별자리를 상감했다.
세상사를 관장하는 별의 신령한 힘이 사인검에 깃들어 사악한 기운을 막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현
https://news.v.daum.net/v/20180201101836006
이걸 현대에 계승한게 장군되면 주는 삼정검
호국·통일·번영이라는 세가지 정신을 이루라는 뜻에서 삼정검이라 이름붙였고,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명언까지 새겨놓았다
그리고 네임드 몬스터를 잡으면 쿨타임이 감소하지
그리고 네임드 몬스터를 잡으면 쿨타임이 감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