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차대전 영국 전차도 쓸만했음?

[궁금충]

보통 2차대전 전차 이야기 보면

미국은 범용성 높은 셔먼전차, 후에 나오는 퍼싱, 퓨리 이지에잇

소련의 전차 러쉬 t-34,85,kv 시리즈, is 시리즈

독일의 야수 시리즈 타이거, 판터

등등 딱 그나라 전차 하면 바로 이미지가 떠오르고

활약상이나 인기가 어떤지 알겠는데

2차대전 내내 굶어 죽기 직전까지 내몰렸던 영국에서

전차 이미지는 어떰?

보잘것 없다? 존나 쎘다?

영국 전차, 활약상 은 생각하면 뭐 떠오르는게 없는데

어떰?

[심장이 Bounce]

코멧 이전까지는 하위권이였지

[심장이 Bounce]

센추리온으로 떡상함

[qmwopdlc;%4]

개별 성능도 애매했고 전쟁에서도 구렸음

[클라우저 2세]

콜오브듀티2에서는 나오던대 많이는 못들어봄 구렷는듯

[루리웹-4416947658]

하나같이 다 나사빠진 것들 그래도 이것저것 달아서 잘 써먹음. 무엇보다 천조국의 가호가 있는데 뭘

[망했네망했어]

딱히 나쁘다 좋다 하기 힘든데 제 값은 했슴. 수량이 모잘라서 랜드리스로 미국 전차 엄청 들여와야하긴 했지만

[망했네망했어]

퍼니 전차 같은 경우는 엄청 선구적이긴 했지. 오히려 미국보다 독일 전차들을 먼저 만나봐서 파이어플라이, 아킬레스 같은 업건 전차들을 더 빨리 만들기도했고

[타킨]

순항전차 보병전차 같은 당시 과도기 전차들 여럿 나오긴했는데 과도기다 보니 성능 요상한것들 상당히 많았을거임
근데 마틸다 전차 같은 경우 초반만해도 조루였던 독일 대전차 전력에게 떡장으로 튕겨내게 만들어서 살짝 쇼크오게 만들긴함

그리고 독일군이 88mm를 지상에서 쏴재끼게 만들었고

[정체불명1]

초기에 나온거나 중기때 이용하던거는 전부 별로....화력은 적의 장갑을 뚫기 미묘하고, 튼튼하지만 그렇다고 적의 직격을 막을 정도는 아닌.....

후기 나온 전차들은 카테고리 성능은 매우 우수한데, 전쟁이 얼마 안가서 끝나서 별로 활약을 못했지.

[HMS뱅가드]

좋긴 한데 뭔가 나사빠졌음. 보병전차(중장갑, 둔중함)와 기병전차(경장갑, 고기동)를 구분해서 생산하는 바람에.
그래도 마틸다가 뛰어난 방어력으로 3호 전차 정도는 찜쪄먹고, 태평양에서는 저화력 문제는 일본 전차가 그 정도로도 슝슝 뚫리는 물장갑이라 문제 없었고, 정글이라 기동력도 별 필요 없음. 그리고 일본군은 무슨 수를 써도 파괴시킬 수 없을 정도로 딴딴해서 말 그대로 악마였음.

[루리웹-9208082311]

애매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서... 마틸다나 처칠 같은 건 떡장으로 유명하긴 했는데, 기동성하고 화력이 고자라 고평가를 못 받고, 크롬웰은 기동성이 좋은 걸로는 유명한데, 화력하고 장갑이 고자라 빌레르 보카쥬에서 티거 1대한테 2,30대가 털려나가는 굴욕을 봤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