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려 조선 전기에는 노비 양천법에 의해서 지나치게 노비 인구가 늘어나고
세금 시스템의 문제 등 제대로 해결 안된 주제들이 쌓여 있고
조광조 같은 사람들의 개혁이 그런걸 해결하려던 시도였으나 좌절되는 등 임란 전까지
조선이 내부로 무너져내려가고 있었단 분석도 존재하고
임란을 겪은 이후에 되려 더 굳건해져서 조선이 오래갈수 있었단 분석도 존재함.
양천법은 종모법으로 바뀌어서 노비수의 증가를 덜해줬고
전국적인 대동법 시행은 기존에 비해 백성들의 부담이 덜해지고 무명이나 쌀 등의 화폐기능이 강화됨과 동시에
동전을 화폐로 도입하는 기반이 되었지.
경신 대기근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잘 대처한 편이었고.
그 덕에 정조까지 조선은 상당히 발전하고 있었음.
문제는 숙종의 붕당의 수뇌부를 다 조진 탓에 붕당싸움이 진짜 단두대 매치가 되고
수습 안되서 그걸 수습하려던 영,정조는 개고생했으나 결국 못하고
조선이 망하는 루트인 세도정치 체제로 가는거지.
말기가 진짜 심하지..인구 2천만에 육박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정규균 3만도 없고 마땅한 군함조차 없음
IHAIVAL_
ㅇㅇ 세도정 거치면서 아주 말아먹은거지.. 그 세도정에 흥선 대원군도 포함이지만
말기가 진짜 심하지..인구 2천만에 육박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정규균 3만도 없고 마땅한 군함조차 없음
오타나서 균이라고 썼네
왕 하나로 조진게 아니라 여렷 거치며 조진거니 근반이 무너진거지; 이래서 내가 조선은 왕권때문에 망한거 같단 생각까지 함. 왕과 그 측근을 제지 못하면 저런꼴 나는거고 조선 전기에도 이미 그런 일을 겪었으니..
조선은 근대들어서도 절대 ㅈ밥 아프리카국가수준은 아니었지. 급하게 모아서 만든 신식군대 숫자도 꽤 됬을정도니까 저력은 있던 나라였음
아프리카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근대에도 잘만 대처 했다면 더 잘 할수는 있었지. 임오군란만 하더라도 월급만 잘 주고 부패만 잡아도 될걸 그걸 방치하니.. 심지어 동학 농민운동은 그 불씨였던 탐관오리를 감싸기나 하고 무능을 넘어서 진짜 욕이 나올 치세였으니 당연하지..
개판쳐도 신식 군대에 기관총 몇정이라도 있었으니 포텐셜은있는데 진짜 한심한 지도계층임. 다시 왕정복귀 할생각 아무도 안하는게 당연할정도
대동법 같은 그 노력들이 조선이 굴러가던 시스템들이 전쟁으로 인해서 무너져서 생긴거이긴함
무너져서 수월했던건지도 모르지. 사실 시도 자체는 조광조->이이->이원익->김육으로 이어지고 김육에서 서인들로 이어지는 과정이고. 개혁 하려 해도 그 전엔 훈구의 대농장 지주들의 반발을 꺽기 힘든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