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임
텐링즈를 해산한 뒤 마누라랑 아이들이랑 알콩달콩 사는 웬우.
아이언 갱이 웬우의 주소를 잘못알아서 한블럭 아래집에 갔다가 "이 집이 아닌가벼"하면서 뺑뺑 돌은 덕분에
아이언갱이 웬우의 집에 다다랐을 때에는 이미 웬우가 집에 도착한 시점이었고
이미 수상한 사람들이 동네를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웬우가 단단히 대비태세를 한 덕분에 아이언 갱은 웬우 + 장리 조합에 전멸
그렇게 행복하게 사나 했는데,
마침내 인피니티워가 다가왔고 결국 타노스의 핑거스냅에 장리, 샹치, 샤링이 모두 커피가루가 되어버림. 분노한 웬우는 텐링즈(물건)을 팔뚝에 끼고 어벤져스를 찾아간다.
텐링즈에 악연이 있던 로드는 텐링즈의 전 수장이라고 밝히던 웬우에게 경계심을 가지지만
웬우는 여러분이 상대한 텐링즈는 자신이 텐링즈를 해산했을 때에 반발하여 이름만 가지고 독립해버린 자들이며 자신은 그들과 상관없이 소시민적 삶을 살았다고 하며 설득.
이후 어벤져스와 함께 타노스를 토벌하러 가지만 타노스는 이미 인피니티 스톤을 가루로 만든 뒤였고 결국 분노한 토르한테 참수.
웬우는 다시는 가족을 되찾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는데 아내만 잃었을 때와는 달리 아들과 딸까지 잃은 지라 텐링즈를 재소집할 생각도 못하고 실의에 빠져 지낸다.
그러다가 5년 뒤 - 대충 엔드게임 중후반부까지 스토리 같음-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하려는 순간 인피니티 건틀렛을 낀 손에 10개의 고리가 휘리리릭 걸리고 타노스의 손이 강제로 옭아메인다.
그리고 "피의 대가는 피로 치뤄야지." 라는 대사를 치며 웬우 등장. 덩달아 핑거스냅으로부터 부활한 장리와 샹치, 샤링도 등장하여 타노스한테 덤빔.
여차저차 어벤져스+웬우 패밀리가 타노스랑 싸우다가 샹치가 타노스한테 맞아죽을 찰나
오직 자신만이 핑거스냅으로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 토니 대신에 핑거스냅.
타노스와 그 군단은 사라지고 웬우 역시도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샹치가 아버지한테 안기며 죽지 말라고 하는데 웬우는 그런 샹치를 눈물 글썽이는 눈으로 바라보며 "아빠는 안죽어. 우리 같이 집으로 돌아ㄱ..." 까지 말하고 사망.
샹치 아빠한테 너무 포커스가 집중된 것 같다고요? 왓이프가 원래 그렇죠 뭐.
갠적으로는 이번샹치시나리오에서 샹치가 웬우대신 죽는것도 좋았을것같음. 분노로 정신차린 웬우가 악당을 무찌르고 복수귀가되어 다른세상에서온놈들은 다죽이겠다고 결심하고 닥스쪽으로합류하는거지. 이상하다고? 양조위 더볼려면 이 방법뿐이야.
남겨진자 : 이야 이 타임라인 재밌네
야망을 위해 자식까지 버린 타노스 vs 자식을 위해 야망을 버린 웬우 대비 완벽
개재밌다 빨리 디즈니 취업해라
어찌되었든 양조위를 살려보겠다는 의지
가족영화 한편 다봤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렇게 죽여버리는 것보다, 샹치가 그 괴물 쓰러뜨리면서 영혼이 돌아가서 살아나는 전개가 더 괜찮지 않았을까는 싶음. 웬우는 샹치를 인정하고 팔찌 물려주고, 텐링즈 끌고 돌아감. 그러면 다음 영화 같은데서 장기출연은 아니더라도, 까메오처럼 조력자로 등장할 수 있었을거고, 그런 전개도 꽤 괜찮았으리라고 생각하는데.
노화를 멈추는 텐링+전성기 오딘 상상해봤는데 존나 무서울것같다 마왕이 늙지도 않아
이쯤가면 양조위 섭외한 게 악수같앸ㅋㅋㅋ 새 히어로 김씨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엌ㅋㅋㅋ
막줄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남겨진자 : 이야 이 타임라인 재밌네
와쳐: ㄹㅇ 개꿀잼 ㅋㅋㅋㅋ
개쩌는 왓이프다
개재밌다 빨리 디즈니 취업해라
야망을 위해 자식까지 버린 타노스 vs 자식을 위해 야망을 버린 웬우 대비 완벽
어찌되었든 양조위를 살려보겠다는 의지
음... 오히려좋아!
가족영화 한편 다봤다
이걸 왜 텍스트로밖에 못볼까
갠적으로는 이번샹치시나리오에서 샹치가 웬우대신 죽는것도 좋았을것같음. 분노로 정신차린 웬우가 악당을 무찌르고 복수귀가되어 다른세상에서온놈들은 다죽이겠다고 결심하고 닥스쪽으로합류하는거지. 이상하다고? 양조위 더볼려면 이 방법뿐이야.
vavavavavva
막줄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양조위는 장기출연하면 몸값이 천정부지로 뛸거라서 저렇게 못하지 ㅋㅋㅋ
고장공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렇게 죽여버리는 것보다, 샹치가 그 괴물 쓰러뜨리면서 영혼이 돌아가서 살아나는 전개가 더 괜찮지 않았을까는 싶음. 웬우는 샹치를 인정하고 팔찌 물려주고, 텐링즈 끌고 돌아감. 그러면 다음 영화 같은데서 장기출연은 아니더라도, 까메오처럼 조력자로 등장할 수 있었을거고, 그런 전개도 꽤 괜찮았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보다는 아이템 텐링즈에 맨오브스틸에서 칼엘 아빠 의식이 인공지능으로 남겨진것처럼 웬우 의식이 어느정도 남겨져서 샹치한테 조언자로써 말거는건 어떰?
삭제된 댓글입니다.
냐로
이미 타노스가 가오갤하는거 봤으니 됐어
다른 캐릭터면 '그건 좀.....' 이러겠는데...... 웬 우 잖아..... 양조위 형님 이잖아...!! 그러면 오케이야 무조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텐링즈
개재밌다 마블 영화하나 뚝딱 재밌게봤네 ㅋㅋㅋ 그래서 다음 상영은 언제라고요?
어벤져스 합류할 땐 만다린이라는 네임을 계속 쓰다가 스냅할 땐 아이 엠 웬우
노화를 멈추는 텐링+전성기 오딘 상상해봤는데 존나 무서울것같다 마왕이 늙지도 않아
이쯤가면 양조위 섭외한 게 악수같앸ㅋㅋㅋ 새 히어로 김씨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엌ㅋㅋㅋ
왓이프 시즌2에 이런 비슷한 이야기 나와도 재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