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드레스녹
북한에서 제일 유명했던 외국인 배우였고 사진 보면 평양시민증 갖고 있는데 말년에는 귀화함
뭔가 두줄로 아무 설명이 안될거 같은데 설명을 하자면 우리에게 개객기인거와 별개로 기구한 삶을 살았음
이름에서 보듯이 미국인이고, 고아였음 열심히 살다가 결혼하고 당시 징병제라 입대했는데
집에오니까 아내는 바람난 상태로 이혼 요구함
결국 빡쳐서 다시 재입대를 하고 한국으로 배치받음 이때부터 고아라는 콤플렉스가 심해진거 같고 이게 나중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킴
원래 성실하게 살았지만 좀 인생에 큰 충격을 겪고 하필 한국 사정도 그시기 베트남전에 북한 도발에 매우 세기말적 상황이라
이 양반도 유흥에 젖게됨. 이시기 주한미군 꼬라지가 어땠냐면 주한미군에 있던 장교가 평하길 전쟁으로 죽기전에 성병으로 전멸할 수준이었다고
그러던 와중에 경계태세가 강화되서 외출금지인데 혼자 그 사이에 사귄 여자 만나러 간다 했다가 거절되니
자기를 고아라 무시한다고 빡쳐서 위조해서 나갔다 옴 문제는 당시 휴가가 가능했던 부대 고위장교가 나가서 발견함
그렇게 대판싸우고 자기를 고아라 무시한다고 생각하다가 그전에 탈영해서 북한으로 간 미군이 생각 나서 (이 양반은 ㅁㅁ에 쩔어있던 양반)
자기도 북한으로 도망감 다만 이때까지는 그냥 북한으로 일단간뒤 아무래도 좀 비슷한 문화권인 소련이나 동유럽으로 망명할 계획을 세웠다고 함
북한에서 지내다가 몇년되서 본인포함 총 4명의 월북 미군이 있었고 소련 대사관으로 가서 망명을 할려하는데 막상 거절함
그래서 한번 깽판치고 왔는데 막상 그렇게 하니 존나 ㅈ되는거 아닌가 두려워 했는데, 북한도 아무리 미국 입장에서 반역자나 다름없지만
죽였다가 뭔 일 일어날수도 있다 생각한건지 교외 별장으로 반쯤 연금만 시켜놓고 놀고먹게 한뒤에 교육을 시킴 이사람은 의외로 이때 적응을 빨리 했다고 함
한편 이 4명을 주목한 사람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지금 북돼지 아빠 뽀글이였음
뽀글이가 생긴거랑 다르게 원래 예술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나 영화광이었음. 오죽하면 한국 유명영화는 필름째로 밀수해서 봤다고 할정도로
주목한 이유가 다름아닌 반미 선전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북한에서 연기할 백인이 없으니 고민하던차에 이 4명을 써먹기로 결정하고
바로 주연으로 배치시킴
특히 드레스녹 같은경우는 의외로 연기에 재능이 있었고 그 4명중에 제일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아예 나중가면 20부작 영화였던 이름없는 영웅들의 메인 빌런인 아서 콕스테드역까지 맡음
이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마블배우들을 그냥 캐릭터로 부르는거 마냥 이때 인기가 절정이어서
북한 사람들은 그 이후로도 이사람을 "아서 선생"이라고 부름
그렇게 영화배우겸 영어교관으로 살다가 북한에서는 아주 호의호식했고
첫짤만 봐도 알듯이 상당히 푸짐한 외모임. 어느정도냐면 고난의 행군때도 하루세끼 잘먹고 잘살고
개인적인 팬이었던 뽀글이가 생일때 마다 선물을 챙겨줄정도
우리입장에서 개객기나 다름없지만 그냥 시골 고아로 태어나서 적대국가서 호의호식하면서 대스타가 됬다는게
참 인생사 알수없는 사람임
실제 본인은 "내가 미국살았으면 이렇게 살았을거 같음" 하면서 외국 언론 인터뷰에 북한 찬양을 어마어마하게 함 인터뷰에서 당시 뽀글이 살아있을때였는데 호칭을 "OUR GREAT LEADER"라고 함
그래도 북한은 쪼금...
개인으로서는 좋은 선택을 한거네
호위호식이 아니라 호의호식...인건 둘째치고 고아인 출생에 대한 자격지심과 피해망상이 오진 인간이었네
기구한 인생의 뿅뿅이구만
인민군 장교아들과 외교관 아들.
저 사람 입장에선 그 소리 나올만도 하겠네. 나락 막장 인생에서 국민스타로 만들어줬으니...
아들이 아버지 외모를 안물려받은대신 연기력도 안물려받음
저 사람 아들도 있는데 둘다 출세함. 아들 1명은 외교관, 1명은 인민군 장교.
개인으로서는 좋은 선택을 한거네
실제 본인은 "내가 미국살았으면 이렇게 살았을거 같음" 하면서 외국 언론 인터뷰에 북한 찬양을 어마어마하게 함 인터뷰에서 당시 뽀글이 살아있을때였는데 호칭을 "OUR GREAT LEADER"라고 함
루리웹-2096036002
저 사람 입장에선 그 소리 나올만도 하겠네. 나락 막장 인생에서 국민스타로 만들어줬으니...
미국에 남았으면 밑바닥인생인데 북한와서 잘살고 아들들도 전부 대학에 보내서 기쁘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더라.
본인 입장에서야 당연할듯
우리의 위대한 령도자….
그래도 북한은 쪼금...
기구한 인생의 뿅뿅이구만
글 퍼온거야 쓴거야? 재밌게 잘썼다 이해하기 좋게~
자작
저 사람 아들도 있는데 둘다 출세함. 아들 1명은 외교관, 1명은 인민군 장교.
호위총국장 박광동
인민군 장교아들과 외교관 아들.
아들이 아버지 외모를 안물려받은대신 연기력도 안물려받음
배우로 쓰기에는 고급인재들이지.
뭔가 안어울러
뭔가 서프라이즈 배우들 같네
호의호식인덧 ㅋㅋ
어익후 오타였내
다큐 이름이 푸른 눈의 평양인이었나
맞음
호위호식이 아니라 호의호식...인건 둘째치고 고아인 출생에 대한 자격지심과 피해망상이 오진 인간이었네
수정함
자격지심은 그렇다 쳐도 마누라가 바람피는 건 못참지.
뭐여 시발 이게 ;
출신이 기구하다해도 쓰레기인건 변함이 없지... 고아출신이 지만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멀쩡히 잘살수 있는데 그깟 유흥에 빠져 도망친건데
북한하고 통일되는 순간 쟤네들은 즉시 감옥행이지
저 당사자는 이미 죽었슈.
당사자는 이미 사망한지 몇년 되고 아들들이 이어받음
미국에서 잘 살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 그저 도망치고 보니 잘살았을 뿐
2016년에 지병으로 사망함. 이미 70대였거든. 잘 살다가 나이들어 죽은거라 봐도 무방하지.
저 사람말고 일본 여자랑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다가 사람이 누구였더라.... 암튼 이사람하고 많이 싸웠다고 하던데
찰스 젠킨스 일단 서로 주장이 엇갈려서 누가 맞을지는 모름
반반씩 맞지 않을까 싶음. 찰스가 계급빨로 갑질하다가 제임스한테 맞고. 이후 제임스가 덩치빨로 갑질하다가 역으로 나머지한테 린치 당하고.
합치니까 그럴듯하내
월북미국인이라니 상상도 못했다
군인 4명, 민간인 1명해서 총 5명있더라..
자식세대까지 귀빈대접 해주는모양이네 얼마나 극진하게 대우해주면 자유를 다 포기하고 저기에 안주할까 ㅎㄷㄷ
그래봤자 아무데도 못가는데... 간 순간 바로 cia가 잡아갈걸
결국 탈북했던 미군중 하나는 잡히긴 했는데 너무 옛날일이고 전범행위같은건 없어서 30일 영내구류형에 이등병 강등으로 퇴역조치됨
https://www.youtube.com/watch?v=_YIbDdbGb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