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1. 개요[편집]
미국의 세계적인 식품 회사인 크래프트 푸즈에서 분사한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1]이 상표권을 갖고 대한민국의 동서식품, 일본의 아지노모토AGF[2] 등의 기업에서 생산하는 인스턴트 커피를 주로 뜻하며, 동서식품에서 생산하는 커피 브랜드의 상위 브랜드 개념도 가진다. 한국측 생산라인은 경남 창원공장에 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매년 다른 콘셉트의 팝업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에 '모카책방', 부산 청사포 해변에 '모카사진관'을 차례로 열어 소비자들에게 커피 한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며 기업의 시그니처 제품인 모카골드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2. 역사[편집]
미국에서도 원래 꽤 인기있는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였는데, 차츰 잊혀진 브랜드가 되어 현재 미국의 크래프트 푸즈나 몬델리즈에서 생산판매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맥스웰하우스는 아직도 몬델리즈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상표권은 분명히 미국 기업에 있으며, 맥심 커피 포장에는 MAXIM은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의 상표이며 라이선스하에 사용된다는 표기가 명기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이 대중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맥심은 순수한 국내 토종 상표로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을 빌미로 2010년 이후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로 맥심에 도전장을 내민 남양유업에서 자기들이 순수한 토종 상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