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생각과 해석이 다분합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마계영상기록물>에서 등장한 인공신들
지금은 영상을 찾기 힘들어진 거 같지만, 2018년에 업데이트된 <마계영상기록물> 인트로에 등장한
인공신들의 외형을 보면 사도를 의식한 듯한 몇몇 디자인이 보입니다.
- 화면 중앙의 긴머리 여성 인공신: 시로코
(영상 안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유일한 여성 인공신.
시로코는 13사도 중에서 이레귤러인 힐더와 세리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여성형 사도이다)
- 왼쪽의 후드 쓴 소년 인공신: 미카엘라
(딱 봐도 닮았죠.)
그 외에 덩치 큰 인공신은 안톤, 깡마른 인공신은 디레지에의 외형을 의식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그리고 최근에 변경된 인공신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한눈에 봐도 달라진 부분이 많아졌죠.
특히 여성으로 보이는 인공신이 한 명보다는 많아진 거 같습니다.
이전에 공개된 인공신들은 사도와 성비를 맞추려 한 거 같은데,
최근에 변경된 인공신 디자인은 사도와는 별개의 존재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해진 거 같단 말이죠.
이러한 변경점 때문에 저는 사도 = 인공신의 환생
이라는 공식이 최근에 변경되어서 성립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사도 ≠ 인공신의 환생 이란 거죠.
얼마 전에 공개된 배메 진각성 스토리에서도 사도와 인공신의 힘은 다르다는
떡밥이 뿌려지기도 했고 말이죠.
빨리 퍼섭에서 안개신 스토리가 나와서
테라와 인공신의 떡밥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