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야구 경기를 보고
일요일 첫 비행기로 도쿄로 넘어갑니다
후쿠오카->도쿄도 굉장히 오랜만인데
넘어가다보니 성지를 하늘에서도 보더군요ㅋㅋ
Y.G.국제/니지가사키
일단 팬미 가기 전에도 콜라보 기획이라던지 성지를 꽤나 돌아다니긴 했는데 이건 또 다른 글 파서 쓰기로 하고
여기선 팬미 관련만 써보기로 해봅시다
팬미 개장하기 1시간 전에 아리아케에 도착했네요
저번에 왔을 때가 리에라 1st 라이브 추가공연이였으니 근 3달만이더군요
이번에도 전 시리즈 키친카가 전부 모였더군요
일단 마리랑 시키 버스데이 드링크를 팔고 있어서 그거 두 잔이랑 유이죠 키친카에서 오반야키를 사니
슬슬 입장할 시간이더군요
이미 저번 주에만 4번 본 제 2회 입학식 간판...
이번엔 입학식 간판 사진 촬영용 줄도 따로 세워두더라구요ㅋㅋㅋ
뭐 이것도 기념이라 1부 2부 전부 찍었지만;;
도쿄 팬미는 오사카 팬미보다는 좀 떨어진 2층 발코니석이였는데
가든 시어터는 아레나가 단차가 없어서 진짜 최전열 가까운데 아니면 2층 발코니가 쾌적하게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꽤 선호하는 자리입니다ㅋ
또 뭔 우연인지 1부 2부 전부 옆에 한 자리씩 비어서 더욱 편하게 봤네요ㅋㅋㅋ
내용 자체는 다 쓰고 싶어도 막상 끝나고 나면 기억나는게 많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 트위터 보면서 아 이런거 있었지! 하는데
1부는 토크 파트 마지막에 쿠마 쨩이 거하게 저지른게 있어서 간식 상품 못 받은거랑
라이브 파트에서 나기쨩이 리버브 감상 말하는 도중에 다른 멤버들이 장난치다가 나기쨩이 탈룰라 시전한게 인상 깊었네요ㅋㅋㅋㅋ
뭐 2부야 중계를 했으니 보신 분들은 아실테니 패스...
아 2부 간식보상으로 나온 하기노 시라베 도쿄 한정판 쿄토 돌아가기 전에 사와서 먹어봤는데
감상 1. 정말 땡그래서 치이쨩 대환희
감상 2. 맛있는데 어디선가(일본) 먹어본 적 있는 맛이라 막 엄청난 감동까진 아니였다...
감상 3. 저거 하나에 200엔이 넘....
전체적 팬미 소감은
오사카랑 별반 다를건 없었지만 2기생들이 점점 말 문이 트이는걸 보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는 점이네요
일단 그나마 정상이 의외로 에모링 밖에 없다는 점...ㅋㅋㅋㅋㅋㅋ(페이쨩이랑 같이 영원히 고통받는 막내라인ㅋㅋㅋ쿠ㅜ)
라이브 파트는 마지막에 감질맛 나게 코러스만 부르는거 보니 하루 빨리 2기생들도 곡에 참여하는 걸 보고 싶네요(2기는 어찌 흘러가려나...)
암튼 이렇게 제 리에라 팬미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
나고야 공연도 보고는 싶은데...도쿄돔까지 버리고 갈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아카이브로 봐야겠지만요ㅠ
(이론상 1일차는 팬미보고 도쿄돔에 제 시간에 들어갈 수 있다던데...;;)
다음 글은 니지 2기 성지 순례 초 장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