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도적 69레벨입니다.
공격력 7000대
방어력 4600정도
생명력 3900정도
됩니다.
주말에 고행가고 어제 고행첫날로 위상던전 필드 이벤트 등등 해봤는데요
더 레벨이 올라가며 안정적이겠지만 막 들어온 체감 난이도는
- 너도나도 판 크게 벌어진거 누가 먼저 죽나 단기로 승부해 보자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악몽에서 고행으로 자연스러운 랩업, 자신만의 폭딜 빌드가 어느정도 정립이 되면
그걸로 충분히 초반 정착은 문제가 없습니다.
보석의 단계가 올라가서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버프먹고 시작할 수 있기도 하구요.
선조? 아이템도 뭐 잘 나오는 편인것 같습니다. 정예몹도 수가 적정하게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이던 초반에는 공략을 안보는 스타일이라서 디아3까지의 지식으로
나름 냉기회칼 도적 만들어봤는데 콤보게이지 3단계 채우고 냉기주입 회칼 + 이런저런 보조 공격 (화살비, 빙글빙글 칼)
조합인데도 팍팍 얼려서 터져나가는 적 보면 기분 좋네요.
※아휴.... 일본어 빌드를 하다보니 명칭 외우기가 쉽지가 않네요. ㅜㅜ
물론 적의 공격력도 오른데다가 난이도의 영향으로 이쪽의 저항도 어느정도 삭감되어서
원거리 공격이나 자살 공격, 장판의 똥파워가 장난이 아닌데 할만은 하다 그겁니다.
피씨로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네요. 저는 디아를 콘솔로 입문해서 3부터 패드로 하는데
손목 아픈거 전혀 모르겠습니다. ㅎ
뭐 하여튼
상위 분들에게는 현 디자인이 좀 많이 목마른 상황이긴 한데
저처럼 평일 한두시간, 주말에 좀 달리는 정도의 캐주얼 ~ 미들 정도의 유저라면
고행까지의 현재의 레벨 디자인 자체는 뭐 무난하다고 봅니다.
단지 고행에서 좀 어느정도 성장하고 난 이후에 저도 목마름을 느낄텐데 그걸 어떻게 상한을 풀어나가냐
뭐 이런 부분이 앞으로의 관건이 될 듯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에 도적을 했던게 디아3에서 악마사냥꾼으로 활빌드 한게
중급 레벨의 던전에서 파밍하기가 좋아서 효율 때문에 고른거였는데
회칼빌드가 뭔가 손맛이 좋네요.
앞으로 메인은 회칼빌드로 하고 나중에 시즌나오면 파밍용 캐릭터 뭐 하나 팔려고 합니다.
회칼빌드도 괜찮나요? 디아블로3에선 악마사냥꾼 활만 주구장창써서... 뭔가 단검 빌드라는게 선뜻 손이 안가네요. 너무 도적하면 활이 익숙해져버렸습니다 ㅎ 말씀하신것처럼 디아3에서는 중급 던전 효율이 악마사냥꾼이 워낙 좋았어서 키워볼까 하다가 ...
이번작에서 활빌드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나중에 셋트 장비 나오고 그러면 비슷한 효율 추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번작와서 단검으로 플레이 하는데 공속올려서 막 꽃아버리면서 얼리고 터져버리는 그 쾌감이 좋더라구요. ㅎ
엔드컨텐츠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디아 코어유저들은 만랩 이후를 생각할테고 일반 유저는 70부터의 나날을 엔드로 볼거라 차이가 발생하는듯? 시즌을 바로 열어줬어야했는데 ....
그러게요. 시즌을 바로 열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개발사는 유저 상황좀 보고 시즌을 어느정도 정비해서 오픈할려고 하는 듯. 그런데 초반에 달리신 분들이 워낙 많아서 ㅎ 저는 그렇게까진 못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