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세 타카유키 리디자인에 의한 슈퍼로봇 모델의 작품군을,
원작 기획
스토리
하야카와 타다시
메카닉 디자인
야나세 타카유키
협력
하비 재팬
모형 제작
타다노☆케이
프롤로그
1976
-월간 하비재팬 2022년 10월호
(8월 25일 발매)에서 연재-
영봉 후지가 시야에 펼쳐진 국도 139호선.
카부토 코우지는 18세 생일에 할아버지가 보낸
카부토 코우지와 일곱 살 연하의 동생 시로는
할아버지가 개조한 중형 이륜은 매우 쾌조하다.
이들 뇌족이 승부를 걸어도 타고난 코우지의 배짱과
뒤라기보다 뒤쪽 상공이었다.
코우지
"UFO....?! "
왠지 모르게 그렇게 생각했다.
다음 순간 후지산을 포함한 광대한 대지가
코우지
이어서 낮은 지명과 함께 격렬한 좌우 흔들림이 왔다!
코우지
'이거... 간토 대지진 수준의 대지진일지도...!'
뒤에 발표된 뉴스에 의하면 매그네튜드 5의
코우지
흔들림이 진정되자 코우지는 망설이지 않고
지금은 아직 초등학교에 있을시간이었다.
▼ ▼ ▼
이야기는 다시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6년 그리스의 남해, 마침 에게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부근에
바도스 섬은 있었다.
키클라데스, 트로이아, 크레타(미노아), 미케네…….
기원전 3천년 이전부터 수많은 고도의 문명을 구축했다는 그 땅에서
5천년 넘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1차 조사대에 선정된 사람은 일본에서 카부토 쥬조와 카부토 켄조의 부모 자식.
핀란드에서 라스 발레리안 헬싱크. 미국에서는 올리버 왓슨.
그리고 독일에서 슈트로하임 폰 하인리히 같은 면면들이었다.
이상하게도 이들의 전문은 역사도 고고학도 아니었다.
어느 쪽인가 하면 에너지, 금속가공, 응용물리학, 로봇공학, 항공역학,
컴퓨터 전문가들로 언뜻 보면
고대 유적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는 얼굴이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세계가 인정하는 천재들이었고
전문 이외에도 조예가 깊어 이 선발 기준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었다.
이번 조사는 발견된 유적을 포함한 바도스 섬의 사실상 소유자인
그리스 정부로부터 스위스 IUCN 《국제자연보호연합》을 통해
UN 《유엔》에 의뢰해 발굴작업이 뛰어난 민간 디벨로퍼 회사인
ABM 《아메리칸 보링 마스터》를 호스트로 세워 실현에 이르렀다.
그리스 정부로서는 원래 보호구역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섬.
이제 새로 발견된 유적이 관광자원으로 인정되면 만족한다 라는
그 정도 기분이었다.
"ABM의 데비드 엘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학자진을 영접한 사람은 데비드라고 밝힌
금발의 미국인이었다.
현장의 책임자로서는 젊다고 쥬조는 생각했다.
달콤한 마스크로 미소를 지으면 상큼한 청년 같지만
눈동자 속은 웃고 있지 않다.
사파리 재킷을 통해서도 프로레슬러 같은 근육을 두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쥬죠
'안내인이라기보다는 조사대를 지키는 경호원이잖아.'
바도스 섬에는 내일부터 상륙한다.
일행은 데비드가 준비한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시내 호텔을 목표로 했다.
학자들은 저마다 낯익은 사이였고 원래 안면이 있었다.
특히 쥬조의 아들 켄조와 올리버와 슈트로하임 세 사람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의 동기로 속마음까지 잘 아는 사이였다.
켄조와 올리버는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기내에서도
서로의 자녀와 가족의 이야기를 꽃피웠고,
아이가 없는 슈트로하임도 친구의 근황을 듣고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문제는 쥬조과 헬싱크였다.
두 사람이 서로를 알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반세기도 전의 일이다.
처음에는 모두 20살 남짓한 1916년,
일본에서는 다이쇼 5년.세계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다.
그 무렵 이미 일본을 떠나 미국에서 배우고 있던 쥬조는
유럽에서 발표된 헬싱크의 논문 『전쟁과 무기』를 보았다.
그 내용을 보았을 때 쥬조는 전율을 느꼈다.
거기에는 대량살육무기의 미래라는 항목이 있었고
핵은 커녕 대함거포주의조차 실현되지 않았던 시대에
핵《Nuclea》, 바이오《Biological》, 케미컬《Chemical》로 이루어진
NBC무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고 있었다.
과학적 논지에 잘못이 없었다는 것에서
그것이 또 쥬조를 얼어붙게했다.
그리고 논문은,
그것들이 미칠 대량의 죽음에 대해서,
훌륭한 성과를 낳을 것이다--라고, 연결되어 있었다.
적은 철저히 죽이면 된다--
그 논문에서 배어 나오는 헬싱크의 자세가 쥬조는 무서웠다.
쥬조는 같은 과학자로서 참을 수 없게 되어
대학의 전수를 써서 곧바로 항의 서한을 보냈다.
답장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일주일쯤 지나 헬싱크로부터 답장이 왔다.
헬싱크
"당신은 청결한 말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면 내용은 그뿐이었다.
헬싱크가 하고 싶은 말은 뼈저리게 느껴졌다.
과학의 양면성은 분명히 있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좋다고 믿고 완성한 기술도 다르게 사용하기를 원하면
쉽게 무기로 전용된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그 기술을 손에 쥔 사람의 본연의 자세에 달려 있다.
이후 몇 번 만날 기회는 있었지만 서로 무뚝뚝한 인사와 사무적인 대화를 나눌 뿐
쥬조도 헬싱크도 그때의 편지를 주고받는 일은 없었다.
다음날 1차 조사대 일행은 데비드 엘먼의 안내로 유적을 목표로 했다.
안벽에 대기하는 배의 크루를 제외하면 안내인 데비드와 짐을 나르는 5명.
식사와 조설계 5명, 예비 인부 7명, 학자가 5명.총 23명의 조사대였다.
체류 예정은 일주일.이 조사의 반응에 따라서는 조사의 중단도 있을 수 있었다.
바도스 섬은 반경 20km.
암초에 둘러싸인 거의 원형의 바위섬으로 해안선의 대부분이
3m 이상의 깎아지른 바위에 둘러싸여 있다.
배를 대고 상륙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차츰 섬에 오르자 섬의 윤곽을 도넛 모양으로 둘러싼 침엽수 삼림지대가 보이고
먼저 사암 황지가 펼쳐졌으며, 섬 중앙에 해발 400m의 기암산·
거대한 언덕 바위라는 뜻을 가진 고든·크래그루가 솟아 있었다.
말할 것도 없이 이 일대는 고대 문명의 밀집지대이며
성립은 현재 키클라데스, 트로이아, 크레타(미노아), 미케네 순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워낙 밀집한 데다
유구한 세월이 흘러 영향의 상호관계가 애매한 부분도 있다.
그러던 중 바도스 섬은 IUCN 《국제자연보호연합》에 의해
1950년대부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 대상이 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아무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물론 그 이전에는 인접한 크레타섬과 마찬가지로
학술조사도 이루어졌지만, 그 때에도 아무런 발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바도스 섬은 미케네와 크레타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결정적인 것이 발견되면 에게해 문명 전체의 역사 자체가 바뀔 수도 있었다.
침엽수 삼림지대를 벗어나 사암의 황무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칠순이 넘은 쥬조와 헬싱크를 챙기는지 데비드는 휴식을 촉구하자
면면이 적당한 바위에 걸터앉자 이
이번에 새로운 유적이 발견되기에 이른 대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미리 준 자료에는 발견되었다고만 되어있을 뿐
자세한 내용을 듣는 것은 처음이었다.
데비드
"반년 전 에게해를 정기적으로 돌고 있는 화물선이
이 섬의 암초에 올라탄 것이 계기입니다.
배가 많이 드나드는 내해 해역이니까요.
선원들도 침착하게 배에 부재중이라는 자동응답만 남겨두고
이번 기회에 심심풀이로 섬 탐험이라고 멋을 부린 셈이죠."
"용기있네~"
학자들 중 가장 어린 올리버가 그렇게 말하자
슈트로하임이 코안경의 흐림을 수건으로 닦으며 말참견을 했다.
슈트로하임
"산악지대라면 곰과 늑대도 나오겠지만
이 규모의 섬이라면 육지거북이 고작이죠.
올리버
"하지만 봐, 이런 섬이라도
그 바보 같은 고릴라 같은 게 있을 것 같지않아?"
올리버가 그렇게 화답하자
슈트로하임은 어이없다는 듯 외면했지만
대신 쥬조가 얘기를 이었다.
쥬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오른 놈인가..
그건 멋있었어."
어느새 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일행의 얼굴에서 절로 미소가 흘러나왔다.
데비드
"저것입니다"
데비드가 멀리 보이는 바위산을 가리켰다.
데비드
"뱃사람들은 그 바위산 자락까지 갔다가
오랜 비바람에 무너진 것으로 보이는
산비탈의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쥬조
"그것이, 유적으로의 입구인가...?"
그렇게 말하고 쥬조는 멀리 우뚝 솟은 기암을 응시했다.
쥬조
"마치......거대한 바위의
관음상으만 보이는군.....!"
바위산은 신기하게 생겼다.마침
깔때기를 거꾸로 한 듯한 모습이었다.
사암으로 된 자락은 넓고 위쪽으로 갈수록 울퉁불퉁한 두께를 띤 기괴증이 있어
몸통이나 얼굴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의 서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400미터 바위의 원뿔 군데군데 식물의 초록빛도 볼 수 있지만
떨어져 본 질감은 피라미드의 그것과 비슷하다.
같은 것을 보고 헬싱크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헬싱크
"나에게는. 지옥의 왕으로 보이네...."
뱃사람들이 발견한 구멍은 가로세로 80cm가 채 안 되는 것이었다.
애초에 구멍이 자연의 것인지 인공적인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그래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만약 나중에 보물이 발견됐을 때
그것이 돌고 돌아 그리스 정부를 움직여
구멍이 유적 입구라고 확정된 것은 뱃사람들의 발견 이후
휴식은 취하고 있지만, 과연 카부토 쥬조도
켄조
"아버지 괜찮으신가요?"
걱정한 켄조가 말을 걸었다.
쥬조
"아아.. 고집을 피워서라도 헬기로 올걸 하고
쥬조
"저 녀석, 나와 같은 칠십의 할아버지로는 보이지 않아...."
사암 황무지를 3km가량 지나자
"...살았다"
쥬조는 마음속으로 안도했다.
▼ ▼ ▼
정지 위성 포톤 알파.
코우지
"시로, 찾았어.시작의 시공이다.."
코우지로부터 보내진 시공 데이터를 뒤르젤이 해석했다.
뒤르젤
"루트 대조...
"형, 해냈구나…!"
확률로 따지면 끝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탐색이었다.
그것이 실현된 것은 행성 프리드의 고도의 과학력의 도움과
뒤르젤
"코우지님. 알고 계시겠죠.
뒤르젤은 침착한 어조로 부드럽게 못을 박았다.
코우지
"이해하고 있어. 우주의 존속에 관련되는 규모의 사상에는,
마리아
"코우지 씨, ZERO가 태어나기에 이른 경과를
"그렇지, 마리아씨. 해볼게!"
영봉 후지가 시야에 펼쳐진 국도 139호선.
카부토 코우지는 18세 생일에 할아버지가 보낸
느닷없이 등뒤에서 낌새를 느꼈다.
코우지
"음...?!"
뒤쪽이라기보다 뒤쪽 상공이었다.
코우지
"UFO....?!"
코우지(71세)
"이런.. 들켰나?!"
TFO 모드에서 스텔스 기능을 ON으로 하고 있는
코우지(71세)
"이 시공은, 우리들의 세계보다,
코우지가 그렇게 말하자
시로
"맞아. 우리의 나이는 맞지만, 일본의 원호로 말하면,
"시로군, 태평한 소리를"
"아니, 미안해. 그만...."
"그럼, 통신을 끊는다.
코우지는 임무를 개시했다.
마리아도 뒤르젤도 시로와 코우지의 마음은
무한한 패럴렐 월드로부터 서서히 찾아낸,
하지만, 그 세계에도,
마리아
프롤로그 1976 완결
프라모델 팔뚝하고 허벅지가 수정되어서 나올 일은 없겠군요 ㅠ
진짜 제로랑 카이저랑 싸우나보네 ㅋㅋㅋ
진 마징가 제로에서는 제로가 겐조가 만든 그레이트 마징가(그레이트 마징카이저)를 상당히 혐오했었죠(모조품 취급했었죠)다만 제로는 마징카이저가 다른 세계에 존재 하고 있는걸 알고는 있었던듯 합니다 유일하게 마징카이저는 부정하는 않는 듯한 뉘앙스는 풍기기는 했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제로는 카이저를 자신의 또 다른 진화 내지 자신을 만든 창조주인 카부토 쥬조가 만든 자신의 형제로 생각한듯 합니다
DC 코믹스의 둠스데이 클락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같은 인물,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만 그 시대가 다른 다만 안 그래도 지구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로까지 난입이라니 이 세계선은 난이도가 대체……?
프라모델 팔뚝하고 허벅지가 수정되어서 나올 일은 없겠군요 ㅠ
진짜 제로랑 카이저랑 싸우나보네 ㅋㅋㅋ
DC 코믹스의 둠스데이 클락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같은 인물,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만 그 시대가 다른 다만 안 그래도 지구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로까지 난입이라니 이 세계선은 난이도가 대체……?
다음 슈로대 마징가 스토리는 이건가.
그리고 노인 코우지의 타임 파일더 옆에서 제로 얼굴 실루엣이 비치면서 "봤구나...?" 이러면서 노인 코우지 행불되는 전개는 아니겠지
쇼와시대 중기면 원작 마징가가 TV에서 방영하던 시절일까요?
네 원작 판과 동일하게 1970년대이고 인피니티는 2000년대 초중반쯤 됩니다
진 마징가 제로에서는 제로가 겐조가 만든 그레이트 마징가(그레이트 마징카이저)를 상당히 혐오했었죠(모조품 취급했었죠)다만 제로는 마징카이저가 다른 세계에 존재 하고 있는걸 알고는 있었던듯 합니다 유일하게 마징카이저는 부정하는 않는 듯한 뉘앙스는 풍기기는 했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제로는 카이저를 자신의 또 다른 진화 내지 자신을 만든 창조주인 카부토 쥬조가 만든 자신의 형제로 생각한듯 합니다
마징카이저의 설정이 제대로 다듬어지기 시작한 슈로대 알파 시절부터 마징카이저는 악에게 이용 당하는 마징가 악의 마징가를 감지하면 깨어난다고 했으니 형제 내지는 천적으로 생각한듯합니다
슈로대x에서 제로가 마징엠퍼러G하고 마징카이저를 극혐했으니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요?
제로는 못참지... 인피니티즘 버전 제로 멋있을듯.. 무적건.. 필..구..
마징가 제로 인피니티도 나오면 다음 슈로대는 마징가 인피니티로 참전하겠네. 그렌다아져랑 진겟타까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