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겜은 많은데 육아때문에 시간은 없는 상황이라 틈이 나야 게임 돌리고 있는데
소리소문없이 찾아온, 간만에 엄청 재밌는 게임 해봅니다.
첨에 다들 그렇듯 젯셋 라디오나 제목과 그래픽 탓인지 그래비티 러시 느낌도 나는터라
무작정 시작해봤는데 막상 전혀 다른분위기의 게임이지만 첫 인상부터 강렬한 게임은 참 오랜만입니다.
일단 첨에 리듬 요소가 있단 소릴 듣고 리듬겜 잼병이라 걱정했는데 그정도로 리듬감이 뛰어나야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설정상 모든 주변 환경에 비트가 있어 전체적으로 들썩들썩(?) 하네요. 자세히 보니 벽에 무늬 같은거나 철판들도
BGM 비트에 맞춰 둠칫둠칫 하는데 나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냥 카툰렌더링 그래픽이구나 했다가 자세히 보면 아래 스샷처럼 진짜 미국 코믹북에 나오는듯한 폰트로 효과음을 의성어로 표현한
자막같은게 움직이고 되게 신기했어요.
거의 클라우드 위주로 하는데 그래픽이 크게 떨어져 보이지도 않고 딱히 아직까진 입력 지연도 못느껴서 쾌적합니다.
다만 윈도우 엣지 브라우저로 하다가 화면 딴게 넘어갔다가 왔을 때 딱 한번 X 키만 유독 연타가 안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현재 게임 종료하고 다시 들어오면 멀쩡하게 잘 됩니다. 계속 생기는건 아니라서..그냥 일시적이었던 것 같네요.
이 부분에서 옆에 문여는 거랑 X 키 연타가 안되서 애먹었습니다...
하아......... 이것때문에 또 빠져서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클리어는 또 뒤로 미루게 되는구나ㅠ
같은스테이지 반복적으로 하는 느낌은 있지만 게임패스 클라우드나 특히 스팀덱에서 더욱 진가가 드러나는 작품. 목표설정이 잘 된 게임같아 느낌이 좋았습니다.
플레이그테일 중반 넘어가면 한 숨에 달릴수 있어요.. 사실 초중반은 지루
같은스테이지 반복적으로 하는 느낌은 있지만 게임패스 클라우드나 특히 스팀덱에서 더욱 진가가 드러나는 작품. 목표설정이 잘 된 게임같아 느낌이 좋았습니다.
딱히 세이브 포인트 없고 체크 포인트 있으면서 자동저장되고 하나하나 넘기는 게임이 참 딱 하기 좋더라구요 ㅎ 세이브도 연동이 되니 부담이 없네요
플레이그테일 중반 넘어가면 한 숨에 달릴수 있어요.. 사실 초중반은 지루
전작보다 초반 진행 속도가 좀 몰입감이 떨어지긴 하네요. 원래 게임 클리어 시간 느린편인데 거기다 뭔가 전작이랑 같은 진행 시간 대비 난이도가 약간 높아진 느낌도 있어서 더 느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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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9345678911
원격 환경 좋으면 확실히 퀵리쥼땜에 좋기도 하고. 클라우드는 원격보다 좀더 나은 연결상태 및 화질이 좀더 좋고 원격보다 환경세팅 손 덜가는게 장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