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아아!”
오늘도 어김없이 집회가 열렸다.
며칠 전
100만 명이란 정점을 찍은 이후
점점 줄어드는 형국이지만
오늘도
족히 50만 명은 넘는 것 같다.
소노코와 모미지는
그게 너무나 신기한 듯
셀카질에 여념 없었다.
일본 언론도 많았지만
마이크를 들고 인파를 헤치는 외국인도 한둘이 아니었다.
사람구경에 정신 팔린
두 소녀를 쫓아다니며 보호하는
이오리 무가,
그녀들과
서너 걸음 떨어져 걷던
신이치 옆으로
누군가 다가섰다.
“ 어때?”
주어가 없는 물음에
신이치는
입매를 비틀었다.
“ 프리메이슨은
너무 식상하지 않아?
차라리
브라트바와 관련됐다는 소문이
더 신빙성 있겠어.”
“ 대중이 음모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들려면
귀에 익은
친숙한 단체가 필요했으니까.”
비탈리 안드로포프 주일러시아대사는
전직 KGB요원 출신이며
현 모스크바권력층을 틀어쥔
레닌사단의 3인자였다.
그는
본래
주미러시아대사로 내정됐었지만
자청해서 일본대사로 임명받았다.
" 그러나 저러나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그녀 때문에
그 실로비키 친구들이 좀 많이 불편해하더군. (코난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
전에
그녀의 남편과 아들을 암살하라고
플라먀 (크리스틴 리샤르) 를 고용한 것이
실로비키 중
그.....쪽을 담당하던 녀석들이라서.......
게다가
플라먀를 고용했던
그 자식들도
스펙터의 조직원이었기 때문에
지금 그쪽 라인도 엉망진창이라
푸틴 대통령도 골치아파하고 있거든....."
" 왜.....?"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신이치는
아 하는 얼굴로
" 그 친구들 모두가.......
혹시......?
........홍해무역회사 쪽 연결책들이었군.....
그녀의 남편이
그쪽 핵심급 인물들의 불법사실을 증언할만한 증인을
확보했기 때문에
플라먀를 고용해서.....? "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신이치를
찬탄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비탈리는
" 정확하게 말하자면
꼬리자르기 라고 해야 하나.....?
그 플라먀도
공식적으로는
프리렌서 테러리스트지만
실제로는
스펙터의 처형부대 소속이었으니까 말이지. "
그 말에
신이치는
별로 보이지 않는
진심으로 놀란 얼굴로
비탈리를 바라보다가
나중에 물어보겠다는 모습을 한 뒤
"그럼.....
그녀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와
그녀의 조직인
나다 우니치타지치 (Надо Уничтожить) 대원들에 대한
내 부탁은........
들어주기 힘들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나?
그렇다면
진짜 실망인데......"
그 말에
비탈리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면서
" 절대로 그럴 일은 없어!
내 이름과 명예를 걸고
그녀와
그녀의 부하들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이 부분은
푸틴 대통령이 직접 보증한 내용이기도 하고 말이야!
그 대신
그 부분 때문에
실로비키 애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꽤 불만을 쏟아내서......."
그 말에
신이치는
노골적으로 불쾌한 모습을 보이더니
" 그러면
그 실로비키 놈들에게 내 말을 전해주면 고맙겠어.
계속 불만을 제기해서
나와 적이 되는 것을 원하는지,
아니면
그 잘난 성질 좀 참아서
내가 그들에게 빚을 지기를 원하는지.
만약
그녀와 그들에 대해서
더 이상 불만을 제기하지 않겠다면
푸틴 대통령과
그 실로비키 놈들이
단 한번이라도 도움을 얻기 원한다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이야.
뭐든지."
그 말에
비탈리는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그녀가
신이치 (올림푸스) 와 무슨 인연이기에
왠만하면
누군가에게 빚지기 싫어하는
올림푸스가
단 한번이라도
기꺼이 빚을 지겠다고 하는지
신기한 듯한 눈빛으로
신이치를 쳐다보다가
아무래도
그녀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와
그녀의 조직원들을
더 살뜰하게 챙겨야겠다고 결심하고
비탈리가 그런 생각을 할 거라고 예상한
신이치는
피식 웃으면서
“ 모스크바는 어때?”
“ 거기야 항상 시끄럽지.
안 그래도
자네가
다시 찾아주길 바라더군.”
“ 왜?”
“ 푸틴 대통령께서
유럽과 아프리카순방을 계획 중이거든.”
“ 브라질 쪽과
여기 일본 쪽 일만 마무리되면
찾아간다고 해.
그리고......
이건 빚 갚는 것은 아니라는 말도.”
“ 좋아.
그 대답을 원했어.”
비탈리는
진심으로 환하게 웃으며 포옹을 나누고 돌아섰다.
인파로 가득한 곳에서
신경을 곤두세우며 경계하던 러시아대사관 경호대장은
비탈리가 차량에 탑승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즉흥적인 이동계획은 곤란합니다.
대사님.”
“ 미안하네.
앞으론 주의하지.”
차량이 출발하자
비탈리는 안락한 좌석에 몸을 묻었다.
그도
경호대장 못지않게 긴장했었다.
차량전화기를 붙들고 있던 보좌관이 눈치를 보더니
입술을 뗐다.
“ 모스크밥니다. 대사님.”
“ 줘.”
수화기를 넘겨받은
비탈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 며칠 내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네. 네.
아마존 정글도
그를 막을 순 없죠.”
대사관에도 급이 있고
주미대사관이야말로
외교세계의 최전방이다.
하지만,
그는 주일대사관을 택했다.
왜냐하면
단 한 명의 주요대상자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다.
양키들은
그를 가디언으로 부르지만
비탈리가 아는 한
상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멀었다.
“ 배신자는 곧 제거될 겁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올림푸스 (쿠도 신이치) 가
그녀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와
그녀의 조직원들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올림푸스가
직접 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을 자꾸 걸고 넘어지는
실로비키
그 친구들에게
자신의 적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될 지
선택하라고 전해달라더군요.
대통령 각하도 마찬가지고요.”
그 말에
수화기에는 그게 정말이냐? 하는
푸틴 대통령의
흥분된 음성이 들리고
그렇게
비탈리 대사와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는 무르익어가고 있었고
나중에
그 대화는
러시아의
그 실로비키 친구들에게도 쫙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 다
올림푸스 (쿠도 신이치) 의 뜻
아니
두 번째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일치단결했다.
실로비키와
푸틴 대통령 입장으로는
플라먀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한
전직 경찰 출신의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그녀와
그녀의 조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신경을 건들었다는 이유로
감정적인 보복을 하는 것보다
올림푸스 (쿠도 신이치) 아니
수호에게
단 한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찬스권이
더욱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국제 정치세계에서
올림푸스 (쿠도 신이치) 아니
수호의 도움을
단 한번이나마 얻을 수 있는 찬스권을 가진다는 것은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벌의 목숨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크리스틴 리샤르 (플라먀)
분류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극장판명탐정 코난/등장인물
파일:.jpg
이름
크리스틴 리샤르
クリスティーヌ・リシャール
Christine Richard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
할로윈의 신부 (2022)
직업
불명
나이
40세[1]
성우
일본 국기 야마구치 유리코[2]
대한민국 국기 차명화[3][4]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복선
5. 기타
1. 소개[편집]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의 등장인물. 무라나카 츠토무의 약혼녀이다. 프랑스인이지만 20세 이후로는 일본에서 살아 일본어가 능숙하다. 무라나카와는 병원에서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어졌다. 과거 사고를 당해 오른팔을 올릴 수 없는 체질로, 무라나카와 결혼식을 올릴 생각에 들뜨지만 협박장이나 주변의 폭발 사건 등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하이바라를 구하다가 부상을 당한 모리 탐정의 병문안을 오는 모습으로 약혼자 무라나카와 첫 등장한다. 무라나카와는 병원에서 처음 만났으며 금슬 좋은 사이로 보인다.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손을 잘 쓰지 못한다고 한다. 시부야의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코난 일행을 식장으로 초대하고 다음날, 결혼식장에서 그녀에게 친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소년 탐정단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결혼식장에서 무라나카가 자신에게 결혼반지를 끼우려던 순간 자신에게 총을 겨누며 두 손을 들라는 옐레니카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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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로고 극장판 범인
명탐정 코난 로고 극장판 최종 보스
파일:.jpg
범죄 목록
살인죄, 살인미수죄, 불법무기소지, 화약류소지법위반죄
내 정체를 아는 자들은 모두 없앤다!!!
너는...후루야 레이...???
후루야!!!!!!
사실 그녀의 정체는 작중 흔들리는 경찰청 사건의 범인과 옐레니카의 오빠 올레그를 폭사시킨 범인이자[5] 아무로의 목에 폭탄을 채운 연쇄 폭탄범 플라먀다.
작중 무라나카와 결혼식을 올리던 중에 옐레니카 일당이 난입하면서 그녀의 정체를 밝히며, 이때 오른손을 치켜들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그녀는 3년 전 경찰동기조가 폭탄을 해체하는 사건이 있던 날, 자신이 던진 빗맞은 수류탄으로 쓰러진 아무로를 죽이려다 모로후시가 쏜 총에 맞았는데, 이때의 총알이 그대로 박혀있던 것.[6] 올레그는 이 사실을 알고는 경찰에게 전하려던 쪽지에 옆으로 돌린 ¥자 표시와 함께[7] 플라먀의 비밀을 암시하는 пуля(총알)와 плечо(어깨)를 남겼으며, 옐레니카는 이를 증명할 수단으로 금속탐지기를 제시한다.[8] 또한 친구를 핑계로 어린이 탐정단을 건물로 유도해 폭탄 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도 크리스틴이었으며, 탐정단이 올레그의 쪽지를 본 줄 알고 없애려고 한 것. 이어 사토 형사도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크리스틴의 말을 듣고 의심스러워했는데 플라먀에 의해 두 사람이 희생되었다는 말에서 먼저 죽은 탈주범에 대한 뉴스 보도가 안 된 상태인데 어떻게 알고 있는 거냐며 추궁한다.
무라나카는 아니라고 부정하려 하지만, 크리스틴은 그가 자신에게 건네려던 결혼반지를 쳐내며 본색을 드러낸다.[9]그 후 웨딩드레스를 벗어던지고 그 안에는 검은 민소매에 핫팬츠 차림으로 입고 있었으며, 숨기고 있던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결혼식장에 잠복해 있던 형사들을 향해 난사하며 옥상으로 도주한다.
이후 옥상에서 코난과 1:1로 대면하다가 때마침 도착한 헬기를 탈취하여 도주하려 하지만, 헬기에 타고 있던 아무로에게 습격당한다. 아무로는 크리스틴에게 항복하라고 지시하지만 크리스틴은 항복하는 척하면서 묶은 머리 속에 숨겨놨던 수류탄을 던진다. 그러나 다행히 코난이 축구공으로 수류탄을 공중으로 날려 터뜨리며 위기를 넘긴다.
아무로를 포함한 경찰동기조를 노린 계기는 3년 전 자신이 준비하던 테러를 저지하고 어깨에 총알을 박은 경찰동기조에게 모욕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흔들리는 경찰청 사건의 폭파범을 탈옥시킨 것도 동기조 중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모로후시와 아무로를 노리기 위해서였다.[10]그리고 여기에 걸려든 아무로의 목에 폭탄을 설치했던 것. 크리스틴은 헬리콥터을 타고 도망치면서 아무로의 목에 설치된 폭탄을 원격으로 폭발시키려고 하나, 정작 아무로는 카자미의 활약으로 액체폭탄의 중화제를 만들어 폭탄을 이미 해체한 상태로[11] 크리스틴과 대치할 때 달고 있던 건 그녀를 속이기 위한 가짜였다. 오히려 아무로는 역으로 헬기에 설치한 액체폭탄을 터뜨려 크리스틴을 물먹인 후 헬기에 탑승하여 추락하는 헬기 안에서 크리스틴과 격투를 벌인다. 끝내 헬리콥터는 시부야역 근처에 추락해버리고, 그 안에서도 살아남아 헬기의 파편을 들고 쓰러져 있는 아무로를 죽이려고 하지만, 무라나카가 크리스틴을 기절시키면서 리타이어. 그 후 경찰에 체포된다.
3. 평가[편집]
같은 여자 범인인 시미즈 레이코와 호시 세이란과 비교해도 죄질이 더 엄청난데, 시미즈는 강도긴 해도 살인 전과만 따지면 1회뿐이고, 피해자도 자신과 같은 강도, 즉 사회에서 배격되는 범죄자였다. 세이란은 라스푸틴의 보물을 노린 연쇄살인마인데, 초반에는 그나마 친절한 면모를 보이기라도 해서 그나마 악평이 덜 하다. 다른 여자 범인들은 오히려 동정을 받거나, 미야다이 나츠미는 어처구니없는 범행 동기 때문에 욕을 들었지만 그래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오해가 생긴 채 일을 저지른 사람이라, 동기를 이해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아무도 죽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인간은 동기가 없는 순수한 쾌락 살인마에다가 끝날 때까지 반성하는 면모라고는 조금도 없고 목숨을 잃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12] 결정적으로,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 어린아이(옐레니카의 아들)를 살해했다고 확실하게 밝혀진 인물은 이 인간이 유일하다.[13] 심지어 어린이 탐정단이 자신의 정체가 적힌 쪽지를 봤을 거라 생각하고 어린이 탐정단마저 폭탄으로 살해하려고 했었다.
또,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명의 인질 편의 범인을 팀킬한 것도 상당히 비판받아 마땅한데 감옥에 갇힌 폭탄 사내범을 탈옥 시켜 구출시킨 뒤 폭탄 목걸이를 채워 아무 이유없이 팀킬해버렸다. 적어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에 나온 대다수 범인들도 팀킬을 저질렀지만 아무 이유 없이 죽이지는 않았다. 사이죠 타이가 같은 경우,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팀킬했고, 시미즈 레이코도 악랄한 방식으로 팀킬하긴 했지만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니시오 마사하루를 팀킬했고, 아치와 켄스케는 자신을 도운 수족 카이에다 토고를 팀킬했지만 자신의 범죄가 탄로날까봐 임막음으로 팀킬했고, 레온 로도 자신의 부하이자 비서인 레이첼 청이 자신을 배신하려는 사실을 알아차려 팀킬했다. 그러나 이 여자가 팀킬한 이유는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았다.
4. 복선[편집]
플라먀는 모로후시가 쏜 총에 맞아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는데, 크리스틴은 오른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여 작중 왼손만 올릴 수 있었다.
모리 탐정의 병문안을 찾아가다가 란과 코난과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잘보면 뒤에 드립커피 머신이 찰랑찰랑거리는 장면을 꽤 길게 보여주는데 마치 작중 등장하는 폭탄과 흡사하다.
플라먀의 폭탄이 터질 때 보랏빛이 나는데 크리스틴은 첫 등장 때 보라색 옷을 입었으며 첫 등장 이후로 쭉 보라색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고 나왔으며 핸드폰도 보라색이다.
플라먀의 운동 신경이 매우 날렵하며 체형도 거의 여성에 가깝다.
본작의 부제인 할로윈의 신부는 그녀를 가리키는 복선이었다.
작중 코난 일행을 친구와의 선물 대리 수령 건으로 빌딩에 보낼 때 친구와 전화를 하고나서 진술에서는 친구는 선물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이 순간 눈치가 좋았으면 거짓말을 눈치챘을 것. 그리고 후에 코난이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 사람이 범인이라고 언급했다.
5. 기타[편집]
24기 극장판의 범인인 시라하토 마이코에 이어서 다시 등장한 여성범인이다. 또한 24기 극장판의 또다른 범인인 이노우에 오사무 이후 7번째로 등장한 외국인 범인이기도 하며, 3기 극장판의 범인 호시 세이란 이후 무려 23년 만에 2번째로 등장한 여성 외국인 최종보스이기도 하다.[14]
작중 그녀의 동기는 경찰동기조에 대한 복수 및 그녀를 쫓는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것이지만, 이는 작중 시점에서 저지른 범죄에만 해당되며 연쇄 폭파범이 된 동기는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 다르게 말하면 순수하게 쾌락 범죄자라는 것.
최초로 나이가 엔딩 크레딧에 밝혀진 범인이다. 또한 역대 코난 극장판 여성 최종보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며 나이와는 다르게 동안인 것이 특징.
극장판에서 다섯번째로 팀킬을 저지른 범인이다. 첫번째는 사이죠 타이가, 두번째는 시미즈 레이코, 세번째는 아치와 켄스케, 네번째는 레온 로다. 다만 본작에서 팀킬에 해당하는 흔들리는 경찰청 사건의 폭파범은 딱히 부하로서 쓴 게 아니라 단순히 탈옥만 시켜준 거라서 애매하긴 하다.
극장판에서 다섯번째로 살해당할 뻔한 범인이다. 첫번째는 야마오 케이스케, 두번째는 케빈 요시노, 세번째는 레온 로, 네번째는 이노우에 오사무다.
러시아/정치 특성 상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남편의 폭로를 막기 위해 가족을 폭사시키려고 크리스틴 리샤르를 동원한 러시아 정치인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푸틴의 측근들인 FSB(구 KGB) 출신의 실로비키일 가능성이 높다. 유감스럽게도 독재 정권인 러시아 특성 상 옐레니카가 실행범인 플랴마는 잡았을 지 몰라도 진짜 주범인 푸틴이나 측근 정치인들은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 당장 크리스틴 리샤르가 계속 전 세계적인 각종 폭탄 테러를 일삼아도 각국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고 "각국 경찰들을 농락할 정도"로 피했다는 것은 푸틴 정도 되는 전 세계적인 권력자가 뒤를 봐주고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푸틴과 통합 러시아당, 실로비키, 람잔 카디로프 같은 애들이 알렉세이 나발니나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15], 보리스 넴초프같이 푸틴 독재 정권에 위협이 될 만한 야당 인사를 독살 또는 폭사시키고 있다.
[1] 본편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빌딩 스크린에 뜬 뉴스에 화면 글씨로 밝혀진다.
[2] 원피스에서 니코 로빈을 맡았다.
[3] 이쪽은 원피스에서 노지코를 맡았다.
[4] 역대 극장판 범인 성우들 중 유일하게 KBS판 명탐정 코난더빙에 참여한 적이 있다.
[5] 더 거슬러 올라가 옐레니카의 일가족을 몰살시켰다.
[6] 총알을 빼려다가 신경이 손상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수술로 제거할 수 없었다고 한다. 특히 폭탄 설치를 요하는 범죄를 전문으로 플라먀로서 신경 손상은 치명적이었던 것.
[7] 시부야역 주변의 거리 모양을 묘사한 것이다. 하지만 올레그가 폭사할 때 쪽지가 타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코난은 엔화 무늬로 생각했다.
[8] 금속탐지기를 사용하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본색을 드러낸 탓에 직접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9] 이때 한일 성우 모두 광기어린 연기가 압권.
[10] 아무로와 모로후시는 공안 소속이기에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비밀로 부쳐진 상태이다. 때문에 모로후시 히로미츠의 사망도 알 수 없던 것. 또한 후루야의 정보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11] 카자미가 지쳐있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꽤 까다로운 구조의 폭탄이었던 듯.
[12] 일단 작중 언급된것만 4명. 미수도 포함하면 어린이 탐정단의 5명과 결혼식장의 경호인력, 그리고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 시민들이다.
[13] 물론, 에도가와 코난을 비롯한 소년 탐정단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범인들도 많았지만 극장판에서 어린아이를 살해한 범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무리 픽션이라도 어린아이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넣는 것은 피하려고 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14] 둘 다 러시아와 관계있긴 하지만 크리스틴은 프랑스인이다. 다만 둘 다 별칭이 존재하는 국제수배 중인 연쇄 범죄자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15] 방사능 홍차 사건의 피해자.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
분류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극장판명탐정 코난/등장인물
엘레니카
이름
옐레니카 라브렌티예바[1]
エレニカ・ラブレンチエワ
Еленика Лаврентьева/Elenika Lavrentieva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
할로윈의 신부 (2022)
직업
불명
나이
29세[2]
성우
일본 국기 시라이시 마이[3]
대한민국 국기 이새벽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소개[편집]
폭탄범 플라먀에 복수를 다짐한 수수께끼의 러시아인 조직 '나다 우니치타지치(Надо Уничтожить)[4]을 통솔하는 리더.
2. 작중 행적[편집]
3. 평가[편집]
작중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플라먀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이며 코난 극장판에 등장한 피해자들 중 가장 처절한 사연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러한 동기로 인한 입체성이 더해져서 본 극장판의 평가를 상승시킨 주 요소 중 하나다.
4. 기타[편집]
나이는 29세, 후루야 레이, 그리고 생존했을 경우의 경찰동기조와 동년배이다.
코난 극장판에 등장한 특정 집단의 리더 중에서도 멤버들의 신뢰가 꽤나 높을 정도로 손에 꼽을 정도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코난 극장판 내에 등장한 일당의 리더들 대부분이 팀킬을 저지르는 모습이 비춰진 것을 생각해보면 꽤 이례적.
상술된 대로 코난의 설득을 들을 때마다 코난한테서 아들인 키릴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으로 보면 아들이 죽을 당시 대략 소년 탐정단 또래였던 듯 한데 그녀의 나이를 고려해보면 최소 20대 초반의 나이에 결혼한 듯,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가족이 죽은 사건은 원작 시점에서 최소 3년 전일 가능성이 있는데,[14] 그렇게 되면 아들이 태어났을 당시 그녀의 나이는(....) 어쩌면 아들이 코난과 외모가 닮았거나 '살아있었을 경우' 코난 또래였을 수도 있다.
처음에는 적이었으나 막판에 갱생하여 소년 탐정단을 도왔다는 점에서는 20기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 등장한 큐라소랑 행적이 비슷하다. 그리고 23기 극장판 감청의 권의 최종보스인 리시 라마나단이랑도 비슷한데 둘 다 외국인에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레온 로와 크리스틴 리샤르에 대해 원망감을 품으며 계획을 세워 그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했다.
작중 등장한 러시아인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캐릭터여서 유일하게 일본판 성우가 채용되었다. 그리고 상술된 대로 해당 성우가 이중언어에 도전한다며 별도로 러시아인 성우를 채용하지 않았다.
러시아/정치 특성 상 옐레니카 남편의 폭로를 막기 위해 가족을 폭사시키려고 크리스틴 리샤르를 동원한 러시아 정치인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푸틴의 측근들인 FSB(구 KGB) 출신의 실로비키일 가능성이 높다. 유감스럽게도 독재 정권인 러시아 특성 상 옐레니카가 실행범인 플랴마는 잡았을 지 몰라도 진짜 주범인 푸틴이나 측근 정치인들은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 당장 크리스틴 리샤르가 계속 전 세계적인 각종 폭탄 테러를 일삼아도 각국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고 "각국 경찰들을 농락할 정도"로 피했다는 것은 푸틴 정도 되는 전 세계적인 권력자가 뒤를 봐주고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푸틴과 통합 러시아당, 실로비키, 람잔 카디로프 같은 애들이 알렉세이 나발니나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15], 보리스 넴초프같이 푸틴 독재 정권에 위협이 될 만한 야당 인사를 독살 또는 폭사시키고 있다.
실로비키
명칭
실로비키 (한)
силовики́ (러)
siloviki (영)
등장시기
러시아
1. 개요
2. 어원
3. 상세
4. 관련문서
1. 개요[편집]
현대 러시아의 푸틴 정권을 떠받치는 군부, 정보기관, 군산복합체 등 무력부처 관련 정치가들의 파벌 및 권력실세들을 가리키는 시사용어. 푸틴의 측근 중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방보안국(FSB)을 비롯해 정보기관과 군, 경찰, 또는 군산복합체 출신 인사를 말한다.
2. 어원[편집]
실로비키(силовики́)란 러시아어 남성명사 실로비크(силови́к)의 주격 복수형이다. 그러니까 '실로비키'라고 하면 '실로비크들'이란 뜻이다.
실로비크의 어근인 실라(сила)[1]는 러시아어로 힘/무력이라는 뜻인데, 영어의 Force처럼 '군부대'란 뜻도 있다. 실로비크가 현대 러시아의 시사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어법으로 쓰일 경우에는 경찰이나 보안요원, 군인 등 어떤 식으로든 무력과 관련되는 공무원을 가리킨다. '실로비키'를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무력부처 관련자'라고 풀이함이 적절할 것이다.
3. 상세[편집]
푸틴은 소련 KGB 출신으로 보리스 옐친 정권 시절 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 국장으로 중앙정계에 등장했다. 그는 1999년 8월 총리로 첫 취임했는데 그 직후에 제2차 체첸 전쟁이 발발했다. 푸틴은 오합지졸이던 러시아군을 재정비하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자 대중적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푸틴이 정식으로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대두된 권력계층이 바로 '무력부처 관련자'들, 즉 실로비키이다.
푸틴의 통치방식은 관리 민주주의(Managed Democracy) 또는 권위주의적 민주주의(Authoritarian Democracy)라고 할 수 있다. 전체주의와 민주주의, 포퓰리즘과 민족주의로 이뤄진 일종의 정치적 혼합체로 체제 하에서 '강한 러시아'를 건설하려면 개인의 정치적인 자유를 통제해야 한다는 게 푸틴의 사상이다. 그가 집무실에 현대 러시아의 영토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표트르 대제(1672~1725)의 초상화를 걸어놓은 것 역시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를 통해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초강대국 위치를 상실한 러시아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이다.[2]
푸틴은 이러한 자신의 야심을 실현하고자 실로비키를 대거 요직에 기용해왔다.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방보안국(FSB)을 비롯해 정보기관과 군, 경찰, 군산복합체 출신 인사들이었는데, 이들은 KGB 출신이자 FSB 국장을 지낸 푸틴이 대통령이 된 이후 러시아의 주요 권력기관을 장악하였고 푸틴에게 충성하였다. 마샤 리프만(Masha Lipman)[3] 카네기 모스크바 센터 연구원은 "푸틴은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사람들로 채워진 수직 구도의 권력체제를 통해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하고 분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실로비키들은 푸틴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일을 최대과제로 삼고 푸틴에게 비판적인 정적이나 언론을 탄압하는 등 비민주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푸틴이 권력을 잡은 이후 피살된 언론인과 정적은 20명이 넘지만, 범행동기나 배후가 제대로 밝혀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푸틴 대통령을 둘러싼 실로비키의 면면을 보면 막강한 인물들이 포진하였다. FSB 국장을 역임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국방부 장관과 제1부총리를 지냈으며 KGB 출신이자 푸틴과 고향 친구인 세르게이 이바노프 대통령 행정실장(비서실장), 러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세친 회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에 KGB를 거쳤고, 에너지 담당 부총리를 지냈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FSB에서 중요 직책을 거쳤다는 사실이다.
실로비키의 본산지인 FSB는 현재 러시아 권력기관들 가운데 가장 권한이 강력해서 존 에드거 후버 시기의 FBI와 비견할 만하다. FSB 국장은 장관급이자 현역 육군대장 신분으로, NKVD 시절부터 국경군을 비롯한 여러 군 부대들에게 명령과 간섭을 행할 수도 있고 자체 특수부대를 보유한 데다, 법적으로 다른 기관의 감독을 받지 않는 특권도 지닌다. FSB의 예산과 인원 규모는 비밀이지만 정규요원만 50만 명으로 추정된다. FSB는 또 범죄를 저지를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무조건 소환해 조사할 권한도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일과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FSB의 국내 정세 보고서를 볼 정도로 FSB를 두텁게 신뢰한다.
이들 외에도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FSB 국장,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내무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나리시킨 SVR(해외정보국) 국장, 드미트리 로고진 군수 및 우주산업 담당 부총리, 빅토르 이바노프 연방마약단속청장 등도 실로비키에 포함된다. 실로비키는 푸틴 대통령의 군사력 강화 정책 덕에 더욱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유가 하락과 루블화 폭락 사태에도 국방예산을 지난해보다 30% 증액한 적이 있다. 이러한 막대한 국방예산은 군산복합체와 안보기관을 장악한 실로비키 세력확장에 큰 도움을 준다.
실로비키의 최대 관심사는 푸틴 정권이 지속되어 자신들의 이익을 보장받는 것으로, 이들은 옛 소련식 공산주의가 아니라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전체주의로 중무장하였다. 강대한 러시아가 부활하려면 푸틴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내면화하였고, 미국과 서방을 푸틴 체제의 최대 적수로 인식하여 강한 반미•반서방적 성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실로비키의 대표 격인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미국은 러시아의 정권교체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러시아를 분열시키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하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부기관 소속이 아닌 실로비키의 대표적 인물로는 아르카디 로텐베르크 형제가 있다.# 또 전 사위 키릴 샤말로프가 거대 러시아 에너지 기업의 지분을 헐값에 사들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 관련문서[편집]
블라디미르 푸틴
노멘클라투라
올리가르히
KGB
FSB
중국홍객연맹 : 이들은 중국의 실로바키에 해당되는 계층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펙터(007 시리즈)
(검은 조직을 휘하에 둔 상부 조직
크리스틴 리샤르 {플라먀} 가 소속된 조직)
1. 개요
2. 저작권 분쟁
3. 구성원
3.1. 1편 살인번호 ~ 20편 어나더데이까지
3.2. 리부트 이후
3.2.1. 퀀텀
SPECTRE[1][2]
1. 개요[편집]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마피아와 유니온 코르스를 뛰어넘는 규모를 가진 국제 범죄 조직으로, 전 세계의 정재계에 걸쳐 인맥과 금맥을 구축, 일반적인 조직범죄 외에도 국가 정보를 빼내어 적대국에 팔아넘기거나 훔친 정보를 토대로 정부와 정치인, 사업가를 협박하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인맥이 제법 장난이 아닌데 퀀텀 오브 솔러스나 스펙터를 보면 세계 주요 인물들이 스펙터에 소속되어 있거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두 번 산다에서는 본드를 암살하기 위해 타이거의 닌자 훈련소에까지 자객을 두 명이나 침투시키는 것을 보면 조직의 능력이 굉장히 탁월한 듯.[3] 그러나 블로펠트는 자비로운 성향은 아니라서 임무에 실패시 가차없이 죽이는데, 이런 처우가 아이러니하게도 유능한 요원을 제 스스로 죽이며 조직경영에는 실패한다.
중앙 거점은 파리 어딘가에 있던 비자 발급소로 위장되어 있었다.
조직의 리더는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 영화에서는 얼굴은 보이지 않으며 고양이를 쓰다듬는 손만 비추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나중에는 대머리에 인민복 비슷한 복장 차림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악의 임팩트를 과시한다.
블로펠드와 스펙터는 여러 작품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오스틴 파워의 닥터 이블, 형사 가제트의 닥터 클로, 독수리 오형제의 적 '갤렉터', 드래곤볼의 레드리본군, 마블 코믹스의 히드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비주기, 명탐정 코난의 검은 조직 등이 모두 블로펠드와 스펙터에 대한 오마주다.
2. 저작권 분쟁[편집]
퀀텀 오브 솔러스의 개봉 이후 많은 팬들이 퀀텀과 스펙터가 이어져있을 거라 추측하고 후속작에서의 등장을 기대했지만, 스펙터에 대한 저작권이 한동안 썬더볼의 프로듀서인 케빈 맥클로리에게 귀속되어 있었기에 직접적인 등장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한동안 팬들은 퀀텀이 구 시리즈의 스펙터의 역할을 대신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2013년 11월 MGM이 스펙터와 에른스트 블로펠드에 대한 권리를 되찾아왔고, 팬들은 스펙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12월 본드 신작의 제목이 스펙터로 확정되면서 스펙터의 귀환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또한 퀀텀의 주요 간부로 등장한 미스터 화이트 역의 예스퍼 크리스틴센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퀀텀과 스펙터 사이에 연관 고리가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고, 스펙터에서 어느 정도는 연관성이 밝혀졌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스펙터(영화) 항목을 참고해보시길 바란다.
3. 구성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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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편 살인번호 ~ 20편 어나더데이까지[편집]
No.1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4]
No.2 에밀리오 라르고[5]
No.3 로자 크랩 대령[6]
No.4 닥터 노[7]
No.5
크론스틴[8]
후임 No.5[9]
No.6 자크 부바르[10]
No.7[11]
No.8 오사토[12]
No.9 크리브 카제스[13]
No.10[14]
No.11
No.11[15]
헬가 브란트[16]
No.12(비공식 영화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에 출연.)
Q가 개발한 만년필 폭탄핀에 맞아 폭발.[17]
이 대단한 조직도 결국 2명은 행방불명에 나머지는 전멸했다...007 공식 사망전대
3.2. 리부트 이후[18][편집]
베스퍼 린드를 제외한, 〈007 카지노 로얄〉부터 〈007 스카이폴〉까지의 주요 악역들 모두가 스펙터의 조직원들이라고 보면 된다. 프란츠 오버하우저의 대사대로[19] 만악의 근원이었다. 또한 〈007 카지노 로얄〉과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나왔던 의문의 조직인 퀀텀에 대한 떡밥도 퀀텀이 스펙터의 산하 조직이었다는 설정으로 떡밥을 회수했다.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 - 사망[본드에게]
라울 실바 - 사망[21]
마르코 스키아라 - 사망[22]
맥스 덴비 - 코드네임 C(앤드류 스콧) - 사망[23]
미스터 힝스(데이브 바티스타) - 생사불명[24]
미스터 화이트 - 사망[25]
위 명단에 있는 인물들 말고도 세계 각국의 정, 재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상당수 조직의 간부로서 암약하고 있고, 정확한 정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워낙에 거대한 조직이라서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도 조직의 수장인 블로펠드가 검거되고 난 이후에도 잔여 세력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스펙터에 의해서 자신의 삶이 망가진 본작의 악당인 룻시퍼 사핀의 계획으로 인하여 그나마 남아 있던 스펙터의 잔여 세력들까지 모두 생화학 무기에 노출되어 사망하게 되고 MI6에 수감되어 있던 조직의 수장인 블로펠드 역시 이 생화학 무기에 노출되어 사망함으로 말미암아 조직이 궤멸되었다.
3.2.1. 퀀텀[편집]
007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 - 사망[26]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유세프 카베라[27] - 체포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도미닉 그린 - 사망[28]
[1] 영어로 '악령'이란 뜻이 있다.
[2] SPecial Executive for Counter-intelligence, Terrorism, Revenge and Extortion의 약자로, 말 그대로 '첩보, 테러, 복수, 강탈하는 조직'이라는 긴 이름의 약자이며,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스펙터에서는 그냥 '스펙터 SPECTRE'라는 고유명사를 가진 범죄조직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3] 그러나 본드를 독살하려던 자객은 독약을 떨어뜨리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엉뚱하게 본드와 섹스를 끝내고 옆에서 자던 아키를 죽여버리질 않나, 무술 수련중이던 본드를 죽이려던 자객은 본드에게 간단히 역으로 제압당해 끔살당한다.
[4]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에서 본드에게 살해.
[5] 007 썬더볼에서 도미노에게 살해. 본드걸이 직접 죽인 2번째 요원.
[6] 007 위기일발에서 타티아나 로마노바에게 살해. 본드걸에 의해 죽은 최초의 요원.
[7] 화면상으로 최초로 등장한 스펙터 요원. 007 살인번호에서 본드에 의해 원자로 냉각수에 빠져 사망. 007 시리즈의 첫 작품답게 본드의 손에 의해 죽은 최초의 요원.
[8] 체스에 능통하다. 007 위기일발에서 계획했던 미션 실패로 인해 블로펠드가 크론스틴을 독침 구두의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여 12초 만에 제거.
[9] 007 썬더볼에서 회의에 참석만 했다. 크론스틴의 후임으로 추측되고 뒤의 지도에 표시된 국가를 보아하니 영국인으로 추정.
[10] 007 썬더볼에서 사망으로 위장한 후 미망인으로 변장하여 탈출하려다 본드에게 발각되어 격투 끝에 살해. 본드가 직접 죽인 2번째 요원.
[11] 007 썬더볼에서 회의 참석만 함, 이후 행보 모름. 영어 발음이나 외모라던가, 맡은 임무로 봐서는 동양인으로 추측되는 데 뒤의 지도에 표시되는 국가로 보면 일본인으로 추정.
[12] 007 두번 산다에서 본드 제거 실패로 인해 블로펠드가 제거.
[13] 007 썬더볼에서 등장. 남미에서 No.11이 마약 거래로 확보한 자금을 횡령하였는데 오인하여 블로펠드가 제거.
[14] 007 썬더볼에서 회의 참석만 함, 이후 행보는 미상. 인종적으로는 백인인데 뒤에 지도에 표시되는 국가를 보면 프랑스인으로 추정.
[15] 007 썬더볼에서 No.9와 함께 마약 거래에 참여. 역시 지도에 표시된 국가를 보아하니 미국인으로 추정. 이 인물로 인해 지도판에 표시된 국가가 인물의 국적임을 알았음. 분명히 남미에서 마약을 거래했지만 지도에 표시된 국가는 미국임.
[16] 007 두번 산다에서 미션 실패로 인해 블로펠드가 피라냐 연못에 떨어트려 제거.
[17] 본드가 직접 죽인 요원.
[18] 카지노 로얄 ~ 노 타임 투 다이
[19] "바로 나였네, 제임스. 자네가 겪은 모든 고통을 만든 장본인."("It was me, James. The author of all your pain.")
[본드에게] 붙어 있던 나노봇이 옮겨지며 사망
[21] 리부트 버전에서 본드가 처음으로 직접 죽인 스펙터 요원.
[22] 본드와 대치중 추락사.
[23] 4대 M과 대치중 추락사.
[24] 영화 스펙터가 클래식 시리즈에 대한 많은 오마주들을 담고 있고, 미스터 힝스 또한 골드핑거의 오드잡이나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문레이커에 등장했던 죠스에의 오마주 격으로 등장한 캐릭터라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미스터 힝스가 죽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영화에서도 그의 최후가 다소 중의적으로 표현되었다.
[25] 스펙터에서의 이명은 '하얀 왕(Pale King)'. 스펙터의 과격한 움직임에 반기를 들어 조직을 탈퇴해버려서 숙청 대상이 되어버렸고, 오스트리아에서 은둔하던 중 본드가 그의 가옥으로 찾아와 자신의 딸을 지켜달라는 조건을 걸고 스펙터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후 본드의 총으로 자살. 스펙터가 그의 휴대폰에 탈륨을 묻혀 놔 탈륨 중독으로 어차피 1주일 밖에 살 수 없었던 시한부 운명이었다.
[26] 본드를 고문하던 중 스펙터 요원 미스터 화이트에 의해 권총 사망.
[27] 베스퍼 린드의 전 연인이다.
[28] 본드와 대치 후 포박, 석유와 함께 사막에 버려졌다. 목마름에 석유를 먹고 사망.
할로윈의 신부 의 범인을 설마 스펙터와 연결시키실 줄이야....... 진짜 대박입니다!!!! 사실 스펙터도 실제 본부가 파리에 있는데.........
그것을 아는 분은 많이 없는데...... 숀 코너리 경의 제1대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만 나와서 말이지요. 007 선더볼 작전에서만 나오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