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부감풍경
Fate/Zero 18화와 귀멸의 칼날 1기 25화 이전부터 꽃에 집착하던 Ufotable
(솔직히 후지노의 개안 장면은 개봉 후 14년이 넘은 지금도 나오기 힘든 장면 같습니다.)
Ufotable은 공의 경계 제작 중이던 2008년 당시 정직원 수가 35명뿐이었던 영세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였기 때문에,
공의 경계 극장판의 배경미술 제작은 항상 외주 비중이 더 많았습니다.
1~2장의 배경미술은 스튜디오 이스터가 전담하다시피 하다가 3장부터는 다른 회사들도 참여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진 후에 만든 후일담격인 미래복음의 배경미술은 (외주 비중이 더 많긴 하지만) Ufotable 직원들도 상당 부분 참여했습니다.
보너스(?)격인 사진들입니다.
다음 글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글로서 Ufotable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의 배경미술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네요 참 뽕이 넘치는 작화엿죠
유포터블배경작화 현실같이잘나왔네영
당시 유포는 소규모 제작사였기 때문에 배경은 거의 다 외주였습니다.
공의 경계 는 1장하고 3장하고 모순나선은 진짜 넘사였습니다 특히 모순나선은 분위기가 ㄹㅇ 무서웟음
모순나선 배경미술이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여기 있는 사진들을 보면 지금 나와도 최상급 퀄리티인데 무려 14년 전인 2008년 작품이라니.
부감풍경은 스튜딘 페스나 TVA하고 1년 반밖에 차이가 안 나고 부감풍경은 스튜딘 UBW 극장판 개봉 2년 전에 나온 것임에도 이런 퀄리티가 나온 것은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다만 페스나 TVA는 제작 상황을 고려하면 무리하게 비판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UBW 극장판은 진짜...)
ubw 극장판은 용서할수가 없음 그래서 ㅋㅋ 그래도 페스나 tva는 일단 성우 배정하고 훌륭한 ost때문에 그래도 나름 페이트 세계관에 아주 중요한 역활은 잘 맡았다고 생각함 어쨋든 유포는 ㄹㅇ 대단함 근데 묘하게 꼭 타입문이랑 만날때가 제일 극대화되는건 신기함 ㅋㅋ
2010년에 이런 걸 극장판이라고 낸 것은...(다만 급전개는 원래 3부작 예정이었는데 스폰서가 돈 안줘서 억지로 우겨넣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하네요.)
하 진짜 다시봐도.. ㅋㅋㅋ 헤필 극장판 보다가 저런거 보니 토나오네 ㅋㅋ
이게(공의 경계 3장) 2008년 2월에 나왔는데 위의 건 2010년 1월에 나왔답니다...[다만 스튜딘을 위해 변명(?)하자면 원화는 그나마 자사 직원 위주였는데 동화는 사실상 다 외주였다네요.]
부감풍경이 아니라 통각잔류네요. 오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