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달달함을 책임지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입니다.
같은 동화공방 제작의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의 제작진이 거의 그대로 들어온 터라 별 걱정이 없는 작품이었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달달하네요.
소위 인터넷 상에서 4대 요망이라 불리는 작품과는 달리 이 작품은 처음부터 사귀는 사이로 시작하는 작품이고, 요새 러브코미디 트렌드 중 하나인 남주가 예쁘고 여주가 멋있는 계열의 개국공신 격인 작품이라 안정적인 연애 노선을 보면서 그저 압도적인 양의 당분을 온 몸으로 만끽하면서 흐뭇하게 보면 됩니다.
역시나 이즈미는 예쁘고 시키모리는 멋있고 귀엽네요. 선남선녀 커플을 보는 건 실제든 2D든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이즈미 역인 우메다 슈이치로가 신인격이라 살짝 걱정은 하긴 했는데 연기를 들어본 순간 '아 이 분이 이즈미 해야 하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시키모리 역의 오오니시 사오리야 뭐 걱정할 필요 없었습니다.
원작의 작화를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만, 사견으론 동화공방의 스타일상 이런 작화가 좀 더 몸에 맞는 옷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좋은 작화에요. 오프닝과 엔딩도 매우 좋습니다.
순둥순둥한 달달한 연애를 보고 싶다면 필히 챙겨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히로인 과거 떡밥이 살짝 보이던데...신체능력이 범상치 않은.
4대 요망이라 하니 쿠보양도 애니화 해줬으면 싶네요
문제는 코로나가 이후 어떤쪽으로 가게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동화공방 사옥 코로나환자급증으로 임시 폐쇄중..--)
히로인 과거 떡밥이 살짝 보이던데...신체능력이 범상치 않은.
원작팬으로서 작화 예뻐서 만족합니다
시키모리양 멋짐 모드일때 더 목소리가 낮게 깔렸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여린 목소리라 좀 아쉽더라고요
그냥 달달해서 편하게 볼수있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