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언의 함정 속으로 떨어진 포프와 레오나 + 8명은
이런 곳에 떨어져버렸습니다.
대충 버언 팔레스 심장부라네요.
이 심장부의 벽은 섬화열광권(마호이미)도,
심지어 메드로아도 흡수해버리고 맙니다.
문제는 버언이 용마인 2 다이에게 뿔이 찢어지고 치명타를 입은 여파로
버언 팔레스를 유지할 힘까지도 다 끌어내 싸우는 중이고
이대로 가면 다 죽습니다.
마력은 안 통하지만 투기는 어느정도 통한다는 사실을 발견.
다만, 탈출을 위해서는 도르오라급 고위력의 한방 투기기술이 필요한데...
그 기술이 다행히 있었습니다.
그랜드 크로스.
일단 그랜드 크로스는 아방이 만들었지만
쓰는 건 흉켈이 더 잘 씁니다.
그랜드 크로스 자체가 최후의 발악성 기술이고
잘못하면 시전자도 죽는 자폭으로 끝나는지라
고도의 투기 컨트롤이 정말 중요한데
최대 파워로 쓰면서 몸에 부담이 없게 쓸 수 있는
고도의 컨트롤을 익힌 인물이 바로 흉켈인 것.
아방도 그 정도의 투기 컨트롤은 불가능하고
흉켈도 만신창이라
결론은 지금 이 상황에서 그랜드 크로스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그때 한 남자가 나섰다.
흉켈이 자기한테 쓰려던 걸 기억하고 있던 힘이
그랜드 크로스를 시도하는데
대충 어깨너머로 훔친 기술이라 벌써부터 반동이 옵니다.
잠시나마 함께 싸워오면서
용사 일행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지금은 모두 떠나버린 친위기단의 전우들과 다를 바 없음을 깨달은 힘은
과거 해들러가 그랬던 것처럼
일행을 위해 희생하고
그 희생은 길을 열었습니다.
모두 무사히 탈출해서
대마궁 버언 팔레스의 최후를 지켜봅니다.
참고로 힘도 무사합니다.
지상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대마궁에서 귀환한 자들을 맞아들입니다.
얼핏 보면 훈훈한 장면이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플로라 여왕 실신.
그렇습니다. 플로라를 비롯한 지상의 사람들은
아방의 생존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용사 다이는 마지막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귀환한 동료들은
다이의 귀환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화에서 다들 힘 ㅠㅠㅠㅠ 하고있는데 힘이 나 안죽었어... 하고 있던 막간 개그씬이 생각나네요
에필로그를 어떻게 줄이면 됩니다
흉켈은 투기에 관해선 세계관 최강자급이라
그러고 보니 다음주 마지막화라던데 결말까지 분량 되나요?
laaema
에필로그를 어떻게 줄이면 됩니다
그랜드 크로스의 반동은 오리하르콘의 몸인 힘조차 못버티는데 그럼 흉켈의 몸 강도는 오리하르콘 이상?........
숙련도차이인듯?
아쿠시즈주교
흉켈은 투기에 관해선 세계관 최강자급이라
육체 강도 문제가 아니라 자기 투기가 자기 몸을 잡아먹는게 문제니까요.
뭣보다 흉켈은 단 한번도 [자기 몸]을 매개체로 뿜은 적이 없어용.
애그럼 아방의 목걸이와 마검마창의 강도는 대체....
조절이 안돼서 터진거니까 힘이 넘친 히임 책임!ㅋㅋ
만화에서 다들 힘 ㅠㅠㅠㅠ 하고있는데 힘이 나 안죽었어... 하고 있던 막간 개그씬이 생각나네요
영구결번씬 없어진거야?
음 경례하는 장면과 대장 욕하는 장면 전부 있던데요?
있어요
뭐야 힘 그렇게 희생하고 살아있어?
흉켈 : 그 말은 나도 죽으란 뜻인가?
드디어 다음이
드디어 TV도쿄 채널에서 아침 9시 30분에 틀기에는 무척 잔혹한 장면인데 그걸 어찌 표현했을까 장면이 나오죠. ㅎㅎ
'꼭 돌아와야 해!' 특, 돌아오지 못함
힘 살아서 좋네요
그러고보면 아방이랑 브로키나도 과거 동료관계인데 아방복귀후 서로 인식하는 장면이 전무하네요 그럴만한 타이밍이 없기도 했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