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필라 오브 버언 폭심지에 모여있는 사람들.
그들은 힘이 다해 떨어지고 있는 다이를 발견합니다.
가장 먼저 포프가 달려가
다이를 받아냅니다.
대마왕을 쓰러트리고 돌아온 용사는...
복귀빵(?)을 맞았습니다.
레오나에게 용사는 꽉 잡아놓으라고 조언하는 플로라.
- 마왕 해들러를 쓰러트리고 왕국에 돌아오기는 커녕 그대로 후진양성사업에 뛰어듬.
- 부활한 해들러와 동귀어진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파사의 동굴행
(알고보니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음)
이상 플로라 입장에서 아방은 어느순간 RUN친 놈팽이(...)로 보이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최종화 후일담 분위기에...
초를 치는 놈이 나타납니다.
놀랍게도 아방이 쓰러트린 킬 번이
브로켄 백작마냥 자기 목을 들고 나타난 겁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킬 번의 실체.
우리가 '피로로'라고 알고 있던 하수인이 진짜 '킬 번'이고
'킬 번'으로 알려진 존재는 그가 조종하는 인형.
그 인형에는 검은 핵이 박혀있는데
'킬 번'의 이름대로 버언 암살을 위한 자폭 병기이기도 한 것.
그리고 그 병기를 수하를 시켜 버언 곁에 보낸 자는 벨더.
버언은 쓰러졌지만,
버언을 이긴 지상의 용사 일행에게
최후의 테러를 가하고 유유히 마계로 런하려는 킬 번이었으나...
허망한 최후를 맞습니다.
이미 최후의 싸움때부터 죽음을 각오한 다이는
가장 친한 친구를 말려들게 할 수 없어서...
결국 용사는
테러를 막기 위해 스스로 희생합니다.
킬번 저건 진짜 ㅄ도 아니고 몰래했으면 자기도 돌아가고 다 끝나는 건데 티배깅을 했네.
쟤 인성 생각하면 티배깅 안하고 못배겼을거라ㅋㅋㅋㅋㅋ
앗 ㅠㅠ
이제 마계편 나올 때까지 숨을 참읍시다(?) ㅠ_ㅠ
주절주절 떠들시간에 그냥 몰래 터트려 버리면 안죽고 끝났을텐데 ㅋㅋㅋㅋ
앗 ㅠㅠ
완벽한 기회를 스스로 날린 티배깅! ㅋㅋ
이제 마계편 나올 때까지 숨을 참읍시다(?) ㅠ_ㅠ
주절주절 떠들시간에 그냥 몰래 터트려 버리면 안죽고 끝났을텐데 ㅋㅋㅋㅋ
킬번 저건 진짜 ㅄ도 아니고 몰래했으면 자기도 돌아가고 다 끝나는 건데 티배깅을 했네.
루리웹-9264408696
쟤 인성 생각하면 티배깅 안하고 못배겼을거라ㅋㅋㅋㅋㅋ
그 생각 하긴 했는데 윗 사람 댓글처럼 저 새ㄲ 특징이 상대 앞에서 살살 약 올리고 긁다가 죽이는 거라서 ㅋㅋㅋ
얌전히 폭사해라!하고 끝내면 킬번이 아니지
문제는 티배깅을 안하면 킬 번이 아니라는겁니다! 정체성! ㅋㅋㅋ
'절망하는 모습'을 보며 좋아죽는 새끼라 어쩔수없는
옛날이든...지금이든.....엔딩만큼은....아쉽기도하고 만족스럽기도하고....여전히 미묘한 감정이야..
다이는 이제 죽어서 없죠 마계편은 포프가 주인공이 될수 밖에
까를 만드는 주범이 여기에도 나오네.
여기서 추가된 사실 킬번과 킬번인형은 동일성우라고 합니다....
버언은 과연 저놈의 정체를 알면서 놔둔건지 알았다면 검은핵을 통제할 자신이 있던건지 킬번을 처리할 자신이 있던건지 벨더와 정치관계가 얽혔다지만 이름부터 '님 죽임' 하는 애를 받아준거부터 범상치 않긴 한데
처음부터 정체 알았어요. 누가 보냈는지도 알고 있고. 그래 자신 있으면 해보고, 앞으로 내가 하는 쩌는 일을 니 주인한테 보고 하라면서 부하로 받아 준거.
검은핵 유무까지 알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벨더가 보낸 부하라는건 첫대면부터 알고 있었죠.
타이의 대모험은....어릴때는 타이가 굉장히 좋았는데 커서 읽으니 포프가 더 끌리던데... 단맛 쓴맛 괴로운 경험 다하고 결국 다시 일어나는 포프를 보면...누군가 말한것처럼 인간찬가느낌도나고....구르고 고생하는게 남일 같지 않아서 더 와닫기도하고... 아무튼 포프 좋네요.
다이 좋아요
그나저나 세키 토모카즈 님하고 코야스 님. 타네자키 아츠미에게 죠죠 6부에서 또 깨질 예정이란걸 알아버려 너무 웃김.
엠포리오오오오오오오오
산죠 센세~ 마계편은? 마계편은요???? 집필은 하고 계십니까?
후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