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스V이야기 지난이야기
빅팔콘기지의 보안팀인 에이블은 사실 지구의 다른기관에 정보를 팔아먹는 스파이였다.
그런데 스티브의 전여친 에바에게 그 정체를 들키게 되고 대신 제이미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제이미는 에이블에게 물심부름을 부탁하고 에이블이 가져다준 물을 태연하게 마시다가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혼수상태인 제이미를 제이미의 방까지 끌고가서 죽이려는 에이블
우리 제이미는 닌자인데 이런거 간파 못하는거 보면 대마인의 소질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때 제이미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처럼 달려온 정의의 기사 스티브는 에이블과 싸우게되지만
총까지는 어떻게 떨쳐냈는데 칼까지 무장한 에이블에게 붙잡혀버린 스티브
그런 에이블을 채찍으로 붙잡아두는 마크
마크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스티브는 에이블을 정의의 펀치로 쓰러트립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제이미는 에이블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것과 스티브와 마크가 자신을 구해줬다는걸 알고 놀라게 되고
에이블이 제이미를 죽이려했다는 소문이 기지내에 퍼지게 되고 에바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로빈슨 장관은 자신의 딸을 죽이려 하는 인물이 에이블 말고 더있을거라 판단하고 색출하여 엄벌하겠다고 선포하지만 에바는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그리고 에이블은 헌병에게 끌려가는 도중 누군가가 쏜 총알을 맞고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맙니다.
한편, 자기방으로 돌아온 제이미는 자기 침대 옆에 둔 사진이 없어져서 화가났습니다.
제이미는 에이블이 자기 사진을 훔쳔간걸로 생각하지만...
그리고는 자기 캐비넷에 제이미의 사진을 몰래 붙여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마크는 스티브와 둘이서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는데...
"나 사실 제이미를 좋아해."
환장하겄네
부모 없이 자란데다 기지에서도 박사님을 제외하고는 늘 아무하고도 거리를 두지 않은 고독한 늑대였던 마크에게 제이미는 늘 살갑게 대해준 것이 어느새 마크에게 사랑의 감정으로 다가온 것이었습니다.
난생처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처음 느끼게된 마크는 제이미와 잘 될 수 있도록 스티브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제이미가 이쁘게 나와서 한 컷
스티브도 제이미를 좋아하지만 마크의 간곡한 부탁에 둘이 가까워 질수 있도록 마크는 제이미와 거리를 두는데...
제이미는 스티브가 자기를 차갑게 대하며 거리를 두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제이미는 스티브에게 저번에 자기를 살려준 것에 대한 감사로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가자고 말하지만...
제이미는 자신의 친구이자 오퍼레이터인 안나와 상담하게 되고....
"스티브가 자꾸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거 같아."
"스티브가 너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무슨 소릴 하는거야? 저번에 해변 파티 기억해? 걔 얼굴에 다 써있었잖아!"
"니가 보기에는 내얼굴에는 뭐라고 써있어?"
"뭐가 말이야?"
"나도 사실 스티브 좋아해."
"정말?!"
경란아, 그걸 37화만에 밝히면 어쩌자는거야..
한편, 외출한 스티브는 마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그...그래? 친절하네 마크는..."
그렇게 한동안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는 두사람
문너머 사이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두명
제이미는 스티브를 좋아하지만 스티브가 자신을 피한다는 점이 너무 힘듭니다.
스티브도 제이미를 좋아하지만 이 감정으로 인해 팀이 무너질까봐 리더의 책임감으로 이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연애물로ㅋㅋ
아침 드라마잖아
로봇은 대체 어디에...
꿀잼이네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