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코몰에 입고됐다는 소식 듣고 갔다가 품절이란 소식에 홧김에 일.마.존에서 그냥 지르고 오는 길입니다.
출시 당시만 하더라도 가장 비싼 제품, 가장 멋진 제품이라서 손가락만 빨던 제품이었는데
이젠 나이도 먹었겠다, 환율도 싸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심지어 그때보다 더 싼 가격에 샀어요)
제 어릴적 추억까지 서려있는 제품이라 당연히 만족하겠지만
근 20년이 지난만큼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겠죠?
그래도 만족스러운 제품 맞지요? 도착할 때까지 기대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현역이죠 차기 PG로 제타 언리쉬드가 나오는게 아닌이상 대체할 동사이즈 프라는 없으니까요
PG는 뭘 사도 현역이라고 봐요
아직까지 현역이죠 차기 PG로 제타 언리쉬드가 나오는게 아닌이상 대체할 동사이즈 프라는 없으니까요
PG는 뭘 사도 현역이라고 봐요
윙제커랑 에바는요?
초호기 언리쉬드 나오면 볼만 하긴 할 듯.
PG는 사이즈부터 대체불가능이라...
드럼통인 프로포션과 성형색만 괜찮으면 지금도 비교가능한 키트가 없을 프라모델입니다.
조형을 떠나서 led기믹은 지금봐도 상당히 멋진 킷이죠.
변형킷중 그나마 하자 덜하고 원작 가깝고 튼튼해서 살만합니다
어지간한 제타 프라는 다 만져봤지만.. PG는 프라모델이 보유할만한 여러 잔재주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만드는 재미가 좋습니다. 다만, 건프라의 초창기 PG인지라 완성후에 느껴지는 모델의 견고성이 뭔가 빠릿빠릿 하진 않습니다. 신박한 기믹들은 많지만 실용성 면에서 아쉬운 부분들도 꽤 있고(LED 배선/빔샤벨발광 등) ,,, 더불어 진짜 아무리 사이즈가 크다한걸 감안해도.. 전반적인 프로포션이 윗분 이야기한대로 진짜 드럼통같습니다 (어깨 넓이,팔길이 비율, 다리 하박 두께 등). 하지만 PG가 없는이들에겐 PG 는 참 상징적인 모델인지라.. 총알여유 있으시면 그냥 해보시면 됩니다.
초기 PG라서 이녀석도 퍼스트 처럼 발의 서스펜션 기믹 고정 문제 때문에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중심이 배를 쭉내밀고 있는 배사장이 되어버리는게 문제였던걸로..
.고민이었는데 사제 pg스탠드 발견해서 같이 구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