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자작] 원신 - 야란
안녕하세요. 클락 입니다.
이번에는 저를 원신이라는 게임으로 끌고 온 저의 원신 최애캐 [야란]을 피규어 모델링 해봤습니다.
원신은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애초에 게임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어서 관심 없었고 스토리 보는 맛으로 붕괴 3rd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좀 해보고 초반 스토리에 재미를 못 느껴서 접고 기억에서 지워버렸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트위터에서 신규 출시 한다며 스쳐 지나가며 야란을 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부 취향 저격이라 야란만 보고 원신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야란 출시 직전에 터진 상하이 봉쇄...
그렇다고 야란을 포기하고 접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 거 스토리나 대충 밀고 상자나 전부 파먹어서 가챠권이나 모으자고 생각하고 버텨갔는데...
게임을 진행 할 수록 처음엔 지루했던 스토리가 리월로 넘어가고 캐릭터마다의 전설 임무와 초대 이벤트를 거치며 이나즈마 메인 스토리를 끝내고 나니 이젠 스토리에도 빠져버려서 이젠 원신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붕괴 3rd의 스토리는 한단계씩 빌드 업 해서 마지막에 뽕을 압축해서 입에 쑤셔 넣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 과는 다르게
원신의 스토리는 캐릭터마다 스토리를 만들어서 조금씩 계속 뽕을 주입시켜 완전히 중독 시켜버리는 무서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달에 스타 레일도 출시한다고 하는데 스타레일은 과연 어떤 식으로 뽕을 주입 시킬지 이젠 무섭네요.
1년정도 주입 당해서 이미 치사량이 넘어버린 뽕이 빠지기 전까지는 앞으로 원신 캐릭터를 주로 만들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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