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도 모르면서 왠지 유쾌한 느낌이 좋아서 구입해 본 제품입니다.
하지만 경품 피규어 특유의 밍밍한 느낌은 싫어서 색을 살짝 건드려봤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2만 원 중후반대 제품입니다.
원작은 만화책인가 본데 1권 표지 일러스트를 입체화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 분리!
약간 허연 핑크색 베이스에 클리어 레드를 뿌려서 채도를 올려줍니다.
검은색도 빨갛게 돼서 실패! ㅋㅋㅋ
뭉툭한 날개, 꼬리 끝부분들을 뾰족하게 갈아줍니다.
마스킹 후 집게에 물려서 도색 준비
기존 제품과 비교샷!
날개, 꼬리, 머리카락 위치도 살짝 조정해 줬습니다.
나름 리페인트라고 해보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네요 ^^;
작업 시간은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 정도입니다.
그나저나 왼쪽 가슴의 장미를 어디다 빼뒀는지 못 찾아서 그냥 없어진 채로 사진 찍었습니다 ㅜㅜ
일회용 라이터와 크기 비교
완성 사진 갑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윽... 왼쪽 가슴에 장미 구멍이 ㅜㅜ
나중에 작업실 가서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ㄷㄷㄷ
잃어 버렸던 장미 찾아서 몇 장 더 찍어봤습니다 ^^;
날개, 꼬리, 귀 빼서 베이스에서 내려 놓고~
즐겁게 뻐기는 듯한 표정도 맘에 들고 조형도 늘씬하게 잘 나와서 사진 찍으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이 찍어 올린 느낌이... ^^;
작업실에 숨어 사는 쥐: 앗, 이건 데비 더 코르시파의 장미?!ㄷㄷ
장미 찾아서 다시 몇 장 찍어 올렸습니다 ^^
역시 장미가 있으니 포인트가 확 사는 느낌이군요. 좋은 피규어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역시 피규어 완성은 도색이군요 경품인데도 엄청난 완성도입니다ㅋㅋ
표정과 자세 등 조형이 꽤 잘나온 제품인 것 같아요~
오 리페인트 하니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스케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매력 있는 캐릭터라 각 잡고 잘 만들어내면 멋진 제품이 나올 것 같아요 ^^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짤보고 ‘경품치고 색이 잘 나왔네’ 싶었는데, 리페인트 잘 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경품은 살짝 물 빠진 느낌의 색이라 채도만 조금 올려봤습니다~
역시 곰나으리님
감사합니다 ^^
역시 피겔의 보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일부러 리페인트를 하는 이유가 이래서로군요 ㄷㄷㄷ 완전 다른 물건 같습니다
경품 중에서도 조형이 잘나온 제품들은 채도만 살짝 올려줘도 느낌이 확 사는 것 같습니다 ^^
빤딱빤딱해진 옷이 이쁘네요!ㅋㅋㅋ 이거 원작 재밌어요~! 함 봐보센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스탠드 까만 부분도 붉어진게 톤 통일이 되서 더 고급진 느낌이 나네요 ㅎㅎ 멋진 작례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만원대 피규어가 몇십만원짜리 피규어가 된거 같네요... 진짜 실력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품치고는 굉장히 잘 나온 제품인 것 같습니다~
경품을 스케일로 바꾸는 능력!
만원짜리가 십만원으로 변했다.
광택이 어마무시하네요... 저도 값싸게 산 피규어가 있는데 능력없어서 그냥 봉인중인데 저런 기술력보면 그저 부럽습니다...ㅠㅠ
우제류도 아닌데 서큐버스 발 구두를 신고있는걸 봐선 웬만한 서큐버스보다 무서운 존재인가봅니다.
도색 한번 하니 2만원 짜리 경품을 20만원으로 올려버리네 ㅋㅋ
좋아하는 캐릭이라 스케일 완성품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와..도색이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군요! 도색을 바꿔주니 완전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