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매된 엘든 링의 콜렉터스 에디션입니다.
엘든 링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할수 있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지만 피지컬을 예약해놓은 저는 상관 없는 일이라 어제 일찍 자고 아침에 매장 방문 수령 하였습니다.
상자가 크고 아름답습니다. 더 놓을데도 없는데 자꾸 상자 큰걸 사게되니 보관 장소가 문제네요. 일단 구입을 허락해준 마눌님에게 감사를....
큰 상자를 까보믄 저렇게 상자가 두개 나오고.....
작은 상자를 까보믄 일단 밀봉된 아트북이 있습니다. 아마 안뜯고 그냥 보관할듯...
아트북을 치우면 그 아래 게임 타이틀, 스틸북, 포토카드(?) 케이스, 그리고 디지털 사운드 트랙 시리얼 코드가 있는 카드가 들어있네요.
포토카드(?) 케이스 안에는 엽서같은 종이 세장과 뭔 문양 스티커 세장, 그리고 작은 포스터가 접혀서 들어가 있습니다.
스틸북 안에는 옷이나 가방에 붙있수 있는 천 패치가 들어있네요. 이것도 그냥 안뜯고 보관하는걸로....
트레일러도 거의 안봐서 누군지 모르겠는 처자의 스테츄가 있습니다. 칼만 손에 쥐어주면 되는 간단한 구성입니다.
얼굴이 가려져 있어서 그런지 라오어 2 엘리 스테튜보다 퀄리티가 훨 나아보입니다.
크기도 꽤 크고 디테일이 나쁘지 않네요.
이 처자 팔은 또 왜이런지....
칼에는 악어 집게로 잡고 도색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손에 쥐면 안보이는 손잡이 같은 곳에 저런 흔적이 있음 좀 나을텐데 아쉽네요.
옷에 달린 체인 디테일도 나쁘진 않은듯....
베이스도 괜찮은 느낌.
비싼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게임도 잘 나왔고 구성물도 알차서 만족합니다. 리뷰 보니 게임도 굉장히 잘 나온거 같아서 기대되니 천천히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안뇽 여러분....
피규어 퀄이 생각보단 낮네요ㅜㅜ
피규어 장사 하는 회사에서 만든 퀄리티는 안나지만 번들로 주는거라 생각하믄 마냥 나쁜거 같진 않습니다.
게임에 들어가는 피규어중에 잘나온게 거의 없죠.
못산게 아쉽긴한데... 피규어보니 그런거 같지도 않고; 실제로 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용
피규어만 보믄 비싼듯한데 그 외에 이거 저거 주는게 많아서 그냥 저냥 만족합니다. 게임 자체가 중요하죠 사실.
부럽네요 살면서 한정판 구매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별생각 없이 건너 뛰었고 의도적으로 건너 뛴 것도 아니고 그냥 살 생각 자체를 못 했는데 갑자기 며칠 사이에 뜬금없이 뽐뿌가 오더라구요.. 찾아보니 콜렉터스 에디션은 어떤 게임이든 다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평생 아무생각없이 일반판 혹은 초회일반판만 샀던 유저라 이런걸 잘 몰랐네요 ㅠ 게임 재밌게 하십쇼 저도 이따 일반판 수령하러 갑니다 ㅎㅎ
살려고 예약 시간 맞춰서 알람도 하고 10분전부터 대기 했지만 온라인 구매 실패했어요 ㅎㅎ 어차피 사려고 눈에 불을 켰어도 구매하기 힘들었을겁니다
포토 카드는 못보던 것이군요. 저는 PS4 한정인데... 설마 PS5 한정에만 들어간 것일까요? ㅠㅠ 한정판 소개 글 찾아봤더니 포토 카드 같은 얘긴 없었는데... 어흑
아.. 해외 한정판이었군요.
생각보다...피규어 양호하네요..아무래도..저의 기준점이...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장첸피규어 때문인가봐요 ㅎㅎ...멋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