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국수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착한가격, 김해시 지정 유일 국수 맛집! 영국수이지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계절전!
비빔국수 냉국수 반반 세트!
여름 계절메뉴인 냉국수는 꼭 드셔야 합니다.
같이 간 일행은 열무국수 반반세트
간장을 넣으면 냉국수를 또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죠.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여기다가 간장을 추가로 넣어서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빔국수의 남은 양념에다가도 밥을 넣어 비비면
강된장 비빔밥과는 또다른 맛의 비빔밥이 탄생하는 순간~!
꺼어어억! 잘 먹고 갑니다~!
이번에 제 단골인 영국수가 동네한바퀴 방송에 나왔습니다~!
방송에서도 역시나 반반세트를 소개하는 군요~!
오른쪽 감사합니다.
기존의 맛집 소문 + 방송 의 여파로 방문객 수가 폭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 주시고
주문이 일부 좀 늦더라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저는 그래서 음식 소개 프로그램 안좋아합니다... 10여년간 항상 장사가 잘되긴 했어도 가서 기다리진 않고 먹을 수 있었던 순대국집이 방송 한번 나오니 대기가 20명도 넘게 되고.... 몇년간 잘 가던 양꼬치집도 백종원님이 한번 들렸다가 가니 2층인데 줄이 1층까지 서고.... 가족끼리 자주 가던 소고기 집도 방송 한번 타니 소고기랑 함께 시키던 갈비탕이 점심 지나고 저녁에가면 없어서 못먹음.... ㅜㅜ
방송나오면 안녕 나의 작은 맛집아가 되어버리죠 ㅜㅜ
4시간 장사에 저 가격이면 진짜 취미로 하시는 거네...
헉.. 이런.
방송나오면 안녕 나의 작은 맛집아가 되어버리죠 ㅜㅜ
따흐흑..ㅠ.ㅠ 이러다가 백종원 님그시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요...
나의 작은 맛집? 이제부턴 우리의 작은 맛집이오. 기립하시오.
1인분의 반반세트라 막 많지는 않아요
4시간 장사에 저 가격이면 진짜 취미로 하시는 거네...
그냥 노후 소일거리로 하시는 중인데 점점 장사가 잘되서 힘드시데요;;
가즈아!!!
헉.. 이런.
ㅠㅡㅜ
저는 그래서 음식 소개 프로그램 안좋아합니다... 10여년간 항상 장사가 잘되긴 했어도 가서 기다리진 않고 먹을 수 있었던 순대국집이 방송 한번 나오니 대기가 20명도 넘게 되고.... 몇년간 잘 가던 양꼬치집도 백종원님이 한번 들렸다가 가니 2층인데 줄이 1층까지 서고.... 가족끼리 자주 가던 소고기 집도 방송 한번 타니 소고기랑 함께 시키던 갈비탕이 점심 지나고 저녁에가면 없어서 못먹음.... ㅜㅜ
방송 탈 맛집을 알고 있었단건 맛잘알 가정이군요
따흐흑
맛집 스캐너 성능이 좋으시군요... 또 맛집 찾으실거에요... 그럼 저만 알려주세...ㅎㅎㅎ
작성자분인줄 ㅋㅋ
ㅋㅋㅋ
호달덜
음식 퀄 보니 잘 될만해 보이네요 ㄷㄷ
마창진 쪽에서도 소문이 다 나서 엄마들이 다 안다거 하더라구요
반반을 파는곳이 있군요 ㅋ
짬짜면 이후 혁명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 나의 작은 맛집 그동안 고마웠어가 되어버렸군요
따흐흑 ㅠㅡㅜ
이제 웨이팅 엄청 걸리겠네요.
연락 왔는데 손님 엄청 오신다네요 ㅠㅡㅜ
우리동네네요 영국수 안 간지 한참되었는데 이제 더 가기 힘들어지겠군요~
저런 ㅠㅡㅜ
김해라니 너무 멀다 ㅠㅠㅠㅠ
김해 투어 가시죠
양이 작다 싶더니 반반!!
하나하나 드시면 아리가또 입니다.
아오.. 저 고양이 시킼ㅋㅋ
아니 6천원 진짜 싸네
츄라이 츄라이~
인터넷에서 올리는 순간 끝났서.................설령 방송 타도 그럴수도 있지만 이게 콤보 효과가 생겨버리니.......
내가 하꼬라서 그런지 블로그도 올리고 여기도 올리고 주구장창 올렸는데도 방송 한방이 훨씬 파급효과가 크더라;;;
특히 차량 몰고 직접 맛집이라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음........방송 한방에 덤으로 올라가면 좋지만 그만큼 사람들 몰리면 사람 더 써야하고 자연스럽게 가격 올림.........이건 얄짤없는 현실임 =_= 물론 계속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려고 가격 유지하는 동네는 있기는하지만 =_=
그런 사람들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그럭저럭 버틸만 했었음. 근데 공중파 뜨니까 난리난..
아 이제 저집도 못가겠네 단골인데..ㅠㅜ
따흐흑..ㅠ.ㅠ
음... 맛은 보통의 국수맛이었는데 사람이 몰리는거보면 방송의 힘이 참 큰것 같습니다. ㅎ
그전부터 마창진 일대에서는 '가볼만한 집'으로 엄마들 사이에선 유명했던거 같습니다. 밀양에 있는 거래처 담당자 데려갔다가 다음에 집사람이랑 가려고 이야기 했는데 이미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티비 나오기 전에 갔었는데, 당분간은 못가겠군요.
당분간이 언제까지일지... ㄷ ㄷ ㄷ
방송으로 널리 알려져서 모르던 사람들도 찾게 되는건 좋은데 요즘 방송타면 진짜 거지같은 블로거 아프리카개트리머 잡튜버들 엄청 꼬여요 그냥 와서 삼각대 세워놓고 알아서 기어라 소리 빽빽 질러대면서 다른 손님들한테 우리 방송찍으니까 네들이 양해좀 해라 안하면 어쩔건데?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꼬라지를 하도 많이 봐서
매우 거지들이군요 ㄷ ㄷ ㄷ
그냥 장사만 잘 되는 거면 괜찮은데 늘어난 손님때문에 퀄리티 콘트롤 안되서 맛가는 집을 너무 많이 봐서 제발 그렇게만 안되길 빌어야죠. 저 좀 못먹는건 괜찮고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으니 변하지만 말아달라고 생각했던 집들이 좀 있었는데.. 그놈의 수요미식회 ㅠㅠ
유명한 필동면옥이나 우래옥도 방송타면 대기인원이 두배가 되더군요 성시경 이 나쁜놈
내 단골집들도... 방송한번 나가고 사람 미어터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