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윌스미스) 윌 스미스가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다고 보여지는 이유

[옆동네킹샤크]

(윌스미스가 잘했다, 크리스락이 잘했다 이걸 말하는게 아님)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윌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가 아들뻘인 래퍼 August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음

심지어 August가 먼저 까버린 내용..


굳이 따지면

아내와 윌스미스가 서로 거리를 두는 중일때 만난거라고 하긴 했으나

이혼한것도 아니고, 단순 결별로 아들뻘인 남자와 그런 관계인게

당연히 미국에서도 이미지가 좋지 않았음

우리나라로 치면 '호구새끼'라고 욕을 많이 먹었거든

당연하지만 아내 또한....욕을 엄청 많이 먹었음

 너희가 예상할 법한 그런 쪽으로

이미지가 안좋음

특히 제이다는 토크쇼에서 August와의 관계를

'Entanglement' 라고했는데 이게 되게 오묘함


즉 제이다 본인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거

https://people.com/movies/will-smith-says-he-and-jada-pinkett-smith-chose-monogamy-for-the-large-part-of-our-relationship/

인터뷰 내용인데

대충 정리하면

윌 스미스는

전통적인 일부일처체 즉, 한사람의 배우자에게 헌신하는 사람이고

제이다는 좀 더 자유?적인 결혼관념을 가지고 있고


이거 때문에 과거부터 정말 많이 의견 다툼이 있었고

결국 서로가 서로를 어느정도 놓아주는 사이라고 고백함

그럼에도 윌스미스는 이를 모두 용서하고 포용하기로 결정함

관련 인터뷰나 토크쇼에서도 아내의 이슈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스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좀 씁쓸해 하기도 하며 마치

"아내가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아내를 위해 내가 살아가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했었거든


가족을 위해 사랑하겠다

이런 느낌?

여기서부터는 내 사견인데

사람이라는게...아무리 그래도 이게 용서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냥 참고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하는거지


윌스미스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을 내렸고

대중이 자신에게 뭐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욕하든 버티기로 한 듯 보임


영화 '알라딘'때 지니 역할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치유가 되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인터뷰한것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좀 많이 몰려있는 상태에서

본인은 웃었으나 아내가 정색을 한 모습을 보고

트리거가 당겨진게 아닐까 싶음


특히 귀싸대기 사건 이후 수상 때 

"사랑해야 한다"

"견뎌야 한다, 괜찮은 척 해야 한다"

"미친 아버지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사랑을 담는 하나의 그릇이 되고 싶다"

"내 삶에서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내 사람들을 보호하고, 강이 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등등 

윌스미스가 울면서 소감을 말했는데 이때 내용을 보면

더더욱 멘탈이 불안해보임

-수상소감 전문-
나무위키 펌

리처드 윌리엄스(윌 스미스의 배역)는 그의 가족을 위한 맹렬한 수호자였습니다.

저는 제 삶의 이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

그리고 세상에서 무엇이 되어야 할 지에 대한 부름에 압도당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면서, 저는 제가 만난 가장 강하고 섬세한 인물 중 한 명인

안저뉴 엘리스(리처드의 아내 오레이슨 '브랜디' 프라이스 역)를 보호해야 했습니다.

저는 비너스와 세레나를 연기하는 두 여배우 사니야 시드니와 데미 싱글턴을 보호해야 했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제 사람들에게 강이 되라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을 하려면 모욕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미친 소리를 하는 것을 묵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이 바닥에서는 당신에게 무례가 쏟아지는 것을 견뎌야 하고, 그러면서 웃으면서 괜찮은 척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덴젤이 시상대에 오르기 몇 분 전 저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또는 흥분한) 그 순간, 조심해. 그때가 바로 악마가 너에게 찾아오는 거야.”

저는 사랑을 담는 하나의 그릇이 되고 싶습니다.

비너스와 세레나, 그리고 모든 윌리엄스 가족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저에게 맡겨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하고 싶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랑, 돌봄, 그리고 배려의 대사(大使)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카데미에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동료 후보들에게도 사과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아름다운 순간이며, 저는 이 아카데미상을 받아서,

이 상을 제가 받아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우는 것은) 이 킹 리처드 영화 제작에 기여한 배우, 제작진 등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윌리엄스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릴 수 있어서 입니다.

예술은 삶을 모방합니다.

리처드 윌리엄스가 미친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그랬듯,

저는 미친 아버지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미친 짓을 하게 만듭니다.

제 어머니께, 지금 이 순간 참 복잡하지만,

- 제 어머니는 (시상식에) 나오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어머니는 뜨개질 친구들이 있고, 아마 그들과 같이 보고 있겠죠 -

제 어머니, 제 가족, 그리고 제 아내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제가 너무 시간을 많이 쓰네요 - 이 영예에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에 감사드립니다.

리처드, 오레이슨, 그리고 모든 윌리엄스 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카데미가 저를 다시 초청해주시길 희망합니다.

(웃음). 감사합니다.

[시발비용]

전에 누가 윌스미스 아들 딸 관련도 올려주어서 잠깐 베글 올라갔었는데 보면 보통 가정에서 그런 내용 나오면 가정 파탄 올거 같은데..

자식인데 뭐라 하기 그래 하는거 같기도 하고 ㅇㅇ

[딩클버그]

마누라도 그렇고
자식들도 상태가 좀 그렇다면서?

진짜 연예계에선 누구보다 성공한 남자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마음 위안 받을곳이 없는 고독하고 힘든 가장

[제3사도]

이건 한국에서 본 시각이 맞는거군.......

[옆동네킹샤크]

맞고 틀리고는 없어
한국에서 본게 맞고, 미국에서 본게 틀렸다 이렇게 볼 사안이 아님

[제3사도]

가치가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국인의 시각으로는 윌스미스의 개인의 감정에 더 집중했기에 그 시각이 우선했을 거라는 얘기지.

[얀데레가안데레]

아들은 또 뭐가 문제있어? 성공해도 쉽지않은게 가족농사구나

[더럽혀졌어]

딱히 문제는 없지만...

아들은 게이 공식 커밍아웃 하고

딸은 자기 양성애자라고 고백함.

근데 마누라까지 불륜을 했으니

[영화만봄ㅇㅇ]

사태 일어나고 덴젤이 와서 위로해준거 보면 심적으로 많이 힘든가봄
게다가 스포트라이트 정면으로 받는 할리우드 스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