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블랙팬서의 전투력은 캡틴아메리카랑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됐었음
맨몸전투력은 엇비슷하고, 비브리늄수트 관련 장비빨이 빵빵하니 조금 더 강한정도
그런데 이번에 그 블랙팬서랑 투닥거리던 네이머를 은근슬쩍 헐크급이라고 올려치면서 파워밸런스가 요상하게 꼬임
굳이 설정붕괴가 안될만한 설명을 상상해보자면
촉촉네이머는 헐크급인데 건조네이머는 캡틴보다 약해지는 놀라운 파워신축성을 가지고 있다던가(이경우라도 음바쿠가 폭발사산하지 않고 날아가는 정도로 끝난건 설명이 안됨)
음바쿠는 헐크를 만난적이 없으니(헐크껍데기쓴 브루스정도는 봤을지도 모르지만, 분노한 풀파워헐크는 본적없음), 한대맞고 쫄아서 파워의 대명사로 헐크급이라고 아무말한거라고 칠수 있기는 한데....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면서 말만으로 올려치기하는게 썩 맘에 들지 않았음
네이머가 공중에서 전투기 붙잡고 자이언트 스윙으로 던져버리는 장면 꽤 나오지 않았나?
네이머가 공중에서 전투기 붙잡고 자이언트 스윙으로 던져버리는 장면 꽤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있었구나 음바쿠 칠때 그 어설픈 슬로모션덕에 '그렇게 쎈것도 아닌데 왜 올려치나'싶었음 ㅋㅋㅋ
저 임금으로 부려먹다가 기술자들 다 빠지니 여기저기서 문제 터지는 중
저세계관에서 맨몸으로 전투기를 뽀갠다 = 헐크 같은거 아님? 그냥 힘이 강하다 = 헐크같다 인거같은데
음바쿠 나무갑옷 아래 비브라늄 갑옷 아니였나? 그럼 헐크급 펀치 맞고 산산조각 안날 수 있을꺼 같은대
주위에 물이 충분히 있다는 전제하에서 헐크급이라는거 아님? 요컨데 바다에서는 슈퍼맨과 싸울 수 있는 아쿠아맨 같은거
https://www.marvel.com/articles/movies/black-panther-wakanda-forever-introducing-the-leader-of-the-talokan-namor 인터뷰 보면 물 없으면 호흡곤란을 겪으니 건조 네이머는 호흡곤란 상황에서 약해진거니깐 파워 신축성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