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얘기 나올 때마다
난 요로쪽은 안 걸려봤고 담낭(쓸개) 쪽 걸려봤는데
불로 달군 쇠스랑으로 배 안쪽에서 전체를 구석구석 슥슥 긁어내리는 느낌이었지
허리도 끊어질 거 같고
ㅁㅇ성 진통제도 거의 안먹어서 응급실에서 배에 구멍 뚫고 뭐 물같은 거 뺄 때까지 지옥이었음 ㅋㅋ
그 처치 받을 때까지 한 2~3일정도 걸린듯
그냥 진짜 뒤지게 아프기만 할 뿐이고
생명이나 그런데 지장있는 건 아니라서 처치를 급하게 안하더라고
덕분에 그 이후로 지금은 쓸개빠진 놈이 되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