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al and error를 반복하는 시티 빌더 생존 게임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 및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취향이 맞다면 꽤 잘 만들어진 게임.
그리고 시행착오도 시간을 꽤 잡아먹지만, 1~2회차에서 어느 정도 감을 잡고
3회차를 시작한다면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게임.
이 게임은 튜토리얼과 1~5챕터로 구분되어있음.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3~4챕터에서 얼마나 준비를 잘 해두느냐에서 클리어 각이 잡히는 게임.
(물론 이전 챕터에서도 준비를 열심해 해두면 더욱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챕터마다 열심히 준비하면 그게 스노우 볼링이 되는 게임.)
다만 클리어각이 잡히게 되면 그 뒤는 아무런 위기도 없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고
고정된 이벤트, 고정된 자원이라서 다회차를 할 이유가 없는 게임.
dlc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팀의 복합적 평가가 이해가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함.
한번 출구전략을 잡으면 그걸로 끝이라는점이 문제이긴 한거같음. 그거랑은 별개로 SF 로서 매력적이었음
도시건설 게임이 일자진행이다? 똥겜 평가를 안받을수가 없음
1주기마다 터지는 사고들.. 물류이동도 제대로 안되서(버그) 식량 있어도 굶어서 파업(식당과 식당 물류창고에서)하는 노동자 어찌어찌 정리 했다고 너무 오래 머물렀다고 떨어지는 안정도..
복합적 평가는 좀 치명적인 버그가 좀 많아서... 창고간 이동을 최대로 누르면 작동이 안되거나 일꾼수준을 최적했는데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게 있었음 사고같은경우엔 실제 코딩이 엉망이었고
약간 설명이 좀더 자세하게 해줬으면 함, 첨에 미사일 대응 뭐 어디서 하는거야 하면서 욕했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시간 제약 문구가 들어갔어야 하지 않나 생각됨, ㅈ같은게 챕터 4~5는 중간에 하다가 막판에 목표보고 욕하면서 챕터 다시 시작해서 다시 빌드업하게 끔 되어있어서 그지같았음
스노우볼 때문에 건물을 다 갈아엎어야 한다거나 챕터 하나 통채로 날려야 하는 상황이 있다는게 너무나도 거지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