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윤현우가 15화 동안 개고생해서 쌓아온 빌드업이 덤프트럭 한 방으로 물거품 되는 것도 그렇고
회귀해서 기껏 아진자동차 살려놓고 건물도 사줬는데 엄마는 영끌하다가 자살해버리고
애비는 고용승계도 됐는데 왜 또 그지처럼 살다가 회생신청을 하는거지
그리고 윤현우는 대체 무슨 마법을 부렸길래 지가 공범인 살인 사건의 피해자를 완전히 뇌내 삭제해버림?
그것도 지가 결정적인 증거도 고이 숨겨놓고선?
그리고 ㅅㅂ 마지막에 서민영이랑 정답게 웃으며 헤어지는 건 뭐임
지 남친 살인 사건의 공범인데 미소가 나와? 아무리 자백했다지만 20년간 숨기다 지 살 길 찾으려고 밝힌 건데
도대체 어이 없는 킬포인트가 한 두가지가 아님..
본인 재벌집 막내아들로 환생하는 상상함
변경된 운명속에서 자기가 살인마가 된거아님?
최소한의 빌드업으로 할배 살았을때 자기 기억속에서 몇몇 부분이 변경되는 씬이라도 넣어야하는데 느닷없음
그 결정적인 증거가 녹취파일이었는데 폴더폰에 녹취 기능이 있는가는 둘째치더라도 조심성이 너무 없어 주련은 전화를 끊지도 않고 암살을 지시한 진영기와 대화를 시작하고 그게 다 녹음됨 그리고 진영기는.. 진짜..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수 있었던게 '이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를 입증하는거였음 근데 그걸 자기소개 몇초로 끝내버림 "저는 진양철 회장의 장남이고요, 제 아들 이름은 성준입니다" 라고 말한거나 마찬가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