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글(12월 21일자)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83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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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밤, 눈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보호구가 뜯어져 덜렁거리고 있었음.
정황상 말구유에 갖다대고 심하게 긁은 것으로 판단.
혹시나 눈의 상처가 더 심해지지는 않았을까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봤으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
이렇게 망가진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긁어댔다간 상처가 덧나는 건 시간문제라,
신속하게 보호구를 하나 더 추가로 발주하였음.
그래도 깊게 파여있던 부분이 상당 부분 메꿔졌고,
모세혈관이 지속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예후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 함.
겨울을 보내는 말들에게 생목초는 물론이고 당근과 사과를
볼이 빵빵해지도록 먹을 수 있게 해줌에 감사를 표하는 관리인.
오래오래사세요
할배 오래오래 사세요
근데 진짜 안대는 몇 개월 넘게 오래 쓰고 있구나.... 눈 가려운데 긁지도 못해서 저게 제일 스트레스 받겠넹 ㅠ
오래오래사세요
안약중 신의 선물인가 히어레인
할배 오래오래 사세요
젊은 아가씨 미사일과 함께 해피한 노년을 보내는 네짱
근데 진짜 안대는 몇 개월 넘게 오래 쓰고 있구나.... 눈 가려운데 긁지도 못해서 저게 제일 스트레스 받겠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