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미나미
작중 주인공의 연적(?)포지션 비슷한데
실제로는 주연 중 하나이고
성격 좋고
상식인이고
이해심 많고
배려심 좋으며
매너좋고
키크고
잘생겼고
운동잘하고
공부잘하고
인기최강임
거기다가 사람들 마음도 잘 알아채는 사려깊음도 있음
그런데도 교만하지 않음
뭐임 시발
인싸가 완벽하게 나오면 왠지빡치지 않냐
성격 개차반에 쓰레기로 나와야되는거 아님?
근데 얘가 진짜 주인공이었음
이런 완벽초인에게 매력 느끼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매우 적었을 걸
뭐가 공감이 가야 매력이 느껴지지
그런데 주인공이 아니라 주연 중 하나로 옆으로 살짝 빼놓고
대신 좀 살짝 부족한 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얘를 옆에 세워두니 눈길이 갈 수 밖에 해놓음
나올떄마다 존재감은 쩔어줌
작가가 주인공이랑 존나 비교되라고 만들어둔 캐릭이기도 하니깐
흥미없어 아카리 시오리가 젤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