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름에도 항상 온수로만 샤워함
당진으로 현장 옮기고나서
회사에서 구해준 아파트왔는데
온수틀면 되에에에에게 쪼로록하고 나옴
21년7월에 여기왔으니까 1년반을 넘게 매일 30분 ~ 1시간넘게 샤워함
그마저도 가끔은 온수가 안나오고
계속 원인 찾아보다가
처음엔 상수관이나 보일러 의심했는데
부엌 다른방 화장실 같은화장실 세면대 이런곳은 분명 잘나옴
욕조 샤워기만 안나오길래 혹시 수전쪽이 원인인가 싶었음
그래서 바꿔보려고 검색하니까 좀 비쌈
회사관련해서 내돈쓰는건 더럽게 아깝고
그래서 걍 참고있었는데 이게 월세라서 집주인이 해준다고 들어서 연락해보니 관리소에 연락해준다함
그래서 드디어 고쳐지나싶었음 수전 사진도 보내줬고
근데 1달넘도록 안옴 ㅜ
참다참다 너무힘들어서 회사에서 씻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시연락하니 부동산에도 연락했다해서 기다리니
관리소에서 나옴
근데 자기들은 고치는건 안하고 점검만 해준다하고 가버림...
다시연락하니까 부동산에서 업체 불러줘서 드디어 오늘 제대로 샤워함 ㅜ
너무 행복하다 샤워 다 끝나고도 좋아서 걍 멍때리면서 물맞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