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를 다시 보는 중인데,
갑자기 든 의문이 하나
초반의 셋쇼마루는 정말로 이누야샤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한 게 맞는가?
작 초반만 해도 셋쇼마루는 이누야샤애개 적의를 보이고,
만나면 죽이려는 기세를 보이는 등, 미워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줬는데,
정작 이누야샤는 작품 시작 시점에서도 살아 있었고,
심지어 셋쇼마루를 알고 있었는데, 이건 다르게 말하면 작품 시작 이전 부터 둘은 최소 1번은 만난적이 있다는 것
솔직히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진짜로 죽이고 싶었다면 이 때 바로 죽일 수도 있었는데
이누야샤가 살아있다는 건 이 때 죽이지 않았다는 소리
즉, 죽이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죽일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살려뒀다는 모순
또 은근슬쩍 이누야샤 관련으로 형제드립도 치고
└이누야샤가 자기를 알아보니까 형의 얼굴을 기억하다니 기특하다고 하거나, 형이랑 같이 아버지 성묘를 가자고 하거나, 등등
진짜로 이누야샤를 동생으로도 취급 안 하고,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 했던 건지 의문인 남자
서쪽요괴들이랑 한판뜨는데 이누야샤 봉인당해서 못온걸로 삐진거아님?
그건 애니 오리지널+미워하는 이유중 하나 원작은 이누야샤 모자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아버지가 이누야샤에게 물려준 철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