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메인 진행이 뒷전이 되버리는거 ㅋㅋㅋㅋㅋ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오늘아침 8시 까지 달렸는데
아직 4개 마을? 이상장소? 찾아가는거 하나도 진행 안하고
이제 막 전망대? 같은거 활성화 했는데
그거로 사출당해서 둘러 보니 저기 또 전망대 보임
공중에는 뭔가 아이템이 나올꺼 같은 섬들이 보여서 거기부터 탐험하고
다시 사출당해서 그 전망대로 날아가고
전망대 활성화 하고 보니까 근처에 사당이 보이네?
그리고 여기도 하늘에 섬들이 또 있고? 탐험! 하고~
아까 봤던 사당 활성화 하고 아 아까 다른 전망대 봤던거 기억나서 그거 다시 활성화 하러 가고
이렇게 밤새도록 뭐 진행 하나도 안하고 밤새도록 사당 활성화 하고 전망대만 부지런히 키고 다녔음 ㅋㅋㅋ
아직도 내 하트는 5개에 스테미나는 이제 3업 상태고!
초기 지역 벗어나니까 몹들한테 내가 한방컷 나버림 대장골렘한테 화살 한방컷은 좀 쇼킹 했다....
근데 또 엔간한 잡몹보다 그 수호자 골렘? 네모네모 발싸 하는 친구들이 더 쉽네 얘는 패턴도 단순하고 피하기도 쉬워서 잡기 쉬웠음
아 그리고 배터리 1개 가지고 이리저리 쏘다니려니 엄청 힘듬 뭐 좀 하려고 하면 배터리 다 되서
조나우에너지 결정을 사는 것도 시작의섬 채굴장에서 사는데
한번에 10개 씩인가 밖에 안사지고 사고나면 리필은 언제 되는겨 배터리 1개 늘리는데 100개 필요한거 같던데....
난 하테노 마을 뭐 패드 업글하러 갔다가 하늘에 용 떠다녀서 용 뒤에 탔다가 여긴 어디 난 누구 하고 다시 하테노 마을 갔음 그리고 코르크? 걔 동료 찾아달래서 찾아줬다가 저기 멀리 섬 보여서 가고 그랬음..
젤다 아니라도 다른 오픈월드도 다 그렇긴함 ㅋㅋㅋㅋㅋㅋㅋ 난 엔딩보고다면 급격하게 게임에대한 관심이 식어버려서 무조건 엔딩보기전에 다 즐김 그래서 엔딩이후 컨텐츠는 잘안함
난 야숨때도 맵 전부다 열고 사당하나 깼었어 ㅋㅋㅋㅋㅋ
아 링크공주님 100년 기다렸다면서요!! 거기서 한 3500시간정도만 더 기다리세요 진짜 이거만 다 하고 갈게요
오픈월드 특유의 문제점이긴 함. 넓고 개방된 필드를 즐기게 하려면 자유로운 탐험을 가능하게 해야되는데 이러는 순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야겠다는 강제성이나 긴박감은 바닥칠 수밖에 없어서. 위쳐3도 정말 중요하다는 시리 무시하고 투생으로 빠질 수도 있고 전편인 야생의 숨결도 젤다가 고생하든 말든 코르그 찾고 딴짓하는게 더 재미있다는게...
베데스다 겜도 난 비슷하게 느꼈지만 사이드가 재미있어서 메인 좀 미루는게 딱히 문제까진 아닌 거 같어 고전 rpg도 목표 전에 뭐하고 뭐얻고 하는 과정은 있었지 그게 비선형이 아닐 뿐
애초에 메인을 먼저 진행해야된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시작임 먼저깨도 상관은 없는데 할거 다하고 다해도 상관없는거... 내용면에서는 후자가 훨씬 볼거리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