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보고 놀랬다고 하길래 뭐 얼마나 무섭길래...라는 생각을 했는데.....
덩치도 크고 리얼하게 생긴 상어가 주인공 물어 뜯어 죽이려고 갑자기 확 튀어나오는데다가, 중간에 나도 살짝 놀란 점프스케어 구간도 있음
그나마 유튜브 영상으로 봐서 그렇지 애들은 이걸 극장에서 봤을텐데
그 어둡고 사운드 빵빵하고 스크린마저 거대한 극장에서 갑자기 저런 상어가 튀어나오면서 으르르 거리며 온갖걸 다 뿌수고 오는 상황을 애들이 그대로 느꼈다면...솔직히 진짜 놀랄 것 같음
거기다가 가뜩이나 색체 자체가 우중충하고 어두운 영화인데 하필 저 상어 씬에서는 배경이 침몰한 함선 안이라 더욱 더 공포영화 같은 배경이 되버렸다는게 문제인듯
인어도 무섭게 생겼고 상어는 더 무섭게 생겼고 CG도 진짜 엉성하네 상어나 인어가 물속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붕 떠있네. 저렇게 격렬하게 헤엄치는데 기포같은게 하나도 안생겨서 그런가 진짜 어색하네
인어도 무섭게 생겼고 상어는 더 무섭게 생겼고 CG도 진짜 엉성하네 상어나 인어가 물속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붕 떠있네. 저렇게 격렬하게 헤엄치는데 기포같은게 하나도 안생겨서 그런가 진짜 어색하네
그르네, 뭔가 계속 어색하다 싶었는데 저렇게 격렬하게 움직이는데 기포같은게 거의 안나오네. 원래 심해는 그런건가???
상어가 겁나 너프됐네.... 실제 상어였으면 저거의 두배나 세배 정도 더 빠른데.
아동 뮤지컬 영화에서 급 반전해서 심해 재난물이 되어 버리네;;;;